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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55, 54, 59...
드디어 65란 점수를 봤습니다.
79년생 딸둥이 아빠, 직딩입니다
영어는 중학교 이후로 손 놨고
5학년 딸 기초단어장 봐도 모르는 단어가 반이상이였던 사람입니다.
지텔프 합격후기들.. 1주일만에 딴 사람, 한달만에 딴 사람... 등등
그런분들의 후기를 보고 용기를 얻었는데...
현실은 찐 노베에겐 호락호락 하지 않았네요
12월부터 노무사 맘을 먹었습니다.
하루 겨우 2~3시간 공부 하는 처지에
2차시험 공부와 병행으로 하다가
1월에 53...
2월에 55점 나와서
아차 싶어 영어 올인했는데도 결국 올해 시험 접수를 못했네요
문법은 이유정쌤 기초반 들으면서 시작했구요
기출 7회분 + @ 풀면서 80점대까지 되었는데
지텔프 문법이 딱 정해진 범위에서 나온다는걸 저번 회차에 알아서 손해를 쫌 봤네요..
특히 시제, 준동사에서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과거진행1,현재진행1.. 등 이렇게 딱 정해서
나오니까 헷갈리는 문제 확인하는데 결정적이더라구요
공부 방법도.. 공부하면서.. 현명한 공부를 했어야 했는데
많이 배웠습니다.
청취는 기출로 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EBS꺼 많이 들었습니다. 수능용으로 들어도 지텔프 단어들 많이 나오고 괜찮더라구요
독해, 어휘도 EBS로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전 찐노베라 그런지.. 청취보다 오히려 독해가 제일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다른분들이 얘기하시던데..
지텔프는 새해 초에 응시자도 많아.. 전략적으로 난이도를 더 어렵게 낸다고 합니다.
저도 경험해 보니 그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59점 나왔을때가 공부 제일 많이 하고 갔었는데
기출 풀어도 70이상 나왔었는데...
이번엔 사실.. 올해 접수 놓친 일로 의욕이 떨어져
문법만 복습하고 나머진 손 놓고 그냥 봤는데.. 운좋게 되었네요
저랑 비슷한 입장이신분들
무조건 영어에 올인하셔서
먼저 해결하시고 시작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이 점수를 받은거 보면...
누구든 가능할겁니다. 화이팅 하십쇼
이제 노무사 공부 시작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노무사 합격수기 쓰는 날을 기다리며....
첫댓글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야 대단쓰
수고많으셨어요 ~ 노무사 본공부도 응원합니다
축하드려요 ~ 노무사 준비도 화이팅 ~
저랑 비슷하네요.. 본 공부 돌입하신 것을 축하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0.10 14:16
https://www.ebsi.co.kr/ebs/pot/potg/retrieveCourseH3TeacherInfo.ebs?dstgCd=T0028
위에 링크 걸었구요
주혜연 쌤 위주로 많이 들었고
무료다 보니
보카, 청취, 등등...
다른 강사들 것도
라디오 듣듯이 여러 강의 계속 들었어요
@타일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