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월 소비자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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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물가는 2.0% 상승 |
-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 추세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2.1% 상승 |
<‘24.8월 주요 물가 지표>
(전년동월비, %) | 총지수 | 식료품·에너지제외 | 농산물·석유류제외 | 생활물가지수 | 신선식품지수 |
‘24.7월 → 8월 | 2.6 → 2.0 | 2.2 → 2.1 | 2.1 → 1.9 | 3.0 → 2.1 | 7.7 → 3.2 |
’24.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월(2.6%)보다 △0.6%p 하락한 전년동월비 2.0%를 기록하면서 ‘21.3월(1.9%) 이후 3년 5개월(4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8월 들어 햇과일 출시,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농축수산물(전월비 2.1%, 전년동월비 2.4%), 석유류(전월비 0.0%, 전년동월비 0.1%) 가격 오름세가 크게 둔화된 영향이다.
변동성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 추세적인 물가를 보여주는 근원물가도 전년동월비 2.1%(7월 2.2%) 상승하며 33개월(’21.11월 1.9%)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고, 가계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들로 구성된 생활물가도 전년동월비 2.1%(7월 3.0%) 상승하면서 13개월(’23.7월 2.0%)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향후에도 기상이변, 국제유가 불안 등 추가 충격이 없다면 2% 초반의 물가 안정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나,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물가 안정 기조의 확고한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추석이 다가오면서 성수품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배추·무, 사과·배 등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17만톤 공급하고, 700억원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을 추진하는 등 물가 안정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별첨> ‘24.8월 소비자물가동향 주요 내용
담당 부서 | 경제정책국 | 책임자 | 과 장 | 황경임 | (044-215-2770) |
| 물가정책과 | 담당자 | 사무관 | 연정은 | (jey0903@korea.kr) |
| | 주무관 | 박새롬 | (psr922@korea.kr) |
1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2.0% 상승 (7월 2.6%)
(%) | ‘23.8 | 9 | 10 | 11 | 12 | ‘24.1 | 2 | 3 | 4 | 5 | 6 | 7 | 8 |
전년동월비 | 3.4 | 3.7 | 3.8 | 3.3 | 3.2 | 2.8 | 3.1 | 3.1 | 2.9 | 2.7 | 2.4 | 2.6 | 2.0 |
전월비 | 0.9 | 0.5 | 0.4 | △0.5 | 0.0 | 0.4 | 0.5 | 0.1 | 0.1 | 0.1 | △0.2 | 0.3 | 0.4 |
ㅇ 농축수산물 물가는 폭염 등으로 채소류 가격이 상승했으나, 햇과일
출시 등으로 과일류 가격이 하락하며 전년동월비 상승폭 축소(5.5→2.4%)
* 전월비 변화율(%): <농산물> 4.9 (채소) 16.3 (과일) △0.7 <축산물> △1.5 <수산물> 0.2
ㅇ 석유류 물가는 국제유가 하락 및 작년 가격상승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동월비 상승폭 축소(8.4→0.1%)
* 국제유가($/B, 두바이유): (‘24.1)78.9 (2)80.9 (3)84.2 (4)89.2 (5)84.4 (6)82.6 (7)83.8 (8)77.6
;
** 휘발유 가격(원/ℓ): (’24.1)1,569 (2)1,615 (3)1,639 (4)1,688 (5)1,697 (6)1,657 (7)1,707 (8)1,691
경 유 가격(원/ℓ): (’24.1)1,480 (2)1,518 (3)1,539 (4)1,567 (5)1,540 (6)1,488 (7)1,542 (8)1,529
ㅇ 개인서비스 물가는 외식 가격 하락에도 휴가철 영향 등으로 외식제외서비스가 상승하면서 전년동월비 상승폭 소폭 확대(2.9→3.0%)
