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여, 배 연희 입니다.^^</P>
<P> </P>
<P>광주 워크숍 다녀온 얘기 해드릴게여.</P>
<P>평소에 호흡에 관심은 많은데</P>
<P>글을 읽어보면 알듯 모를듯.. 그렇다고 해서 탐구심이 왕성하여</P>
<P>혼자 수련하는 스타일도 아니구여..</P>
<P>걍.. 어려운 거 피해가고 힘든 거 왠만하면 안 하고..--;</P>
<P>혹시 저 같은 분들 계시면 워크숍 강추 합니다.^^</P>
<P>큰나무님이 설명해 주시면서 하기 때문에 혼자 글 보고 고민할 필요도 없구여</P>
<P>자고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P>
<P>백날 혼자 지푸라기 잡고 있는 것보다 고수의 한마디면 판 끝나버립니다..^^*</P>
<P>(그런데 고수의 한판 승부도 반복이 필요하다는 거.)</P>
<P> </P>
<P>저도 이번에 처음 참석한 건데여,</P>
<P>이번 큰나무님 강의는 순환호흡, 생식기호흡, 천문공부, 금강보로 진행됐는데</P>
<P>첨이라 뭣도 모르고 했는데, 저처럼 첨 참석하시는 분들은 한 번에 쇼부치려 하지 마시구,</P>
<P>편한 맘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주제 넘었다면 죄송합니다.(^^)(__) )</P>
<P> </P>
<P>저는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순환호흡..</P>
<P>코로 숨을 들이마시며 달을 삼키고 그 달을 몸 아래 생식기 까지 내렸다가 다시</P>
<P>밖으로 사뿐히 밀어내어 다시 들이키고.. 이것이 타원형으로 순환되는 것인데,</P>
<P>달을 어떻게 삼킨다는 거야, 이러면 판을 시작할 수가 없습니다.^^</P>
<P>평소에 보아오시던 달을 상상하시면 되는데-역시 상상- 너무 큰 보름달은 삼키기 어려우심다.^^</P>
<P>편안하게 누워서 명상음악과 함께 큰나무님의 설명을 들어가며 이 호흡을 수련했는데..</P>
<P>* 제 몸의 반응*</P>
<P>몸이 나른해지고 달을 삼키고 달을 몸 아래로 내리는데 생식기 쪽으로 약한 쾌감이</P>
<P>느껴지더니.. 기분이 무척 좋아지면서 기쁨이라는 감정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기 시작,</P>
<P>이런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넘 행복하다 이러고 있는데 저도 모르게 울고 있더라는 거..흠.. </P>
<P>이 순환호흡이 저와의 처음 만남을 감동으로 준비한 것 같습니다. ^^</P>
<P> </P>
<P>그리고 계속해서 생식기 호흡, 천문호흡, 금강보로 이어졌는데</P>
<P>금강보는 큰나무님 자세 보는 거 진짜 도움 많이 되실 겁니다. </P>
<P>동영상으로 찍어서 조만간 올려지지 싶은데여, 큰나무님이 직접 자세 보여주시고</P>
<P>수련할 때 계속 교정해 주십니다.</P>
<P>글에서 아리까리 했던 것들이 정리된다는 거~</P>
<P>천문 호흡도 무척 좋았습니다.</P>
<P>이번엔 달이 아니라 빛을 발광하는 것이었는데 선생님 설명 들으면서 하니까</P>
<P>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머리 위에서 빛을 발광하면서 호흡과 함께</P>
<P>원하는 것들을 그리고 집중하는 거였는데 전 이런 거 넘 좋아라 합니다~^^</P>
<P>원하는 게 하도 많아서여~^^</P>
<P> </P>
<P>제가 이렇게 말씀 드리니까.. 제가 호흡하는 사람 같으져? 헤^^*</P>
<P>전 단전호흡 아직 못하구여, 관심은 많은데 시작은 못하는..</P>
<P>어떻게 하면 쉽게 가볼까~~ *^^*</P>
<P>그 길이 바로 여기에 있으니.. 저는 그래서 워크숍만 한 몇 년 참석해볼라구여.^^</P>
<P>(저 꼭 무슨 워크숍 판매하는 홈쇼핑 쇼호스트~푸히^^ 호흡이 넘 좋더라구여~^^)</P>
<P>암튼.</P>
<P>제 감상을 같이 주절대니 후기가 좀 난잡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P>
<P>이렇게 워크숍 강의를 마무리 하고 오리탕 맛있게 먹고 잘 헤어졌습니다.</P>
<P> </P>
<P>저는 광주역에서 길 못찾고 헤멜까봐 저를 배웅 나와주신 순딩이님과</P>
<P>석별의 정을 아쉬워 하며 소주 한 병에 콜라 한 병에 맥 주 한병을 놓구</P>
<P>순딩이 님은 쇠주 드시구 저는 막 섞어 마시면서 얘기를 나누었더랬져..</P>
<P>순환호흡과의 아름다운 만남~ 좋은 사람들과 같이 보낸 시간~</P>
<P>단편소설같은 좋은 추억 하나 만들구 왔습니다~^^</P>
<P> </P>
<P>자아~~저처럼 호흡이 궁금하나 쉽게 한 번 묻어가보자 하시는 분들~ㅋㅋ^^</P>
