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일 대천공원 차량 통제…
차량 혼잡은 피하다
지난달에 대천공원에서 교통사고가 난 적이 있었다. 평소에도 많은 차랑들이 대천공원을 출입하기에 석가탄신일을 맞이 하여 사찰에 차량이 많이 몰리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많이 되었다. 입구 초소에 가서 확인을 해보니 새벽부터 많은 불자들이 석가탄신일을 맞아 출입을 한 모양이었다. 11시부터 초소에 있으니 평소보다 많은 차들도 붐볐지만 폭포사 이름을 단 대형버스와 25인승 버스가 입구와 장산역에서 많은 불자들을 실어나르는 모습을 보았다. 버스 기사분께 여쭈니 5시까지 운행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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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유점자 구의원, 조국제 지구대장, 손혜숙 좌4동장(왼쪽부터 시계방향순)과 함께 폭포사 주지스님(맨 오른쪽)을 만나 석가탄신일 신도들로 인핸 차량혼잡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참 잘 되었다고 생각했다. 불자와 더불어 사찰을 찾는 방문객들도 아무런 안내표시가 없어도 대천공원입구에서 줄을 서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참 좋았다.
지난 금요일 유점자 구의원과 손혜숙 좌 4동장, 조국제 지구대장과 함께 폭포사 주지스님에게 협조를 구했고, 스님도 신도들로 구성된 교통자원봉사단을 만들어 보행자들의 안전에 최대한 신경을 쓰겠다고 대답을 하셨다. 사찰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했기에 모두들 안전하게 걸을 수 있고 편안하게 사찰에서 준비한 비빔밥을 공양할 수 있었다.
날씨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사찰과 대천공원을 찾아 연휴 마지막날을 보내고 있었다. 평소에도 꼭 필요한 차량만 대천공원을 출입하여 안전하게 걸을 수 있고 좋은 공기를 마셨으면 한다. 이번 석가탄신일 교통통제에 협조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이날 대천공원을 출입한 차량 수는 폭포사 117대, 석태암 22대, 장산사 37대, 기타 41대로 집계되었다.
/ 신병륜 신도시라이프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