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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 2024.12. 8일(일요일)
2.어디를: 안동시 강남에 소똥처럼 떨어져 있는 작은 산 오르내리기!~
3.누구와: 나홀로 칙칙푹푹과 뻐스를 타고~
4.날씨: 맑은 날씨에 목 안으로 파고 들어오는 차가운 바람!~, 조망은 그런데로~
5.산행 경로: 안동역~왼쪽 터미널 방향~오른쪽 도로따라 가다가 갈림길에서 호암마을 표석 방향으로 내려~호암마을 회관
지나~제방 위로 올라 오른쪽 다리를 건너려고 하니 예전 다리는 없어지고 고속철 교각으로~다시 빽해서 왼쪽
용암지맥 가파른 95봉 으로 올라 오른쪽 도로로 내려~오른쪽 도로따라~오른쪽 옥수교 건너~화성자동차운전학원
왼쪽으로~오르막 지나 오른쪽으로 휘어져~오른쪽 유일사 안으로 오름~용두봉 등산안내도 지나 오른쪽 철계단
올라 왼쪽 능선으로~운동기구 왼쪽으로 오름~낙엽길로 바끼고 왼쪽으로 휘어져 오름~이정표 용두봉 0.4km 방향
왼쪽으로~내려섰다 오름~이정표 용두봉 0.15km 방향 왼쪽으로~운동기구 지나 오름~용두봉(봉지산 271.1m,정자,
운동기구, 433 복구 건설부 삼각점)~직진 방향 내림~왼쪽으로 휘어졌다 오른쪽으로~무주봉 0.5km 이정표~유일사
갈림길 지나 오름~무주봉(260m, 산패)~직진 내림~이정표 오른쪽 복지회관 1.2km 방향~갈림길 이정표 복지회관
0.58km 방향 왼쪽 사면 내림~지그재그 가파른 내림~오른쪽 조릿대숲 지나 마을길 접속~마을길 오른쪽~논 건너
왼쪽으로 무주부복지회관 보임~시내방향 반사경 오른쪽 덕평건재 방향~지하도 지나~왼쪽 맞은편에 현수막걸이
보이는 곳에서 자동차 전용도로 무단횡단~뚜렷한 묘지길로 오름~달성서씨 평장묘 오른쪽 흐릿한 능선으로 오름~
성균생원 강릉김씨묘 뒤쪽 덩쿨 헤치고 오름~묵묘 봉우리 오른쪽 의자 방향~일출봉(278.3m, 산패)~오른쪽 의자
방향 내림~200여m 진행하다가 유인 함안조씨묘에서 왼쪽 길없는 가파른 사면 치고 내림~훼손되고 묵은 묘지길
만나 오른쪽으로 내림~덕성농원 표지판~세멘포장 도로로 빠져나와 왼쪽으로 내림~갈림길 오른쪽으로 올랐다
내림~중앙선 철로 철거 현장 지나 안동경찰서 보이는 신작로로 빠져나옴~도로 오른쪽으로~공사중인 도로따라~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오거리에서 영호루 돌아보고 나옴~능소화거리 지하도 지나~강변길따라~영가대교 지나~
파크골프장 왼쪽으로 내림~잠수교(?) 건너~전망 정자 위로 오름~도로 오른쪽으로~왼쪽 안동용상교회 방향 쭈욱
들어감~마을 끝지점 성곡산 등산 안내도~등산 안내도 오른쪽으로 오름~제법 가파른 오름~바위 지나~오른쪽으로
휘어져 오름~깃대배기(217m)~내려섰다 오름(덕산지맥 합류)~평화사 갈림길 지나~243.2봉~오른쪽 철탑봉 지나~
성덕산(273.2m, 정자, 운동기구 갈림길)~평화사 갈림길로 빽~평화사 지나~도로 왼쪽으로(오른쪽 법흥교 지나
영남산 방향으로 가야되는데 착각함)~용정교 입구에서 잘못된걸 알고 오른쪽 강변도로 따라~시간이 촉박해서
영남산은 차후로 미루고 신설된 낙천교 건너 강변 식당가에서 종료(걸은 거리:(휴대폰 밧데리 소모로 직전 거리
참고하여 대략거리 22.7km, 걸린 시간: 카메라 시계 참고하여 약 7시간 50분)
'오짐 싸겠다 시돕뿌!~'
왼쪽 아랫니가 뿌라져가 전번주에 이어 신경 치료를 받으러 가이
치솔질을 시개해서 잇몸이 딸가가 다시 뿌라질 염려가 있시끼네
잇몸 부분 아래쪽 상한거 11개를 때아야 된다 카미 1개당 만원씩 내라꼬!~
내가 그거는 나중에.... 카기도 전에 이 띠바들이 조 누파뿌고 무신 약을 칙칙 쳐바르디
20분 정도 말라가 연마기 긋은거로 갈기 시작하는데
무신 여자 기공사 힘이 그리 억시든동 연마기가 윙윙 거리미 잇몸에 대이마 깜딱깜딱 놀래가 짬푸를 할 지경이다!~
