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자연 속으로 > 휴양림·캠핑장 >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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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 쌍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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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시설 ★★★
여행 포인트
불영사는 신라 진덕여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곳이며, 절 주위는 굴참나무군락지(천연기념물 157호)로 산림욕을 겸한 자연교육장이다. 그 밖에 불영계곡과 석회암 천연동굴인 울진 성류굴(천연기념물 155호),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 망양해수욕장 등의 관광지가 있다.
1992년에 문을 연 통고산 자연휴양림은 면적 1억 5,071만㎡에 1일 최대 1,000명 수용규모로 백두대간 낙동정맥의 명승지인 울진불영사계곡 상류 심미골에 있어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계곡은 전체적으로 흰빛을 띠는데 이는 화강암이 풍화되어 형성된 것으로, 크고 작은 폭포를 이루며 쏟아지는 계곡물과 조화를 이루어 장관을 연출한다. 관동팔경 불영사계곡·덕구온천·백암온천·동해안 해수욕장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3욕(금강소나무숲 산림욕, 해수욕,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양림이다.
통고산(1,066m) 중턱 해발 500m에 자리한 휴양림은 10월 중순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불영계곡 상류에 자리 잡아 입구에서 정상까지 10㎞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흐르는 계곡 또한 양쪽 절벽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휴양림에는 산림문화휴양관·숲속의집·숲속수련장 등 휴양 시설과 자연관찰로·물놀이장·목공예전시실·체력단련시설·등산로·산책로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이곳은 오토캠핑이 불가능하나 텐트 70동 설치 규모의 야영장 바로 옆 도로까지 차량이 들어갈 수 있다. 텐트는 데크 위에만 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취사장과 화장실은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다. 국도와 가까워 접근이 쉬운 편이고 연중 무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