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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시창작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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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창작시방(2024년)☞ 초월
미성/김필로 추천 0 조회 33 24.06.06 21:4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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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7 08:01

    첫댓글 몹쓸 인간,
    신은 인간이 만든 최초이자 마지막 실패작.
    탓 하리요?

  • 작성자 24.06.07 08:45

    나약한 인간이 만든...그럴 수도ㅜㅜ

  • 24.06.07 09:17

    이 시를 읽고 삶의 허무함을 그려 보았네요
    그게 다가오는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많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 작성자 24.06.07 09:20

    훗날 살아가는 인간의 자화상이 될 수도 있을 테죠.
    들국화님은 지금 청춘이십니다.

  • 24.06.07 18:08

    왜 하느님은
    나를 빨리 안 데려 가시는지 모르겠다,
    어서 가고 싶은데,
    우리 엄마의 매일 하시는 독백입니다.

    엄마~~
    하느님께서 엄마 손잡고 '요단강'을 건너
    천국으로 가는 중이야.
    평안한 마음 갖고 기도하세요.

    속으로 애원합니다
    .
    "요단강' 건너실 때 배하나 띄워주셔요."
    간절한 마음으로 독백 합니다.
    오래 살게 해 달라는 말은 못하고................

  • 작성자 24.06.07 18:27

    그러시군요.
    지연님 엄마가ㅜㅜ
    요단강 건널 때는 아담하고 화사한 배 한척이 뜰겁니다.
    천국표를 가지고요.
    많이 사랑해 드리세요.

  • 24.06.08 18:45

    어머니 임종을 지켜 보았어요.
    눈동자는 촛점없어--- 먼저 가신 아버지 당신 기다리시고, 손주 곧 결혼한다고,어머니 귀에 눈물 방울 흘리니, 힘겹게 눈동자 맞추고 ~
    이후 새벽 간호사님 전화, 곧 임종 할거 같다고, 거친 숨 몰아치며 이승의 미련 떨쳐 버리셨던 거 같습니다.

  • 작성자 24.06.09 17:34

    그러셨군요ㅜ
    이길과 저길을 잇는 실줄 같은 인생입니다.
    어느날 툭 끊어지면 그만인 것을 보면 황망하지요.
    종사하는 일 가운데에서 목격하기도 하지만 끊어질듯한 줄의 과정이 더 슬프기도 합니다.
    선물같은 하루 하루를 살아갈 동안 감사하며 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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