참니라꼬 손에 힘을 바짝주고 있는데 엄마야 부실한 아랫도리에서 하수구 물을 내룬는다 칸다!~
안된다 임마!~ 쪼매 참아라!~
한 10분 정도 하마 되지 시푸디 20분이 지나도 계속 위이잉!~ 으윽 인제는 한계다!~
오짐 싸겠다 오짐!~
카미 더퍼 씨아났는 헝겊을 내삐리뿌고 화장실에 띠드간다!~ 그단새 두방울을 흘리뿟네 띠바!~
힘이 하나또 없어가 나머지는 담에 하마 안되겠나 카이 쪼매마 더하마 된다 케가 다시 누벘띠마는
또 10분 가까이 사람을 잡는다!~
집에 와가 점심인동 나발인동 다 귀찬아가 소파에 누버가 뻣어뿐다!~
한참 자고 일라이 벌씨로 오후 2시가 다되간다!~
밥묵기 귀찬아가 계란 후라이 두개하고 마님이 예식장에서 가온 롤케익 한쪼가리로 요기를 하고
동네산으로 간다!~
오늘은 동네산에서 내리와가 여시골공원도 한바꾸 돌아가 도서관으로 갈라칸다~
춥네!~ 오늘은 바람까지 시개분다!~
머리하고 목이 젤 취약한 부분이라 머리에는 빵모자를 언지씨고, 목은 목도리를 칭칭 감아가 올라간다!~
정상 등로로 안 올라가고 가파른 사면으로 함 올라가 보는데 낙엽이 주륵주륵 밀어내이 저절로 용이 씨지고
더버져가 육수가 삐질삐질!~ 빵 모자부터 벗어 던지고 연이어 목도리까지!~
산에 올라갈때는 쫌 춥더라도 간편 복장이 최고다!~
오늘은 무신 훈련이가 뱅기가 와 이래 자주 댕기노?~
뱅기가 지나가미 하늘에 방구 낀거 맨치로 허연 표시를 내고 가네~
터덜터덜 내리오이 모명제 근처에서 까치 쒜이가 뫼들을 보디 억사구로 시끄럽게 딱딱거리 쌌는다!~ 뭐꼬?~
본래 새끼 둥지가 있시마 유인 작전으로 딱딱거리 쌌는다 카드마는
여는 새둥지도 없는데 이 띠바가 내가 만만하이 보이나?~ 죽을래?~
도로 건너 여시골공원으로 가는데 학원 아패 딸아가 하얀 생살을 다내노코 미니스커트를~
헐!~ 자가 와 저카노 아무리 멋도 좃치만 저카다 얼어죽겠다!~
여시골공원을 한바꾸 돌아 내리와가 도서관으로 갈라꼬 돼지국밥식당 앞 횡단보도에 서있는데 뒤에서
투다닥 소리가 돌아보이 웬 머시마가 신호를 받을라꼬 띠가고 있다!~
엄마야!~ 그런제 자 꼬라지가 저기 뭐꼬?~ 우에는 패딩을 입었는데 아랫도리는 빤스긋이 짤분 반바지를!~
오늘은 두분이나 희안한 기경을 한다!~ 내가 절물때도 저랬는강?~
저물어가 집으로 오는데 아파트 아패 번쩍번쩍 크리스마스 장식이!~ 저런거를 바도 인제 빌 감흥이 없네~
인제 산에 혹불 만들 나가 됐는갑따!~
오늘은 오랫만에 안동으로 간다!~
수년전 송교수, 석명씨하고 변두리 산에 및뿐가보고 한동안 이자뿌고 있다가 다시 간다!~
기차를 타고 가가 강북 쪽에 시내를 타고 및개 따묵고, 강남 쪽으로 한바꾸 돌라 켔는데 티미한 넘이 안동역이
아직도 운흥리 쪽에 있는줄 알았다!~ 그 바람에 계획했던기 어긋나기 시작하고 거다 잠시 딴 생각을 하는 바람에
대형 알바를!~ 결국은 찌끄래기를 남가노코 다음을 기약하게 된다!~
♣ 추버가 그런지 휴대폰 밧데리가 나가는 바람에 트렉이 중간중간 끈끼가 우예 살리 볼라꼬 쪼물딱거리다 완전이 깨꼴락!~
예비로 가온 구닥다리 갤럭시폰도 날이 추부이끼네 그런지 밧데리가 다되가 바람이 시개부는 다리 우에서 밥돌라꼬
난리를 직이가 다리 건너가가 주께 켔띠 그단새에 또 깨꼴락!~
할수없이 사진하고 기억을 소환해가 수기로 맹글어 봤는데 일부는 부정확한 자료가 될수도 있다는걸 아시길!~
동대구에서 안동가는 기차는 하루 두분 빼이 없는데 그것도 파업중이라 한번뿐!~ 동대구역 안으로 드가 기차 시간을 보이
전다지 뻘건기 나가래다!~ 저카마 살아 남은 케이티엑스 기차는 미터져가 예약 하기도 어렵겠다!~
표 끈는데도 두군데디마는 오늘은 한군데만 문을 열어났네!~ 새빅 4시 반부터 설칬띠 시간 여유가 있어 광장으로 한바꾸
돌아나갔다가 들어와가 기차를 타고 잠시 깜빡 했는데 안동 뭐 카는 그태가 얼른 내리보이 허걱!~ 여가 어디고?~