<P>또 저처럼 인생 좀 쉽게 살아보시려는 분들~^^ 오시면 기분 좋으실 거예여~^^</P>
<P>단, 한 번에 쇼부치는 건 안되구여, 좋은 거 백날 배워도 연습 안하면</P>
<P>안 배운 거랑 똑같다는 것~~~^^(아~ 저 완존 잔소리쟁이~--; )</P>
<P> </P>
<P>아참. 참석하신 회원분은, 맥가이버형, 비오다,달리고,항상,원투,배연희,순딩이님 요렇게 였습니다.</P>
<P>이번 정모 때 저 또 갈라구여. 그 때 뵙겠습니다~~ 후기 또 올릴게여~^^</P>
<P>호흡 만세!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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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 그리구여, 저는 달을 삼키고 내보낼 때 고개가 움직이고 숨이 끊어졌는데</P>
<P>큰나무님이 달을 삼키는 지점과 달을 밀어내는 생식기가 순환싸이클의 두 점이라고 생각하라 하셔서</P>
<P>그렇게 상상하고 오늘 집에서 다시 해보니까 고개 안 움직여지고 달도 잘 삼키고 잘 밀어내고 했습니다.</P>
<P>근데 달 생각하다가 갑자기 동생 얼굴이 떠오르다가 다시 졸리다가 집중하는데 애를 좀 먹긴 했습니다. </P>
<P>내일 또 해볼라구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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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연희님 웍샾 다녀오시느라 수고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또한 후기 까지 올려주셔서 회원님들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시고 너무나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L^
^^* 아.. 항상 좋은 말로 힘주셔서 감사드려여..^^ 워크숍 후기 열심히 올릴게여..^^*
오~~ 연희씨가 쉽게 풀어잘 썼군요 저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는군요 왜냐면 저도 엉터리거든요~~ ㅎㅎ이번 토요일에 만나요 귀여운 연희님~~
토요일에 뭐가 있나요?
토요일엔 강남 웍샵 있자나요~~^^
네~^^ 오시면 넘넘 좋아하실거예여~~^^ 또 뵐 수 있다니 벌써부터 맘이 들떠여~^^
연희님... 본격적으로 시작했군요... 추카추카...
음~~~ 되긴 되나보군요 다시한번 생각 해봐야겠네요
네~^^ 저두 글만 보다 첨 해본거예여~^^ 꾸준히 해보려구여~ 한 번 와보세여~^^
연희님 ~ 눈물을 흘리는 기쁨은 ~~ 호흡의 매력이죠~ 축하해요 .. 졸릴땐.. 앉아서 해보세요 ~~ 훨 나요..
좋은 후기 올려주셨네요. 감사 ^^
재밌게 쓰시네요...저도 언젠가 빠른 시일 안에 함 가봐야는데...지금은 좀 힘드네요...ㅠ.ㅠ
네, 조만간 오시게 될거예여~ 워크숍에 참석하셔서 호흡 수련하시는 모습을 제가 대신 상상해드릴게여~~^^
매니아 한분 더 생깄네 ㅊㅋㅊㅋ 좋아하시는 모습이 느껴지네요...화이팅~!! ^^
빙고!~ 이거다 이거.... 그 느낌 그 기분....
ㅎㅎㅎ
기다리던 후기가 올라왔군요.. 감사합니다^^
좋은 체험기입니다^^ 반가우신 호흡 제자님으로 다시 나시길 바랍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네~^^* 임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함다. ^^
잘 읽었습니다.장인어른이 돌아가시지만 않았다면 그 즐거움을 함께 누렸을 수도 있었건만..... 정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에...??? 제가 신나이 님 사랑이라구여..?? 네에... 감사합니다...
연희님~~~ 달을 연상하니 ... 훨~씬 싸이클이 매끄럽네요~~ 감사 ^^ 웤샵의 힘 !! 난 언제나 가보나 ~~
아..^^* 부끄러워여..헤헤^^* 그냥 큰나무님이 하신 말씀.. 고넘의 달이 신통방통..ㅋ^^ 오늘 아침에도 했는데 아직까지 집중에 시간이 좀 걸리구 숨이 좀 끊어졌지만.. 계속 한 번 해볼라구여~ 워크숍 한 번 오세여, 진짜 죠아여~^^
후기 잘보고 갑니다!
후기 잘보고 감니다...저도 기회가 있다면 꼭 참석하고파 지네요... 그리고 제가 느끼는게 정상이라는거.......................... 조금은 알듯도하네요 좋은정보 감사요 ^^
^^이제 들어와 읽어보네욤.ㅋㅋ연희언니 올때 전화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