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만의 문제인지..다들 이 문제를 안고 계신지 궁금해서...글 적습니다.
현재 우리 아파트의 보일러는 대성쎌틱이고, 그리고 각 방마다 온도장치가 따로 있는 이 부분은 하니웰이라는
회사의 제품입니다.
이 두개의 제품이 연동이 되어서 작동하도록 되어 있는데...이것으로 인해..
우리집의 보일러는 벌써 1년만에 3회의 고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보일러 업체의 이야기는 보일러의 용량은 상당히 큰 용량으로, 온수전용으로 사용시에도
적어도 1개 또는 2개의 방의 벨브를 열리는 상태로 사용해야지만, 보일러의 용량 및 보일러 물을 보내는
모터의 용량과 비슷하게 되어서 보일러에 무리를 주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역으로 이야기하면, 온수전용으로 계속 사용시 보일러가 넘치는 용량을 주체하지 못해서
스스로 고장이 나버린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 더운날에 온수를 쓰기 위해서 적어도 두개의 방의 벨브가 열릴수 있도록 조작을 한 후, 사용을 하고 계신지요?
그리고 이런 문제로 골치를 썩히는 집이 혹시 없으신지 알고 싶습니다.
이런 경우 보일러의 오류문자는 A2입니다. 대성쎌틱측에서는 2년이 지났으므로 앞으로는 유상으로 A/S처리를 한다고 하는데,
보일러 업체의 말대로 이런 시스템의 오류를 가지고 있다면 우리집 말고도 많은 집들이
이와 동일한 고장이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고 계신 집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첫댓글 우리집도 a2오류나서 2년안이라 서비스 받았습니다.지금은 괜찮은데 겨울철오류나면 난감합니다.
그럼 온수를 쓸때마다 방 보일러 두군대에 온도를 동시에 올려가면서 써야한다는 말인가요?
저도 2년전에 한 겨울철에 온도계에 A2로 표시되면서 보일러실에서 우당탕당 소리가 심하게 나서 A/S를 여러번 받았습니다. 그때 당시 아낀다며 거실 외에는 모든 방의 온도계를 OFF상태로 두었습니다. 다른 방에 보일러가 안 돌아갈 것이라 착각 했거든요.
집안의 모든 온도장치를 OFF에서 OUT으로 바꾸어 놓고 사용했더니 2년 동안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온도 장치를 완전히 끈 상태인 off로 하고 뜨거운물을 사용하셨는지 확인해 보세요.
보일러는 꺼놓고 뜨거운물만 사용하겠다고 보일러를 가동시킨다면 고장이 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OUT으로 되어 있어도 뜨거운물만 사용할 때는 집안의 보일러는 가동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그건 아니구요..전체를 OUT으로 해 놓고 사용을 합니다. 문제는 저번에도 사용의 잘못을 보일러 A/S하시는 분이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우리 아파트 전체가 그러하다고. 이게 도데체가 이해가 가지 않는 소리를 하니 머리가 아픕니다.
이상하군요?
아무리 큰 용량이라도 온수로 사용중일 때는 사용하는 용수에 맞추어 보일러는 자동으로 가동과 중지되어 고장날 이유가 없는 걸로 압니다.
만약 이게 문제가 된다면 누가 용량이 큰 보일러를 비싼 돈으로 사용할 것이며, 이 더운 날에 방에 온수를 돌린다는 건 있을 수 잆지요.
방금 대성쎌틱 기술팀에서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위에 적은 글과 동일하게 평수에 비해 큰 보일러의 설치로 인해, 모터에 과도한 부하가 걸려, 고장이 자주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특히 46평형 및 그 이상의 평형은 해당 내용을 알고는 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참 어이가 없네요. 다시 검토후 알려준다고 하니 내용이 오는대로 댓글로 달아놓겠습니다.
금일 보일러를 수리를 하고 갔습니다. 제가 자리에 없어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그쪽에서 사용하라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적어도 1개이상의 방의 온도를 현재의 온도보다 높게 한 후에, OUT(외출)모드롤 사용하기를 하랍니다. 이 이야기는 결국 기술팀의 내용과 일치합니다. 보일러의 문제죠. 다들 참조하세요. 주인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는 보일러입니다.