멍청한 넘이 안동에도 고속철이 들어오미 운흥동에 있던 구역은 폐역이 됐다 카는걸 모리고 내리보이 수년전 안동역에
내리마 진성의 안동역에서 카는 노래가 나온다 케가 낭만적인 기대를 하고 왔띠 얼음장 긋은 찬바람이 마중을 나온다!~
갈때 타고갈 고속버스 터미널도 같이 변두리로 쫓기 나왔네!~
예전 그대로 안동역이 운흥동에 있다 카는 가정 하에 머리 속에 대강 트렉을 끄가 왔는데 이카마 대폭 수정이 불가피하다!~
여서 시내에 있는 길이 존 산 시개만 하마 시간이 너무 마이 남아가 강남쪽 산 다섯개 하고 강북쪽 영남산 하나를 보태기로
계획을 급변경한다!~ 잘될라?~ 뭐든 맘묵은데로 되는기 없다!~
안동에 와본지는 10여년전 사촌 여동생 아들래미 장개 보낼때 예식장에 한분온기 가장 최근이다!~ 그때는 사촌 누부야를
집까지 태아 준다꼬 임청각 기경을 한 것도 기억나고!~ 임청각 뒷산이 영남산이다!~ 오늘 유일하게 정상석이 있는 산인데
얼빵한 넘이 엉뚱한 생각을 하다가 계획을 망치게 된다!~
역 왼쪽 터미널 쪽으로 빠져 나오는데 오전 7시 반이 지나도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를 않는다!~ 이달은 동지가 낑기가
그런지 밤이 점점 길어지네!~ 지도에 있는 안동매립장 가는 낙동강 다리로 갈라꼬 큰길로 나와가 오른쪽 도로를 따라가다
갈림길에서 오른쪽 호암마을 표석이 보이는 쪽으로 내리간다!~
터덜터덜 걸어 호암마을회관을 지나 제방 우로 올라 오른쪽 다리로 가보이 헐!~ 다리는 교각을 노피 새아가 고속철이
지나가도록 맹글어 났따!~ 여까정 길게 걸어들어 왔는데 조짓네 띠바!~ 여는 송야천과 낙동강의 합수점으로 용암지맥의
종점이기도 하다!~ 우야겠노 빠꾸 해야지!~ 초장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왼쪽으로 돌아나와 용암지맥 길로 들어서는데 100여m 가차이 되는 가파른 사면인데다 참기름 낙엽이 심술을 부리는
바람에 100여m 봉우리를 올라가는데 오만상 용을 다 씬다!~ 더버가 패딩하고 쪼끼는 벗어가 배낭에 때리여코~
미끄러분 가파른 사면을 네발로 기다시피 올라 오른쪽 능선으로 이동하다 차소리가 들리는 왼쪽 도로로 치고 내리선다!~
개나리 봇짐을 질머지고 산에서 기니리오이 지나가는 차들이 웬넘인공 시퍼가 속도를 쭈른는다!~ 얌마!~ 뭘봐!~
오른쪽 도로따라 간다!~
터덜터덜 길게 걸어 오른쪽으로 옥수교를 건너고~ 확실히 대구보다 안동 날씨가 차갑네!~ 구라청 예보에는 오전 9시까지
영하 7~9도를 오르락내리락 한다 칸다!~ 체감 온도로~
두꺼분 면장갑을 낐는데도 손끄티가 시리네!~ 거다 바람도 시개 불어가 마스크로, 버푸로 얼굴도 가루고 간다!~
추부마 휴대폰 밧데리가 빨리 딸는다 카든데 걱정이네!~ 오랜된 충전기는 배뿔둑이가 되가 내삐리뿌고 새로 산다 카는걸
노상 까묵는다!~ 이분주에는 꼭 사러 가야지!~
다리를 건너마 왼쪽에 이동통신탑을 이고있는 162.7봉이 뽈록하이 올라와 있고 다리를 건너마 지저분한 기계들을 모다났는
하치장 긋은기 보인다!~ 강변길은 올라갔다 내리갔다 귀찬아가 도로를 따라 가기로!~
갈림길에서 직진하다 다시 만나는 갈림길에서는 왼쪽 화성자동차운전학원 방향으로~ 그런데 입구에 있는 등산안내도를
보마 용두봉 등산안내도다!~
오룩스앱에는 발음하기 거시기한 봉지산인데~ 유일사 절뒷산이고 안동산악연맹에서 인정하는 용두봉이니 맞겠지 뭐!~
그런데 용득산 유일사는 또 뭐꼬?~ 그라마 용득산 용두봉이란 말이가?~ 헤깔리네 참말로!~
도로를 따라 오르막을 올라섰다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려 길게 이어가다 보면 묘목 재배지 긋은 건물이 보이는 맞은핀에
동지기도 안내 현수막을 달아났는 유일사 입구!~ 난중에 절을 돌아보다 스님이 나오길레 무신 종파고 물어보이 태고종!~
우리 동네 보림사에는 동안거라 카디마는 여는 동지 기도라 카네!~
