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은 백두대간의 남덕유산에서 갈래를 쳐 남강 유역인 진양호의 남강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59.1km의 산줄기로 남강과 황강을 가르는 분수령이 된다.
진양기맥의 서쪽 또는 남쪽의 물은 남강으로 흐르고 동쪽은 황강과 낙동강 본류로 흐른다.
백두대간에서 남덕유산에서 분기하여 남강과 낙동강의 정확한 분수령이 되는 산줄기로 본다면 의령 한우산에서 응봉산, 우봉산, 돌문재쪽으로 이어가는 우봉지맥이 되겠지만
대부분 산세나 거리가 더 멀다는 이유로 자굴산, 집현산, 광제봉, 남강댐으로 이어가고
있다.------진양기맥 개요----
◆우봉지맥이란?◆
진양기맥의 한우산에서 분기하여 응봉산(597m), 매봉산(597m), 우봉산(372.3m), 숫골산(285m), 긴등산(231,3m), 옥녀봉(341,9m)등 주요산을 경유해 의령군 지정면 성산리(기강나루)에서 남강이 낙동강으로 함수하는 약30.6km 짧은 산줄기를 말하며, 영광스럽게도 산줄기로 이름을 부여받은 우봉산(372.3m)은 높이로는 야산에 불과하지만, 지형상으로 인근 의령군, 창녕군, 합천군 일대의 이름난 산봉우리들이 다투어 얼굴을 내밀어 조망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