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로 이사온지 어언 25년에 접어들었습니다. 처음 문산 임진강에서 북한을 보고 있으니 무섭기도 했지만 지금은 문밖에만 나가도 초록색 풀잎과 나무들 들꽃들을 볼 수 있는 이곳에 정이 들었습니다. 친지나 친구들이 이곳 파주에 오면 출판단지에 있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지혜의숲.롯데아울렛. 신세계아울렛.헤이리.프로방스 등의 갈곳도 많고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아 만족함과 부러움을 샀습니다. 이곳 파주는 공기도 좋고 서울간 도로망 좋았지만 이제는 GTX까지 다니니 더욱더 교통이 편해졌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서울에 들어갔다가 평상시에는 15분도로를 거의 40.50분에 걸려 나오니 너무나 피곤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온몸에 피곤함이 쌓여 몸살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평상시도 서울 입구만 가도 코가 간지럽고 눈이 불편해서 될 수 있으면 피하는 정도이지만 지금은 GTX로 더욱 빨리 다녀올 수 있어 다행이다 싶고. 집값이 비싼 서울보다 공기좋고 교통좋은 파주를 자랑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