1km 넘끼 먼곳에도 안내도를 꼬바났는 만치 길은 잘되가 있다!~ 들어서면 입구에는 아까 본 그 안내도 복사판긋이 똑같은
안내도가 보이고 왼쪽 능선으로 올라갈라켔띠 나무로 막아났따!~ 및발자죽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능선 올라가는 철계단이
보인다!~ 급한 것도 없는데 절 기경이나 하고 가까?~
요사체 건물긋은 곳으로 올라가가 왼쪽 관음보살 긋은 부처상을 돌아보고 대둥전인 듯한 건물 우로 올라갈라 카이 귀밝은
노스님이 나오디 뭣땜시?~ 절 기경 왔슈!~ 여긴 무신 종파유?~ 입구에 안 적어나서!~ 그기 꼭 필요하우?~ 태고종!~
음!~ 서울 종로구에 본사가 있는 그 태고종이구먼!~
선암사나 금정사도 고려 시대 태고보우를 종조로 하는 태고종이지 시푼데~ 사찰의 개인 소유 인정이 되고 장가 간 사람도
머리만 까꼬 나무아미타불 하마 된다고~ 빌로 사람을 반기는 기색이 아이라가 다시 철계단으로 내리와가 올라간다!~
오른쪽 능선으로 제법 가파르게 올라서마 두발띠기 연습을 하는거긋은 운동기구가 보인다!~
아까 그 스님이 운동하는기가?~ 및 마디 더해가 심기를 거스맀다가 마디질뿐 했네!~ 후다닥 왼쪽으로 올라간다!~
쉬엄쉬엄 올라서마 왼쪽으로 뽈록하이 올라온 봉지산, 아니 용두봉이 보인다!~ 마이 돌아 가네!~ 등산로를 고속도로긋이
관리를 잘해나가 용두봉까지 쭈욱 그럴줄 알았띠 뺜질뺀질 씰어났는거는 요까지네!~
스님은 운동하러 요까지만 올라오는갑따!~ 다시 자연 시러분 등산로로 올라간다!~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이정표가 보이는 갈림길에 노란 표지기가 나즈막한 나무가지에 달리 있어가 가차이 가보이 허걱!~
안양 강일씨 표지기네!~ 고도까지 적어났는 표지기를 보이 방향 표지기가 아인데 뭔가 오해하고 잘못 달아논 긋해가 정상에
달아 놀라꼬 일단 띠가간다!~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서면 새로 만든 이정표하고 예전 이정표 하고 노피가 틀린다!~ 새로 맹글어났는 이정표가 정답!~
운동기구를 지나 올라서면 예상외로 산뜻한 정자가 올라와 있고~ 정자에 문패가 없나 켔띠 문패가 있다!~
누군가 안쪽에다 '용두정(龍頭亭)' 이라꼬 일필휘지로 표식을 해났네!~ 아까 그 스님 솜씨인강?~
안동산악연맹 산패, 운동기구, 예전 정상패, 그리고 '433 복구, 건설부' 오래된 삼각점도 온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투둥투둥!~ 아이 깜딱이야 뭐꼬 뭐꼬?~ 이런 띠바!~ 산악바이크 넘들이네!~ 한넘 두넘 시쿠 니쿠!~ 헐!~ 다섯넘이나~
내리가는 쪽 길을 다 조지났는거는 아인지 모르겠다!~ 저 띠바들은 스님한테 날아라 킥을 안맞을려나?~
제한적이긴 하지만 왼쪽으로 조망이 트이가 지나온 방향과 안동시가지를 쭉 돌아본다!~ 아까 띠가온 강일씨 표지기와
뫼들 표지기를 나란히 걸어 두고 경치존 곳에서 찰칵하미 잠시 시간을 죽인다!~ 이럴때 기분이 젤 조으네~
압박과 설움에서 해방된 민족이다!~♬♪
산악바이크가 지나간 뚜렷한 길로 내리선다!~ 지금은 땅이 바짝 말라가 덜하지만 비나 눈이 온뒤 긋으마 온통 움푹 파이가
개판 될뿐 했다!~ 쇳가루가 없는 가난한 바이크 들이가?~ 다른 넘들은 차에다 바이크를 실꼬 허가된 장소로 이동 하드마는~
왼쪽으로 휘어졌다 오른쪽으로 휘어지기도 하미 안동산악연맹에서 무주봉이라 카는 봉우리를 찾아간다!~ 용두봉에서
750m 떨어진 곳이네!~ 오른쪽에서 다시 올라서면 500m 더가야 된다 카는 이정표가 서있고, 완만한 능선을 쉬엄쉬엄
올라서면 역시 안동시산악연맹 산패가 달리있는 무주봉!~
지도에도 안나오는 산 이름인데 명색이 안동시산악연맹 이름을 걸어노코 꽁까를 치겠나?~ 참고하마 아래쪽 마을 이름이
