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0일 (화)
지리산 "장터목대피소"에서 바라본 일출!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 새벽산행 !
이제, 절친이 된
"근호" 산우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ㅎㅎ
*산행코스:
백무동탐방지원센터-
하동바위-참샘-소지봉-망바위-
장터목대피소(일출)
Post
지리산 "장터목대피소" 바라본 일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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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새벽산행 이야기 !
(장터목대피소에서 바라본 일출)
오전 3시 17분...
들머리
백무동 버스터미널 도착!
어제,
동서울터미널(34번 승차장)에서
오후 11시 59분발
프리미엄 우등심야버스를 타고
이곳 백무동에 도착했습니다.
*1인당: 51,800원
*소요시간:3시간 20분 정도
강추!
오전 3시 28분...
지리산 새벽산행을 위한
준비작업이 한창입니다.
ㅎㅎ
백무동 산행안내도
예전에는 이곳을 지나서
"삼거리이정목"이 나오면,
장터목대피소 방향으로 진행했었는데~ㅎ
오전 3시 39분...
이제부터 '장터목대피소'로 가시는 분들은
새로 마련된 이곳 들머리 "등로"를
이용하시면 되네요.
고요하고 깜깜한 새벽산길!
모두가 잠든 시간,
계곡 물소리만 들립니다.
ㅎㅎ
"꿀잠"은 못잤지만
너무 좋습니다.
ㅎㅎ
지리(경남)
10-01
해발 603m
국가지점번호
라 마
1653
0693
5.1km 장터목대피소/ 백무동 0.7km
이정목
오전 4시 32분...
하동바위 (곡암)
제석봉으로부터 내려온
한 줄기 능선 끝에 위치한 이 바위는
높이 약 13m, 둘레 약 15m의 크기를
보입니다.
선인들의 지리산 유람록에서도
이 바위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여러 번 등장합니다.
하동바위 도착!
1.8km 백무동/ 천왕봉 5.7km
/장터목대피소 4.0km
/ 참샘 0.8km
이정목
정오에 비로소 곡암에 도착하였다.
한 승려가 말하기를
"옛날 하동 수령이 상봉에 오르다가,
이곳에 이르러 힘이 다해
통곡을 하고서 돌아갔습니다.
그 때문에 곡암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 라고 하였다.
-양대박, [두류신기행록(1586작)]
우리동* 중간쯤에 바위가 우뚝 솟아 있고
그 밑은 조금 움푹 하였는데,
'하동암' 이라 불렀다.
세상에 전하기를, 하동 태수가 이 곳에
이르러ㅠ지쳐서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이 바위 아래서 묵었기 때문에
그렇게 불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동: 과거에 존재했던 지명
-박여량, [두류산(1610작)]
지리(경남)
10-05
해발 1137m
국가지점번호
라 마
1775
0596
오전 5시 16분...
참샘 안전쉼터 도착!
참샘 약수터
경고문
이 물은 먹는데 부적합 하니
먹는물로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사유: 총대장균 수 초과
"참샘" 에서 "소지봉" 구간!
이 구간부터는
제법 눈이 쌓여 있습니다.
눈을 밟으면,
뽀드득~ 뽀드득~
우리들, 모두가 아는 느낌!
고요한 새벽산길에서는
더욱 큰소리로 다가옵니다.
ㅎㅎ
단순한 "자연의 소리"는
언제들어도~
마음속, "고향의 소리"를 듣는 것처럼
참 좋습니다.
ㅎㅎ
오전 5시 43분...
소지봉 도착 !
(해발 1312m)
'소지봉'에서~
소지봉 안전쉼터
오전 6시 27분...
망바위
3.2 km 천왕봉/
1.5km 장터목대피소/ 백무동 4.3km
이정목
지리(경남)
10-09
해발 1522m
국가지점번호
라 마
1912
0476
1500고지가 넘으니까,
쌓안 눈이 더욱 많습니다.
이정목의
눈높이가 점점 더 깊어지네요.
지리(경남)
10-10
해발 1637m
국가지점번호
라 마
1951
0461
"장터목대피소"에 운무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장터목대피소 0.5km /백무동 5.3km
이정목
오전 7시 9분...
장터목대피소 도착!
오전 7시 10분...
대박!
지리산 일출을 볼 수 있는
"행운"을 맛보는 순간입니다.
ㅎㅎ
장터목대피소에는
운무가 밀려오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ㅎㅎ
장터목대피소에서 일출 인증샷!
근호 산우님!
오늘, 복 받았습니다.
ㅎㅎ
장남이라서~
"본가"에는 당연히 잘하고,
"처가:에도 잘하는 "맏사위"입니다.
ㅋㅋ
장이 섰다는 장터목.
장터목
장터목 장터목이란 명칭은
'산청군 시천면 사람들과
함양군 마천면 사람들이
물물교환과 물건을 사고 팔던 곳'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장터목대피소는
1971년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지리산 산장'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1986년 80명,1997년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 되었으며,
현재 자연자원의 보호와 탐방객의 편의 및
안전을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도 "장터목대피소의 일출"은
참으로 오랜만에 봅니다.
기상청 예보에는
흐린날씨 라고 해서~
지리산 일출은
전혀 예상과 기대를 하지 않고
그냥, 지리산 천왕봉 산행만 하자!
마음 먹고 왔었는데,
뜻밖의 선물을 저희들에게
안겨주네요.
ㅎㅎ
지리산
장터목대피소에서 바라본 일출!
산우님들!
2024년 송년 마무리 잘하시고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
뭐니뭐니해도
건강 제일입니다.
ㅎㅎ
카페 게시글
└─▶ 일반 사진방
지리산국립공원 "장터목대피소"에서 바라본 일출!
대원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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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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