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2분 전
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
2019. 01. 13. 한탄강 주상절리 계곡. 갤럭시A9 촬영 |
류재림 편집위원
[미술여행=류재림 편집위원]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크라이머들에게 빙벽등반은 겨울 스포츠의 꽃이다.
빙벽등반은 등반의 한 종류로 사전적인 정의는 자연적으로 얼어붙은 폭포(氷瀑)나 인공적으로 얼린 빙폭을 등반 기술과 용구를 써서 오르는 등반이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빙벽
국내 빙벽 크라이머들은 강원도 강촌의 구곡폭포, 설악산 토왕성폭포, 그리고 한탄강 주상절리 계곡 빙벽을 ‘3대 빙벽등반 명소’로 꼽는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빙벽
올해 겨울은 이상기온으로 빙벽등반 명소의 빙벽이 제구실한 날짜는 며칠 되지 않는다. 환경을 파괴하는 기후 이상 탓이다.
사진: 한탄강 주상절리 트레킹에 나선 등산객들이 얼어있는 강을 건너기 위해 줄지어 걸어가고 있다.
한탄강 주상절리에서 등산객을 상대로 펼쳐지는 얼음트레킹 축제도 최근 며칠 한파 기간에 반짝 특수를 맛보았을 정도였다.
한탄강 협곡 주상절리 얼음트레킹은 한탄강 협곡 잔도길에서 시작한다. 높은 절벽 가운데 설치된 잔도에서 바라보면 거대한 암벽과 협곡이 어우러져 탄성이 절로 나온다.
잔도길과 더불어 한겨울 꽁꽁 언 한탄강 얼음 위를 걷는 물윗길 트레킹 또한, 일 년 중 이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이다.(사진: 등산객들이 얼음이 얼은 한탄강 위를 건너가고 있다)
잔도길과 더불어 한겨울 꽁꽁 언 한탄강 얼음 위를 걷는 물윗길 트레킹 또한, 일 년 중 이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이다. 현재 한탄강은 강 위에 부표를 띄워 트레킹을 돕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미술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태그#류재림#류재림의포토다큐#주상절리#한탄강#빙벽등반#얼음트래킹#갤럭시A9촬영#미술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