희안한 '무주무'다!~ 거서 따온 이름인거 긋은데 근거가 있겠지 뭐!~ 뫼들 표지기를 걸고 투닥투닥 내리온다!~
투닥투닥 내리서마 갈림길에 이정표가 보이는데 오른쪽으로 내리가마 복지회관으로 내리가는 길이라 칸다!~
갈라카는 일출봉하고는 능선 연결이 복잡한데다 도로로 이리저리 끈키가 일단 마을로 내리가가 방법을 모색해 보기로~
복지회관 1.2km를 가리키는 오른쪽으로 내리서서 잠시 진행하다 보면 안부에서 다시 갈림길 이정표를 만나는데
이분에는 왼쪽으로 580m만 더 니리가마 복지회관이 티나온다 칸다!~ 제선충 무덤이 보이는 왼쪽 사면으로 비스듬히
내려섰다가 가파른 내리막을 지그재그로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키큰 조릿대 숲을 만나고 이내 이정표가 보이는
무주무 마을로 내리서게 된다!~ 엇따!~ 마을이 크네!~
마을로 들어서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다 보이 논 건너핀으로 무주무복지회관 크다탄 건물이 보인다!~ 이 동네 출신이
안동시에 힘 쫌 쓰는 사람이 있는 모양이제?~
잠시후 정자가 보이는 사거리에서는 오른쪽 덕평건재 방향으로 올라간다!~ 건재상 규모가 크네!~
올라가미 보이 안동으로 들어오는 자동차전용도로 긋은 5번 국도에는 차들이 디따 발는 소리가 요란해가 실 걱정이 된다!~
차들이 지나가기에는 좁은 듯한 중앙선 철교 굴따리를 지나 5번 국도로 올라서이 짐작한대로 차들은 고속으로 휘잉휘잉,
그것도 곰빼가 안끈끼고 계속 지나가이 난감하다!~ 아 띠바!~ 횡단보도도 없는데다 중앙분리대 키는 와저래 크노?~
첨에는 오른쪽 식당쪽으로 가봤다가 넘을데가 없어 다시 왼쪽으로 가보이~
반짝반짝 전광판 여패 공간이 보인다!~ 히프가 짝은 뫼들 정도는 충분히 통과 하지 시푸다!~ 문제는 이 넘의 차 곰빼가
안끈낀다는기다!~ 한쪽이 끈끼마 또 다른 쪽에서 나리비로 올라오고~ 양쪽으로 눈알 돌아가는 소리가 요란하다!~
야 뫼들 요이땅이다!~띠라 띠!~ 투다닥 헥헥!~ 잠시 차들이 뜸할때 100m를 20초 속도로 띠가 건너핀으로 넘어왔다!~
현수막걸이 뒤쪽을 보이 뚜렷하고 넓은길!~ 이런 길은 십중팔구 묘지길이다!~ 그래도 이기 어디고?~
숨을 고르고 쉬엄쉬엄 올라서마 넓은 달성서씨 평장묘!~ 안동에도 달성서씨들이 마이 사는가베~
당근 넓은 길은 여서 땡이고, 이리저리 돌아보이 오른쪽으로 흐릿한 족적이 보인다!~ 잡목을 헤치미 올라간다!~
잡목은 잠깐이고 이내 성긴 길로 올라서게 된다!~ 일출봉은 터가 조으나?~ 능선 상에 묘지들이 나리비로 누버있다!~
쉬엄쉬엄 올라서이 성균관 생원이 무신 큰 벼슬인지 크다타이 써부친 강릉김씨묘가 티나오고, 연이어 묵묘를 지나
제법 가파르게 올라서면 무덤 가새를 똥글방하이 테를 둘리났는 묵묘도 후손들의 관심에서 멀어진지가 오래된듯
잡초가 무성하다!~ 도산면쪽 할매 산소도 안찾은지 20년도 넘어가 인제는 혼자 찾아가도 못하지 시푸다!~
오른쪽 의자가 보이는 곳으로 내리섰다 올라간다!~ 희안하네 참말로!~ 여다 누가 의자를 갔다 나시꼬?~ 일출봉 미태도
똑같은 의자가 보이드마는~
다시 오름질을 하면 푸른푸름이 눈앞에 확 들어오는 묘지가 올라와 있는 일출봉!~ 푸른 묘지가 생소하게 보인다!~
여도 안동산악연맹 산패가 보이는데 고개를 돌리보이 허걱!~ 서울과 대구 대표 산따묵기 고수들의 표지기가 나란히
달리있다!~ 종태씨 표지기는 안보이는데 혼자 왔나?~ 넘어진 일출봉 정상 판때기는 돌로 공가논는다!~
뫼들 표지기를 달아 대구 대표 선수한테 힘을 보탠다!~ 이름만 일출봉이지 잡목숲이라 조망은 개떡긋따!~
아까 무덤가 맨치로 의자가 보이는 오른쪽으로 내려서 200여m 이동하다 함안조씨 할매 묘를 만나면 왼쪽 도로 방향만 보고
길없는 가파른 사면으로 치고 내리간다!~ 첨에는 멍청한 넘이 거리, 시간도 안따지보고 능선을 계속 따라가가 천지산과
