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 질투 관련 예화
미워하는 자에게
네 원수를 친구처럼 사랑하라 그러면 너는 하나님의 친구가 될 것이다.
네게 무관하고 낯선 사람 일지라도 사랑하라 그러면 하나님 가까이에 있게 될 것이다.
네마음에 끌리지 않는 사람도 사랑하고 네마음에 받아들이라 하나님께서 너를 영접하실 것이다.
너를 미워하는 사람에게 선을 행하라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을 네게 넘치도록 부어 주실 것이다.
너를 용납하지 않는 사람을 초청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네게 하는 영광문을 넓게 여실 것이다.
미움이 부른 비극
미국의 극작가 테네시 윌리암스의 희곡 [올훼]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여기에 '레이디'와 '제이브'라는 주인공이 나타납니다.
레이디라는 여자 주인공의 아버지는 양조장과 큰 과수원을 경영해서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거대한 저택에 많은 하인들을 거느리며 살아가던 어느 날 한 난폭한 젊은이가 과수원에 불을 질러 집도 불에 타고, 레이디의 아버지도 불에 타 죽고 말았습니다.
얼마 후 세월이 흘러 레이디는 한 젊은 청년을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오붓한 가정을 이루고 살다가 남편 제이브가 과수원에 불을 지르고 아버지를 죽인 살해범이란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남편에 대한 적개심과 보복심이 생겨 제이브를 고통스럽게 죽일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제이브가 불치의 병에 걸려서 앓아 눕게 되었습니다. 매일 신음하며 고통스러워하는데 레이디는 남편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며 조금도 돌봐주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둡니다. 아파서 고통스럽게 괴로움을 당하면서 그대로 죽어가기를 기다립니다. 잔인한 아내입니다.
그의 마음속에는 자기의 아버지를 죽인 저 남자, 어떻게 해서든지 고통스럽게 죽여야 한다는 보복심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런 적개심에 찬 아내의 모습에서 남편 제이브는 결국 권총으로 아내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용서하고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넓은 세계 속에 살도록 만들어주지만, 분노, 적개심, 시기, 다툼은 전체보다는 한 부분에, 적은 곳에 자기를 놓게 합니다.
용서와 사랑의 세계는 넓은 곳이지만 분노와 적개심은 좁디 좁은 세계밖엔 안됩니다. 전체보다 부분에, 넓은 곳보다 좁은 곳에 집착하게 되면 결국은 마귀의 유혹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마이어 목사의 시기심
챨스 스펄젼 목사님과 켐벧 몰간 목사님, 그리고 마이어 목사님
이 세분 목사님은 모두 기독교 교회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분들이시다. 그런데 스펄젼목사님과 켐벧몰간 목사님이 인도하는 교회가 큰 부흥을 이룰 때 마이어 목사님이 이런 고백을 하였다고 한다.
하루는 기도를 드리는데 그 자신이 스펄젼 목사님과 켐벧 목사님을 시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회개하여 시기심을 없애려고 아무리 노력하여도 그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질투는 감당할 수 없었다.
마이어 목사님은 "주님! 시기를 없애고 평화의 영을 갖게 해주십시오."라고 간절히 기도를 드렸지만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그런데 어떻게 마이어 목사님께서 이 시기의 마음을 극복할 수있었을까? 그는 기도의 방법을 바꾸었던 것이다.
“주님! 스펄전 목사님과 캠벧 목사님의 교회를 부흥시켜 주시고 축복 해주세요”라고 기도 드린후 참 평화를 경험했다.
알렉산더의 분노
알렉산더 대왕은 "나는 더이상 정복할 땅이 없다"고 말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가 혀를 다스리지 못함으로 큰 불행을 겪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자란 막연한 친구가 한 사람 있었습니다.
클레토스라는 그의 친구는 알렉산더 대제의 휘하에서 장군으로 봉사하고 있었습니다.
한 번은 이 친구가 술에 취해 알렉산더의 많은 군졸들 앞에서 대제를 모욕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순간적으로 알렉산더는 옆에 있던 병사의 창을 빼앗아서 클레토스에게 던졌습니다. 물론 죽이려고 시도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 그 창은 자기의 친구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알렉산더는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릅니다. 심지어 그 후회로 자신의 목숨을 끊으려다 옆의 사람들의 만류로 실패했다는 일화가 전해옵니다.
그는 전 세계를 정복했지만 자기의 분노를 다스리는 일에 실패했습니다.
다툼을 없애는 방법
하루는 헤라클레스가 길을 가다 괴물의 기습공격을 받았다. 헤라클레스는 그 괴물을 두들겨 쓰러뜨린 후 다시 길을 떠났다. 그런데 조금 후 3~4배 더 커진 괴물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그는 더 센 힘으로 괴물을 때려 눕혔는데 이번에는 더 커진 괴물이 나타났다.
때리면 때릴수록 더 커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되자 헤라클레스는 아테네를 찾아갔다. 그때 아테네는 말했다.
“그 괴물의 이름은 「시기, 질투」인데 때릴게 아니라 못본 척 놔두면 저절로 작아져 힘을 못 쓴다네”
질투의 두 얼굴
희랍어의 질투 (ζηλοs)는 성경에서 두가지 뜻으로 사용된다.
