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의 크루즈는 아니지만
동해안의 푸른 바다를 짧은 시간이나마 선상식사와 공연을 겻들여 즐겨볼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출발
날씨도 도와주고 도로사정도 좋아 예상보다 일찍 도착해서 주문진 항을 둘러보았습니다
임연수어철인듯 작은 씨알의 임연수어들이 그물가득...
오늘의 메인...
이사부크루즈입니다
노래에 등장하는 바로 그 신라장군 이사부의 이름을 딴 유람선입니다
선상에서 찰칵!
파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잔잔할 것 같은 바다에 난데없는 너울성 파도에 중국 기예단 소녀들도 고생 많았습니다
균형 잡기가 정말 어려워 걷기도 힘든데 접시까지 돌리려니....
많은 회원님들도 멀미로 고생...
주문진 하면 뭐니뭐니해도 오징어곘죠?
오징어보다는 내가 어때?
좌판엔 갖가지 싱싱한 생선들이 가득
아까 그 임연수어들이 이렇게 손질되어 데려가달라고 합니다
무슨 복이라더라? 1마리에 1만원이랍니다
가자미 세꼬시도 있구요...
알배기 도루묵과 양미리 새우 즉석 구이가 유혹하고 있네요
생선은 머리가 최고! 머리는 제가 다 해치웠습니다
여행엔 역시 식도락이 큰 즐거움이죠?
첫댓글 간만에 은사랑님 깍뚜기님과 함께 여행 다녀온 같네요 이것저것 많이 먹고 여유있게 다녀왔네요^^선상의 공연도 즐겁게 보았습니다..^^
사진 멋지네요 도루묵 진짜 맛있었어요 저는 대게사와서 쪄먹멌는데 진짜 싱싱하고 아주 실하던데요
후기하고 사진 잘 보았습니다
정 ~~주부언니랑 간만에 한 여행 얼~~재밌어고 여자가 다섯이라 수다하는 맛도 쏠쏠혀넴 ㅠㅠㅠㅠ~~~~~
고롬~~~~다음여행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