제가요 방금 대성에 문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샤워나 목욕을 할 때는 씽크대 아래 밸브는 손을 대지 않고 거실에 설치된 조절기만 목욕으로 전환하여 사용했거든요.
결국 회사측에서도 그 말입니다.
**1-각 방의 난방 분배기(씽크 아래에 있음)는 현재 열려 있는 상태로 그냥 둡니다.
**2-거실의 조절기를 온수전용으로 맞춘다-온수전용으로 맞추면 난방은 안 되고 욕실이나 씽크대 온수만 나온다.
**3-다시 정리하면
씽크대 아래 각 방 조절기 밸브의 각방으로 열어놓은 밸브는 그대로 두며,
거실의 조절기를 온수전용으로 설정하여 사용하면 위와 같은 고장은 있을 수가 없답니다.
이건 당연한 상식 같은데요?
안 그런가요?
만약 각 방의 온도가 현재 29도정도이고, 각 방의 설정온도를 28.5도 이하로 설정한다면 하니웰의 시스템상 모든 벨브는 닫힘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난방온수 겸용이던, 온수전용이던 상관이 없습니다. 보일러에 과부하를 준다는 의미죠. 그래서 그 쪽에서 요청사항은 온수전용이던 외출상태이던 적어도 1개 이상의 방을 그 방의 실내온도보다 높게한 상태에서 외출 또는 난방전용으로 해서 사용하라고 합니다. 즉 과부하가 걸리는 부분의 압을 열려있는 밸브방향으로 나갈수 있도록 조치를 해달라는 부분으로 이해가 됩니다.
은빛님 말씀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저의 경우는 지금까지 아파트를 살아봐도 그렇게 보일러가 허술하지가 않다는 겁니다.
한 예로 월영동에서 살 때였는데요.
동아는 보일러 용량이 약하고 현대는 남아 돌았습니다.
그래도 하절기에 방으로 그 남는 에너지를 분산 시키는 이상한 일은 없었고요.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이건 대성이라는 메이커가 개판인거죠.
그리고 이 개판인 회사 제품을 한일이 이용함이니 다 똑 같은 형편 없는 회사라는 거죠.
어째 하절기에도 아니 동절기에도 필요하지 않는 방에 보일러를 돌려야 온수를 사용한다면 이건 근본적으로 해결책을 강구해야 할 것 같은데요?
하기사 저는 아직 개인 사정으로 입주는 11월이 넘어야 하니 실제 겪어보고 하시는 말씀을 너무 일방적인 사고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조심이 되는군요.
내일이라도 가서 시험을 해보고 싶군요. ㅜ
한번 사용해 보세요...후후..전 가스보일러는 지금도 롯데, 린나이, 귀뚜라미 이렇게 사용을 하고 있지만..대성셀틱과 같은 보일러는 처음이랍니다. 제가 이런저런 말씀을 드려도 직접 당하지 않고는 이해하기 힘드실겁니다. 우리집만 이렇기를 빌어봅니다. 전 A2 위와 같은 고장 3회, 하니웰 분배기 기판 누전으로 인한 교체(싱크대 안에 있습니다.) 각 방 밸브 고장 1회 등으로 이넘의 보일러에 원한이 많은 사람입니다.
소스님! 서비스 기사님 바꿔서 보내달라고 하세요!! 그 기사님은 제가 보기엔 보일러의 기초도 모르는 엔지니어 같네요^^ 그 기사님이 어떻게 설명하였는지 모르지만 만일 소소님의 말씀이 그대로라면 그 기사님은 보일러 일 그만둬야 할 사람같네요^^ 저도 보일러 기술자지만 우리나라에 그런 보일러가 있다는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보일러는 부하(사용)가 걸리면 가동되다가도 부하(사용)가 끊어지면 자동으로 설 수 있도록 과열방지 장치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부분들이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엉뚱한 말을 하니 분명 화성에서 온 보일러가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