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읽으면서 교회에서 가르치는 내용과 다르면 의문이 생기고 의아해하기 마련이다. 특히 구원론과 성령론은 교회에서 가르치는 내용과 판이하게 다른 게 많다. 그래서 교회지도자에게 성경에서 말하는 잣대로 자신에게 성령이 안 계신다거나 구원을 받지 못한 게 아니냐며 조심스럽게 말을 하면 믿음이 없다는 책망과 질책이 되돌아온다. 믿음이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믿는 게 아니라 성경이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대로 믿는 게 문제이지, 교회에서 가르친 것을 믿지 못하는 게 문제이겠는가? 현대교회에서는 주일성수에 십일조, 희생적인 교회 봉사를 하는 이유가 믿고 있다는 증거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희생적인 신앙행위에 인생을 갈아 넣으면 믿음이 좋다고 가르치고 박수를 쳐주고 있다. 이는 교회가 종교적인 교인을 만들고 있다는 증거이다. 바리새인과 서기관같은 종교적인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제쳐놓고, 희생적인 신앙 행위를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길 즐기면서 자기만족으로 삼았다. 현대교회에도 이런 사람들을 붕어빵처럼 찍어내고 있다.
첫댓글 아멘~
아멘 ♡♡♡
영성학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개념을 알게 하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