하나는 질투의 뜻이고 다른 하나는 열심의 뜻이다. 이 말을 어근으로 해서 나온 영어가 jealous (질투)와 zeolous (열심)이다.
고후11:2는 내가 하나님의 열심을 가지고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낸다고 말하는데 영어 성경은 하나님의 질투를 가지고 열심을 낸다고 번역하였다.
질투는 인간이 세상에 탄생되면서부터 가지는 인간성이다. 질투라는 뿌리는 천사적인 사랑과 열심으로 발전되기도 하고, 악마적인 미움과 파괴로 발전되기도 한다.
질투가 가지는 두 개의 얼굴은 천사와 악마의 얼굴이다. 질투는 가정을 파괴하고 직장생활을 누더기로 만들고 교회를 파괴하기도 한다. 질투만큼 자기 자신을 학대하는 도구도 드물다. 이런 질투의 악마적인 얼굴을 천사의 얼굴로 바꾸는 예술이 인생의 행복과 보람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1. 고전 12: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에 젤로스가 사용되었다.
2. 고후 7:10-11,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근심에도 같은 단어가 사용되었다. 간절하고 때로는 격분하고 두려워도하며 사모하고 열성을 기울이는 정열과 진실함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사는 젤로스이다.
3. 고후 11:1-3, 내가 하나님의 젤로스를 가지고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서 신랑이신 예수에게 중매하려고 열심을 내고 있다고 했다.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이라는 말이 성경에 많이 나오고 있다.
거짓의 가면을 벗어라
프리드의 글을 보면 영국의 마까르네 경이 군대의 명예직으로 있을 때의일이 기록되어 있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모인 자리에서 이따금씩 자기는 아직 한번도 벼슬을 하려고 청탁해 본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주는 벼슬도 싫다고 거절하였노라고 하면서, "세상의 누구에게도 매이지 아니하고 자기 편한대로 사는 것보다 더 편한 일은 없다."고 말하곤 하였는데, 이 말이 돌고 돌아급기야는 왕의 뒤에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그래서 왕은 그 말이 본심에서 우러나온 말인가를 한번 시험해 보고 싶어서 하루는 마까르네 경을 따로 불러 놓고는 그에게 은근히 스페인 말을 할 줄 아냐고 물어 보았다. 이때에 마까르네 경은 대답하기를 "네, 아직은 할 줄 모르지만 폐하께서 필요하시다면 즉시라도 배워 가지고 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왕은, "경이 스페인 어를 배우고 나면 좋은 일이 있을것일세!" 하고 한마디 던졌다.
마까르네 경은 이 단순한 대답 한마디에 왕께서 자기를 어떤 중대한 외교 사절로 뽑으려는 줄로 지레 짐작하고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스페인어를 공부했다. 그리고는 석달이 지난 뒤 왕을 찾아 뵙고는 이제는 스페인어를 완전히 이해하게 되었노라고 보고 드리고는 기대에 찬 얼굴로 왕을 바라보았다.
이때에 왕은 대답하기를, "그러면 그대에게 일을 한가지 줄 터이니 스페인 원어로 되어 있는 이 글을 한번 읽어보게." 하였다는 것이다.
그 글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있었다“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만이 존경받는 지도자가 될 수 있다네“
요화
어떤 임금이 백성의 마음을 시험해 보려고 백성들에게 꽃씨를 나누어주면서 화분에 심어 잘 가꾸어 제일 꼿을 예쁘게 피우게 한 사람에게 상을 많이 주고 그대신 꽃을 도무지 못 피게 한 사람에게 벌을 주겠다고 했다.
그 꽃이 다 피일 때 쯤 되어서 모두 그 화분을 가지고 길가에 나와 진열해 놓고 임금님이 마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기로 했다. 다 진열된 후 임금이 지나가면서 보니까 모두 훌륭하게 꽃이 피어 있었다.
그 중 어느 소년이 꽃 없는 화분을 들고 나와서 그대로 그 옆에서서 눈물을 흘리며 서 있는데 임금님은 예쁘게 피어있는 꽃들은 다 눈을 찡끄리며 보더니 이 꽃 없는 화분을 보고 기쁜 얼굴로 그 소년을 불러 칭찬하여 큰 상을 주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 꽃씨를 받아 심었으나 나지 않음으로 벌 받을까 두려워 또는 상을 타려고 부정하게도 다른 꽃씨를 심었던 것이나 이 한 소년은 나지 않는 것을 정직하게 꽃 없는 화분 그대로를 가져왔던 것이다.
많은 화분에 아름답게 피어 있는 꽃들은 요화(妖花) 즉 부정을 통한 요사스러운 꽃들이었다.
도산 안창호 선생
우리나라 근대사에 있어서 큰 인물이 있는데 그가 바로 도산 안창호 선생이다. 그는 간이 중학교 2학년을 중퇴했다. 그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이 나라의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성학교를 세웠는데 '죽을지라도 거짓말하지 말라'는 것이 대성학교의 교훈이었다.
도산 선생은 예배당을 세워 전도사 일까지 했다. 그는 "우리 백성이 다 손에 성경을 쥐는 날에는 우리나라가 바로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가 형무소에서 나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날 때 "우리 백성은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면 살고 서로 물고 찢으면 망합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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