덤산까지 갈라켔는데 능선이 끈끼고 새로 생긴 도로가 고속도로긋이 넓은등 변수가 워낙 많아 잠시 고민하다 포기!~
가는 길에 강북에 있는 영남산이나 따묵고 가자꼬 계획을 또 변경하는데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끝은 쥐꼬리 만해져뿐다!~
그나마 영남산도 짤라 묵게된다!~
가파른 사면을 버벅대미 내려서면 지도에 나오는 묘지길은 물에 씻기 내리가 움푹 파이있고 묵어 덩쿨이 터를 잡고 있다!~
다행이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이 있어 투닥투닥 내리오이 덕성농원?~ 방역 어쩌구저쩌구 카는데 농장이라 카이 이상타!~
전면으로 보이는 축사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갔다 내리서마 여도 구 중앙선 철거 작업이 한창이다!~ 철로를 없애뿌마
안쪽 동네가 좋아 지려나?~ 잠시후 안동경찰서가 보이는 신작로로 올라선다!~ 오른쪽으로 다시 도로를 따라가는 긴 여정이
기다린다!~ 오늘은 산길보다 도로를 걷는기 두배가 넘지 시푸다!~
한사람이 겨우 지나갈 정도의 전시행정의 표본긋은 인도를 지나면 공사로 그것마져 사라져 차도쪽으로 걸어가이 똥꼬가
간질간질 하다!~ 뒤통수에서 차들이 고속으로 지나가미 바람을 쏟아내뿌이 안그래도 추분데 덜덜!~
외제차정비공장 아패 저 트럭은 폐차장 갈꺼를 잘못 찾아온거 아이가?~ 오늘은 안동갈때 늘 지나던 구길로 간다!~
다시 철로 철거 작업장을 지나 오래전 큰집이 안동의료원 뒤쪽에 있었을때 제사를 지내로 오마 추분 겨울에도 사촌 형님이
나와 기다리던 안동교에 도착한다!~
지금은 길이 잘되 있지만 그때는 오른쪽 길은 변변찬은거 긋은데 지금보이 사통팔달이다!~ 다리쪽에 보이던 금복주 영감님
조형물은 언제 없어 졌는지 모리겠다!~
및뿐 가볼라 카다가 지나간 영호루로 갈라꼬 길을 건너간다!~ 텅 빈 주차장을 지나 올라서면 가파른 돌계단 우로 영호루가
보인다!~ 티미한 넘이 여패 존길을 나뚜고 헥헥거리미 가파른 돌계단을 올라서이 박통 글씨라 카는 한글 문패가 보이고 뒤로
돌아가마 강쪽으로는 명필 공민왕이 썼다 카는 한문 편액이 보인다!~
누각 안쪽에는 낙동상류(洛東上流), 영좌명루(嶺左名樓) 편액이 걸리 있는데 '낙동강 상류에 있는 영남 좌도의 이름난 다락'
이란 뜻으로 안동부사 김학순의 글씨라 칸다!~
영호루는 낙동강 경치 존곳에 세운 누각인데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에 잠시 머물렀다 서울로 돌아가 영호루라는
금자 현판을 써 보내 누(樓)에 걸게 하였다고 한다!~ 그 뒤로 큰 홍수가 나가 영호루는 무너지고 현판을 낙동강 하류 수백리
하류에서 가까스로 찾아 새로 지은 영호루에 다시 걸었다 카네!~
영호루에서 안동 시가지를 함 돌아보고 아직도 늦 단풍이 예쁜길로 내리서서 안동 풍산 출신으로 일제때 일본 황성에 폭탄을
던져 체포되어 옥사한 추강 김지섭선생 기념비를 거쳐 을씨년스런 텅빈 주차장을 빠져 나온다!~
다시 인도로 내려서 영가대교 방향으로 길게 걷는다!~ 조선시대 이응태의 무덤에서 발견된 한장의 편지가 한동안을 풍미하던
시절이 있었다!~ '원이 아버님께 올림~' 으로 시작하는 애절한 망부가는 전세계 모든이의 심금을 울린바 있다!~
언제 능소화 만발한 계절에 안동에 오마 '원이엄마 테마공원' 도 함 둘러 바야지!~
강변 산책길로 내리갈라 카다가 바람이 너무 차버가 인도로 계속 걷기로~ 장어를 배부르게 묵은지 며칠 안되는데 주차장이
만차인 장어집을 보이 또 춤이 고이기 시작한다!~ 여패 차이나 집도 잡채밥을 안주해가 빼갈 한잔 하는것도 괴안치 시푸고~
이 띠바가 미칫나?~ 여저 한눈 팔다보이 시간이 빠듯하구마는~
잠시후 영가 대교를 건너이 전면으로 왼쪽 영남산과, 오른쪽 성곡산이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다!~