* 개인서비스(%, 전년비): (’24.1)3.5 (2)3.4 (3)3.1 (4)2.8 (5)2.8 (6)2.7 (7)2.9 (8)3.0
품목별 전년동월비 상승률 및 기여도
품목별 상승률(%) | 전체 | 농 축 수산물 | 공업 제품 | | 전기가스 수도 | 집세 | 공공 서비스 | 개인 서비스 | | |
외식 | 외식 제외 |
석유류 | 가공 식품 |
7월 | 전년동월비 | 2.6 | 5.5 | 2.6 | 8.4 | 2.0 | 1.0 | 0.4 | 1.9 | 2.9 | 2.9 | 3.0 |
(기여도, %p) | | 0.4 | 0.9 | 0.3 | 0.2 | 0.0 | 0.0 | 0.2 | 1.0 | 0.4 | 0.6 |
8월 | 전년동월비 | 2.0 | 2.4 | 1.4 | 0.1 | 1.9 | 3.3 | 0.4 | 1.4 | 3.0 | 2.8 | 3.2 |
(기여도, %p) | | 0.2 | 0.5 | 0.0 | 0.2 | 0.1 | 0.0 | 0.2 | 1.0 | 0.4 | 0.6 |
소비자물가·근원물가 | 물가 기여도 |
| |
* 자료: 통계청 | * 자료: 통계청 |
2 (근원물가*) 안정 흐름이 계속되면서 전년동월비 2.1% 상승(7월 2.2%)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로서,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변동분을 제외한 물가상승률로 458개 품목 중 식료품, 에너지 관련 품목을 제외한 309개 품목으로 작성
(전년동월비, %) | ‘23.8 | 9 | 10 | 11 | 12 | ‘24.1 | 2 | 3 | 4 | 5 | 6 | 7 | 8 |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 | 3.1 | 3.1 | 3.1 | 2.9 | 2.8 | 2.5 | 2.5 | 2.4 | 2.3 | 2.2 | 2.2 | 2.2 | 2.1 |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 | 3.7 | 3.7 | 3.6 | 3.2 | 3.1 | 2.6 | 2.6 | 2.4 | 2.3 | 2.0 | 2.0 | 2.1 | 1.9 |
3 (생활물가*) 식품, 석유류 가격 상승폭 둔화로 전년동월비 2.1% 상승(7월 3.0%)
* 전체 품목 중 구입 빈도와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에 민감한 144개 품목으로 작성
(전년동월비, %) | ‘23.8 | 9 | 10 | 11 | 12 | ‘24.1 | 2 | 3 | 4 | 5 | 6 | 7 | 8 |
생활물가지수 | 3.9 | 4.4 | 4.6 | 4.0 | 3.7 | 3.4 | 3.7 | 3.8 | 3.6 | 3.1 | 2.8 | 3.0 | 2.1 |
4 (신선식품*) 신선과실 상승폭 둔화 등으로 전년동월비 3.2% 상승(7월 7.7%)
* 신선어개(생선·해산물), 신선채소, 신선과실 등 계절·기상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
** 신선식품지수(전년동월비, %, ’24.7→‘24.8월): (신선과실)21.3→9.6 (신선채소)△1.7→△1.7 (신선어개)△1.0→△0.1
(전 월 비, %, ’24.7→‘24.8월): (신선과실)△2.1→△0.8 (신선채소)6.3→16.5 (신선어개)△0.8→0.2
(전년동월비, %) | ‘23.8 | 9 | 10 | 11 | 12 | ‘24.1 | 2 | 3 | 4 | 5 | 6 | 7 | 8 |
신선식품지수 | 6.6 | 7.6 | 13.3 | 13.7 | 14.5 | 14.4 | 20.0 | 19.5 | 19.1 | 17.3 | 11.7 | 7.7 | 3.2 |
□ (평가) 8월 소비자물가는 햇과일 출시, 국제유가 하락 등에 따른 농축수산물·석유류 가격 둔화로 전년동월비 2.0% 상승(7월 2.6%)
ㅇ 추세적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도 전월보다 둔화된 2.1%를
기록하면서 안정적 흐름 지속(7월 2.2%)
< (참고) 주요국 소비자물가/근원물가 >
| 한국 | 미국 | 영국 | 일본 | OECD | EU |
’24.8월 | ’24.7월 | ’24.7월 | ’24.7월 | ’24.7월 | ’24.7월 | ’24.7월 |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 2.0 | 2.6 | 2.9 | 3.1 | 2.8 | 5.4 | 2.8 |
근원물가(%, 전년동월비) | 2.1 | 2.2 | 3.3 | 4.1 | 1.7 | 5.5 | 3.1 |
□ (대응) 기상이변·유가불안 등 추가 충격이 없다면 2% 초반 물가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나, 확고한 안정기조 정착을 위해 총력 대응
ㅇ 특히,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무 등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17만톤 공급, 700억원 규모의 할인 지원 추진
ㅇ 9월말 만료 예정인 수입과일 할당관세 적용기간을 전품목(바나나·망고 등 10종)에 대해 연말까지 연장하여 공급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