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동네 여자 3명이 예고도 없이 찾아왔다(나는 모르는 여자들)
나는 그녀들에게 당신들과 친분도 없고 사전에 우리 집에 방문해도 되냐는 말도 없이 일방적으로 우리 집에 오는 건 실례라는 식으로 말한다
그녀들의 표정이 별로다
그녀들에게 다른 여자 한 명도 예고 없이 우리 집에 찾아온다는 말도 한다(내가 모르는 여자)
그녀들 중 한 명이 낮에 난 뭐 하는지 물어본다
나는 마음공부를 한다고 말한다
동물에 대해 물어본다
동물도 우리와 같은 존재이고 죄를 지으면 축생으로 태어난다고 말한다
아들이 깨, 과자를 흘려놔서 청소기로 청소한다.
바닥에 물도 있었던 것 같다
청소기 흡입구랑 본체랑 분리돼 있어서 아들에게 도와달라고 했는지 기억이 정확하지 않다
아들에게 바닥에 흘리지 말라고 말한다
세 명의 여자중 한 명이 가기 전에 교회 전단지 같은 것을 내게 준다
나는 불자라고 말하니
쓸모가 없네?(내가) 그런 말을 한다
몇 년 전 작은 아가씨 몸이 좋지 않을 때 꿈에 여자 세명이 우리 집을 내 허락 없이 구경? 해서 세 명에게 엄청 화를 낸 꿈이 기억이 나네요 그때도 세 명의 여자.
그때는 화를 냈지만 이번 꿈엔 화를 내지 않고 일상적인 말투로 얘기를 한게 달라진 점이에요
첫댓글 저는 노숙인 관련 사회복지사인데요 주말마다 무료도시락도 봉사도 합니다 저도 몇번 꿈에 제가 사는 집에 모르는 사람 노숙인들이 와서 있는데 왜 여기 들어왔냐고 하니까 빈집인줄 알았다 등 그런말을 해서 빨리 나가라고 했던 적이 있는데 집은 내몸이고 마음공부 한다면 그런 류의 기 파장들이 우리몸은 입자로 구성되 있기에 꿈속에서 나타나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