성곡산을 찍고 영남산으로 갈라 칸다!~ 영남산?~ 얼빵한 넘이 헛발질을 하는 바람에 부도가 난다!~
왼쪽 파크골프장으로 내리가서 잠수교긋은 다리를 건너갈 작정이다!~ 지금시각 오후 1시 50분!~ 오후 5시 넘으마 어둑한데
서둘러야 되겠다!~ 너무 여유를 부리다 시간을 다까묵고 추버가 핫팩 1개를 여왔는데 달랑달랑, 휴대폰 밧데리도 간당간당~
구닥다리 갤럭시폰하고 고다이로 확인하미 후다닥 다리쪽으로 내리간다!~
반변천에 걸치있는 작은 다리를 건너 정자 우로 올라서가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용상동도 마이 변했네!~ 예전 직장 생활
할때 조카들 델꼬 법흥 인도교를 건너 고기집에도 가고 유명 빵집에도 간 기억이 있는데 30여년 만에 와보이 어디가 어딘지
모리겠다!~ 이 근처에 안동병원이 있었던강?~
오른쪽 도로를 따라가다 안동용상교회를 찾아 왼쪽으로 들어서서 마을 끝까지 가다보마 들머리 입구에 성곡산등산안내도가
꼬피있다!~ 그런데 단순 개념도 수준이라 정확한 위치 가늠이 어렵다!~
'불로정 체육공원' 으로 표시된 곳이 정상인 모양이다!~ 오룩스 지도에 나오는 깃대배기에서 한참 더 가야되네~
등산안내도 오른쪽으로 올라서면 야자매트도 깔아노코 관리를 잘해났따!~ 제법 가파르게 올라서서 똥글방하이 생긴 바우를
지나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삼각점이 있다 카는 175.9봉은 왼쪽 사면으로 돌아가야 되가 패쑤!~
무신 삼각점을 능선상 봉우리에 안 박아노코 산사면 옆구리에다!~
쉬엄쉬엄 올라 왼쪽 묘지 쪽으로 올라서면 오룩스 지도상 깃대배기!~ 어?~ 여도 대구 대표 선수 표지기가!~ 그런데 종태씨
하고 같이 안오고 혼자 온 모양이네!~ 아까 일출봉에도 하나빼이 안달리뜨마는!~
나란히 걸어두고 찰카닥!~ 아 띠바 산에 오마 바람이 덜부니라마는!~ 디기 시개 부네!~ 표지기를 잡고 있는데도 펄럭펄럭!~
살짝 내리서면 덕산지맥이 지나는 갈림길을 만나고, 전면으로 보이 철탑이 보이는데 조 근처이지 시푸디마는 정자가 있는
정상은 거서 150여m 더 가야된다!~
잠시후 덕산지맥 243.2봉으로 올라서이 준.희님 산패가 보이고 지맥꾼들과 이웃사촌 의산님 표지기가 보이가 여패다
나란히 표지기를 걸어둔다!~
잠시후 철탑봉으로 올라오이 여도 정상이 아이고 조 우로 더 가야되네!~ 난중에 내리와가 등고선을 확인해보이 희안하게
243.2봉하고 철탑봉, 성곡산 정상 고도가 도토리 키재기다!~ 철탑봉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져 잠시 올라서면 정자가 올라와
있는 성곡산 정상!~ 뭐어?~ 정자 문패가 불로정(不老亭)이라꼬?~
늙도 안한다 카는 이 정자에는 사람 기경하기도 힘든다!~ 노인네가 올라오기에는 쪼매 힘들꺼 긋은데 아마 운동을 장려하는
의미에서 문패 이름을 그래 지났는갑따!~ 오른쪽 갈림길에는 잘 관리된 운동기구, 쉼터도 보인다~
첨에는 243.2봉이 정상인줄 알고 표지기를 맹글어 왔는데 고칠라 카이 높이가 고가 고라가 그냥 걸어 나뚜고 내리간다!~
지맥꾼들이나 누가 맘에 안들마 띠내삐리라 카지 뭐!~
다시 갈림길 삼거리로 투닥투닥 내리와가 평화사 기도청 가는길 판때기가 보이는 능선으로 지맥인 빠져뿌고 직진해
평화사로 내리서서 아담한 절 기경이나 하고 가까 시퍼 올라가보이 이기 무신 소리고?~
안썩는 수박이 있다꼬?~ 방송에서 수타 찍고 갔다 케가 기경이나 하고 갈라꼬보이 아무도 없네!~ 전부 추버가 한태
모이가 있나!~ 절 전체가 적막강산이라 다시 터덜터덜 내리온다!~ 수박은 지금쯤 썩어가 내삐맀지 시푸다!~
길게 내리와가 오른쪽 법흥 인도교를 건너 영남산으로 가야 되는데 얼빵한 넘이 저쪼가 오래전 조카들 밥사준다꼬 델꼬온
