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엑신! 제가 6학년 졸업 선물로 엑신의 마지막 모델이었나...올검에...바람구멍이 바늘구멍만한...그래서 소리가 안나는 걸 받았었죠. 당시 8만4천원인가...항상 3~4만원 짜리 운동화만 신다가 첨으로 10만원에 근접하는 신발을 선물받아서 너무 좋아했는데 제 중학교가 비싼 농구화 금지, 단화만 신게 해서 1년여정도 집에 방치 됐었던 기억이...ㅜ,ㅡ 2학년때부터는 규제가 느슨해져서 신었습니다. ㅎㅎ 당시 에어맥스나 에어조던 가져보는게 소원이었는데...최근에나 구입해봤네요.
첫댓글 k swiss 도 많이 신었던것같네요
엑신...혁신적이었죠.. 프로스펙스의 비슷한 컨셉이었던 "헬리우스"가 생각나네요. 연세대 농구부가 광고 나왔던 헬리우스~ㅎㅎ
잘나가는 애들이 신었다는 신발이라니까 문득 중딩 때 잘나가는 애들만 신을 수 있었던 토미 짜가리 신발이 생각나네요;;; 그때 일진 녀석이 나한테 뭐 부탁 아닌 부탁하면서 자기 말 들어주면 토미 신발 신게 해준다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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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사셨네요 ㅎㅎ 에어피펜은 없으셨나요?가끔 신던 애들 봤었는데
당시 르까프 농구화는 터보-z였습니다. 당시 스폰을 받던 기아자동차 선수들이 주로 많이 신었죠. 허재선수와 강동희 선수가 그 걸 신고 뛰는 걸 볼때마다 제가 다 속이 상했죠..ㅎㅎ 결국 나중에 허재선수는 다른 걸 자신이 찾아신더군요.
모어 업템포가 피펜의 전용화는 맞지만, '에어 피펜'이라는 피펜 전용 모델 라인업이 이후에 따로 나오게 됩니다. 업템포는 포워드라인을 대표하는 농구화 시리즈로 바뀌게 되구요. ^- ^
마틴 진짜 비쌌음에도 불구하고 선풍적인 인기가 있었죠. 면바지에 빈폴 혹은 폴로 남방(혹은 버버리 체크 남방)에 니트 베스트 입고 마틴 신으면 깔끔 폴로 스타일 완성 ㅋㅋㅋ
샤크는 제가 고등학생일때니 90년대 초반이 맞습니다. 중후반엔 뭐니뭐니해도 요즘 다시 붐을 타는 인스타펌프퓨리죠. 각종 한정판 퓨리가 정말 엄청났습니다.
그리고 나이키는 맥스95,97 의 대유행이 시작된 시기이기 때문에...
학교다닐 때 친구들이 신발 카달록 들고 오면 난리였는데 ㅎㅎ
샤크 뫼비우스가 갑이였죠 ㅋㅋ
엑신 보니까 어머니한테 죄송해지네요 때쓰고.....왜 나이먹으면 이런거만 생각나네요 ㅜㅜ
ㅠㅠ
엑신 신은 애들은 비오는날이면 물 웅덩이에 공기방울을 생성하고 다녔죠ㅋ
저 시절엔 나이키에서 페니를 메인으로 맥스페니를 밀어주던 시절이군요 CF도 아직 기억합니다. 페니 주니어랑 만담하던 페니ㅠ
나이키야 그때나 지금이나 대단하지만
저당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올라가는 과정인데
리복신발 많이 신었던 기억 나네요
고등학교전까지 샀던 농구화는 거의 리복
샤크 1은 93년도입니다. 정가는 93000원이었고, 당시 나이키는 조던8(94000원)과 포스맥스(98000원)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마틴이 아니고 팀버랜드 같은데요;;;
닥터 마틴은 완전히 다른 스탈이죠. 저건 팀버랜드네요.
아 엑신 기억나네요 ㅋ 그리고 혹시 조닉에어라고 신으신 분들 없으셨나요 ㅋ 반짝 인기있었는데 ㅋ 그거 신을려고 부모님 엄청 조른 기억 나네요
기억납니다.
저도 기억납니다. 대구 두류공원 수영장있는 도로쪽에 대리점이 있어서 중학교때 학교에서 버스타고 오면서 대리점 간판만 보며 갖고 싶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워커는 다 신었죠. 그리고 그 땐 구두가 유행이었습니다. 대학 1학년 때 80명 중에 유일하게 삐삐 없고, 운동화 신고 학교 다니고, 담배 안피던 사람이 저포함 두명이었습니다.
솔직히 학생이 사기에는 비싸서 신는 사람은 별로 없었죠. 리복의 클래식이 학생국민 운동화였죠. 클래식1, 2 흰색,검은색
중1때 조던8이나왔는데 그걸 사기위해서 한달을 졸랐죠 ㅎㅎㅎ 누가모래도 중학교때 일명 조직화는 아디다스 삼단찍찍이와 탱크, 프로스펙스에서 나온 일명 여치 신발이갑이였죠
96년도에 대구에선 좀 논다는 애들사이에서 유행하던 신발이 있는데.. 학교에 누가 신고 오면 1교시 끝나면 도난당하고 했던 신발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혹신 아는 분 있나요??
트래블 폭스 아닌가요???
트레블 폭스 맞네요^^ 아~~ 오랜만에 들어본다..
엑신 신고 학교가서 부러움을 받은 기억이 있네요 ㅎㅎ
리복 벌집에어도 인기 있었는데...
샤크1 신고 온 애 전교에 딱 한 명 있어서 정말 부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에어조던이랑 에어맥스도 정말 선망의 대상이었는데 그땐 돈없어서 신지도 못했네요. 요즘 아무리 샥스나 맥스360같은거 나와도 맥스에어와 펌프 첨 나왔을때 그 로망을 잊을 수가 없네요
저때도 은근 뉴발란스 유명했었는데 신고 가니 친구들이 N자 마크보고 나이키 짝퉁이냐고-_-;
조던 8의 강렬함이란... 옛날 생각나네요...
당시 에어페니를 들어보고 너무 가벼워서 깜짝 놀란 기억이 나네요
워커의 진리는 팀버죠 ㅋ
국산브랜드 해머도 생각나네요.ㅋㅋㅋㅋ직접 에어에 공기 주입하던,ㅋㅋㅋㅋㅋ
오오 엑신! 제가 6학년 졸업 선물로 엑신의 마지막 모델이었나...올검에...바람구멍이 바늘구멍만한...그래서 소리가 안나는 걸 받았었죠. 당시 8만4천원인가...항상 3~4만원 짜리 운동화만 신다가 첨으로 10만원에 근접하는 신발을 선물받아서 너무 좋아했는데 제 중학교가 비싼 농구화 금지, 단화만 신게 해서 1년여정도 집에 방치 됐었던 기억이...ㅜ,ㅡ 2학년때부터는 규제가 느슨해져서 신었습니다. ㅎㅎ 당시 에어맥스나 에어조던 가져보는게 소원이었는데...최근에나 구입해봤네요.
인기와는 거리가 있지만 액티브인가에서 스프링 달린 밧슈도 있었죠. 두켤래로 일년내내 신었던 기억이
물들어가면 물도 쑉쑉나오고ㅋㅋ 신는저는좋았지만 같이다니는 친구들은 소리때문에 무진장 짜증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