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의 자소엽 紫蘇葉 차즈기
차즈기는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식물이다. 차즈기는 중국과 미얀마 등지가 원산지인 꿀풀과의 한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서는 소엽이라고도 불린다.
30~100cm로 자라며 8~9월에 연한 자주색 꽃이 줄기 끝에서 핀다. 잎은 마주나고 밑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달걀 모양을 지녔으며, 잎의 끝은 톱니바퀴처럼 뾰족하다. 잎과 줄기는 약재로 쓰고 어린 잎과 씨는 그냥 먹는다. 식중독에 걸렸을 때 차즈기 입을 생즙으로 마시거나 삶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차즈기에 들어있는 페릴알데히드 성분은 설탕보다 2000배 강한 감미료로 담배, 치약 등에 사용되기도 한다. 차즈기에는 루테올린 성분 또한 풍부한데 이 루테올린은 모양체를 건강하게 하는 핵심 성분이다. 모양체는 수정체를 제어하는 조직으로 시야와 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루테올린 성분은 혈관을 맑게하며 모양체를 보호하고 모양체의 조절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차즈기 생잎은 마트에서 쉽게 보기 어렵지만 말려진 약재 형태는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 차즈기를 섭취하려면 약재상에서 잘 건조된 차즈기를 구입해 대추와 함께 차로 우려 마시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에 오래 우리면 차즈기의 영양 성분이 날아갈 수 있으므로, 대추를 끓인 물에 차즈기를 넣고 10분만 끓인 뒤 음용할 것을 권한다.
1. 식중독, 기관지염, 위장염, 소화불량, 아토피성 피부염, (씨앗 기름사용),등에 효험이 있다.
2.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차즈기에는 소화기관의 점막의 혈행을 촉진해 신체의 표리를 따뜻하게 해 준다.
3. 습기를 쫓아 방부역할을 하며 곰팡이와 살균작용을 한다.
(된장 간장 항아리에 차즈기 잎을 깔아주면 상하지 않고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4. 피부나 두발과 호흡기의 기능을 촉진한다.
5. 혈액을 맑게 해 주는 a-리놀렌산이 다른 식재보다 차즈기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뇌질환, 심장질환, 암, 3대 사인의 공통된 주제는 "혈액" 이다.
6. 입맛을 돋우고,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땀을 잘 나게하며, 염증을 없애고, 기침을 멈추게 하고,
소화를 잘 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7. 물고기의 독을 풀며, 비타민a, 비타민c, 칼슘, 인, 철 등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 식욕증진, 이뇨해독, 정신안정,
무좀, 두통 등 여러 질병에 다양하게 쓸 수 있다.
▶ 염증개선 작용
자소엽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비타민K의 함량이 다른 식품에 비해 특이하게 풍부합니다.
100g당 비타민k의 함량은 680mg 이다.
8. 기침, 가래, 인후염, 소화불량,부스럼, 불면증, 마비증세, 당뇨병, 요통 등에도 쓰인다.
▶ 기침, 가래, 만성기관지염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오한과 발열 등의 감기증상에도 효능이 있다.
자소엽은 찬 기운에 몸이 으슬으슬 춥고, 두통, 재채기, 콧물이 나오는 초기감기 증상이 있을 때
몸을 덥이고 땀을 내어 감기를 완화.
9. 오한으로 온몸이 쑤시고, 콧물이 나오며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마를때
차즈기 잎을 닳여마시고 땀을 푹 내고 나면 개운해 진다.
10. 불면증과 신경쇠약 증세에도 생즙을 내어 마시거나 잎 날 것을 베게 밑에 넣고 잔다.
11. 물고기나 게를 먹고 식중독 되었을때 잎을 진하게 달여 마시면 곧 풀린다.
항균·방부 작용 자소엽에 함유된 페릴알데이드 등의 방향성 정유 성분은 항균·방부 작용이 있어서 식중독을 예방
생선회 등을 먹었을 때 생기는 복통(어독)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12. 자소엽의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은 탈모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자소엽, 어성초, 녹차를 같이 이용하면 탈모를 예방하고 발모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다.
▶ 동의보감 : 자소엽은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해서 우리 몸의 냉기를 없애주고 찬 기운으로 생기는 감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