고깃집이지 시푸다 카미 왼쪽으로 가다 돌아선다 카는걸 깜빡해뿐다!~ 얼마전 정기검사를 하이 인지능력 부족이라꼬
나오드마는 제발 노망은 안해야 될낀데~
무의식적으로 계속 직진하다 오른쪽으로 돌아서이 보이는 다리는 용정교!~ 늦게서야 지피에스를 확인해보고야 알았다!~
날이 차버가 되도록이마 휴대폰을 차분 공기에 노출을 안시킬라꼬 보도 안했띠 이런 불상사가!~
지금 시각을 보이 오후 3시 20분!~ 지금 돌아서가는 영남산은 날라가도 불가하다!~ 벌씨로 7시간 넘끼 걸었네!~
영남산은 포기하고 강뚝길로 터덜터덜, 지금은 폐역이된 구안동역으로 돌아간다!~ 아 띠바!~ 강바람이 디기 시개 부네~
오늘 예보에 바람이 강이다 카드마는 하루종일 찬 바람이 목 안으로 쳐들어 온다!~ 버프를 노피 올린다!~
잠시후 지도에도 안나오는 신설 다리 낙천교를 건너는데 엄마야 야가 와 이카노?~ 지피에스가 완전 시도뿌네~
구닥다리 갤럭시폰도 밥돌라꼬 난리다!~ 지금 이 바람부는 다리 우에서 배낭을 내라노코 밧데리를 갈아 돌라꼬?~ 미칫나?~
쪼매 참아라!~ 다리를 건너 강변 식당가로 들어서이 마지막까지 작동하던 구닥다리 갤럭시폰 지피에스까지 깨꼴락!~
다리 우에서 확인한 거리를 참고하마 23km 쪼매 넘지 시푸다!~ 담에는 밧데리 충전기도 사고 핫팩도 넉넉하이 여와야지~
미리 안동 주변 상황을 단디 안 알아보고 온 결과물은 시간만 자묵고 소기의 목적 달성은 실패로!~ㅠ
미리 포기해뿌이 맘이 오히려 편타!~ 시간 여유도 있고 해가 안동초등학교 버스정류장까지 가미 탈춤공원,안동체육관,운흥동
벽화마을을 차례로 기경하미 가기로~
오래전 안동탈춤 공연장에 사촌 누부야 하고 같이 가가 손으로 탈 맹그는 경험도 해보고, 코 큰넘들하고 춤도 덩실덩실
춰보고 했던 기억이 난다!~ 날이 추버노이 그런지 공원에는 사람들이 거의 안비네!~
안동체육관에는 하회탈배 생활체육레슬링 대회를 한다 카는 현수막이 붙어있고, 운흥동 벽화마을 안내판이 보이가 우예
생깄는공 내리가보이 예상 보다 조잡하고 규모도 작을뿐 아니라 페인트가 벗겨져 너덜너덜 관리도 안되고 있다!~
터덜터덜 걸어 안동초등학교아패서 310번인강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왔지 시푼데 정확한 기억은 아이다!~
어쨋던 대부분 노선이 터미널 쪽으로 잡히 있어 버스 잡기는 핀하다!~ 5분 텀으로 계속 들어 온다!~
터미널에 도착해가 저녁이나 묵고가까 시퍼가 돌아 댕기보이 외곽지로 이동한지 언메 안되가 그런지 상가 조성이
안되있어가 터미널 안으로 드가가 표를 끊어보이 여유가 15분 빼이 안남았다!~
후다닥 편의점에 드가가 캔 맥주 한통하고 쥐포 하나를 사가 후르륵 짭짭!~
시간은 비스무리하이 걸리는데 버스 요금이 기차 요금보다 따블이네!~
안동터미널에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까지 빌로 밀리는 데도 없는데 1시간 35분 걸리가 도착했다!~
집 가까이 가가 저녁을 무까 카다가 동대구역에 내리마 자주가는 할매돼지국밥 식당으로 간다!~
이 집은 오늘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장사가 잘되네!~
다른 체인점보다 위치상 유리한 곳이라 그런지 몰라도 손님들이 만타!~
거다 빼빼한 할마씨는 몸이 깃털처럼 가볍다!~
서빙에 식탁 정리에 카운터 까지 완전 일당 백이다!~
거다 인사성까지 좋아가 드가고 나가는데 할마씨 목소리 빼이 안들린다!~
맛있게 드세용!~ 감쏴!~
배를 뽕양하게 채아가 집으로 들어오이 현관부터 구시한 냄새가~
이기 무신 냄새고?~ 황태국!~ 꼴깍!~
궁물 맛좀 바야지!~ 궁물 맛만 봤느냐고?~ 안갈케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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