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부정은 북경의 유명한 쇼핑타운 그리고 먹자거리
주말 평일에 관계없이 야간에는 항상 인파가 붐빈다.
먹음직한 군옥수수. 옥수수 오른쪽에 있는 건 모르겠다
가판대에서는 꼬치류 음식들을 많이 팔고 있었다
외국인을 의식해서 복장과 포장마차를 깔끔하게 하나로 통일시킨듯
새우, 뱀껍질, 개구리, 번데기 그리고 정체 모를 육류들 정말 다양함
이건 무슨 음식?
저 꼬치는 중국 사천성 요리 마라탕이고 한 꼬치에 인민페 50전(80원)
연근, 어묵, 오뎅, 식빵 등등 하여튼 다양함
충격적인 이것은 일부러 썩힌 두부에 돼지피를 입히고 다시 발효시킨 것
그러니까 곰팡이 있는 반쯤 상한 두부. 맛있다고들 하는데 아무리 봐도 불결함
오징어, 개구리 뒷다리, 메추리알, 쏘세지
중국영화나 드라마 보면 중국인들이 빨간 둥굴둥굴 꽃사과 같은 걸 먹는데 바로 그것
저것은 찐빵 그리고 앞의 것은 한국의 약밥과 비슷
개구리 뒷다리. 가공이나 조리없이 꼬챙이로 그냥 날 것으로 팔고 있음
전갈은 약으로 쓰이는 귀중한 약재. 지역에 따라서 먹는 사람도 있다고 함
식용으로 팔고 있는 매미유충 입니다. 우리말로 굼뱅이
불가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