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Chronic renal failure?]- 유은비님 보세요!

[타임^^]

올려주신 글. 슬쩍~ 해석해봤습니다.

다른 신장 기전들은..별로 모르셔도 될 것 같아요. ㅋㅋㅋ

신부전이란 무엇인가?

‘Chronic’이라는 뜻은 만성, 오랜 기간을, “Renal”이란 뜻은 신장을 뜻한다.

‘Failure’는 적정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을 가르켜 만성신부전, 또는 만성신장부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만성신부전’은 신장이 다양한 역할 중 적어도 한가지 이상의 기능수행을 못하는 상황을 말한다.

‘Failure’ 란 단어 자체가 말기를 뜻하므로 많은 의사들이 Failure(기능부전)보다 Insufficiency(불충분)이라는 단어를 택하며, 실제 신부전 환자들 중 성공적으로 치료받아 살고 있는 많은 사례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신부전이라는 것은 고질소혈증을 의미한다. 고질소혈증이라는것은 혈류내에서 독소가 만들어져 검사수치가 명백히 비정상으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것이 신부전환자의 생활의 질이 필연적으로 떨어진다는 의미는 아니다.

또한 ‘Uremia(요독증)’은 환자가 소변내 독소(요독)를 가진다는 의미이다. 다시말해, 검사수치에서의 비정상소견과 함께 환자들 또한 독소생성으로 인한 악영향을 받는다는것이다.

따라서 치료의 목표는 요독증을 예방하고, 최대한 요독증이 오는 시기를 미루고, 마지막으로 요독증을 소산시켜야하는 것이다.

그러나 ‘azotemia’(고질소혈증)의 치료는 현실상 불가능 하다.

많은 사례에서, 처음 신장부전을 진단받을 때, 그때는 이미 많이 진전이 되어 있는 상황이거나, 그 이후에도 신장기능의 소실은 꾸준하고도 빠르게 진행된다.

따라서 치료의 목표는 신장의 기능이 꾸준하게 악화되는 것을 멈추고,  신장부전 환자들의 병(증상)이 그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만큼의 상태로 유지시키는 것이다.

또한 한번 망가진 신장을 다시 정상으로 만들 수는 없지만, 몸의 신진대사 작용을 리-밸런스하여((재균형) 그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것이다.

신부전 치료에서의 치료의 가능성은(hopeless or hopeful) 거의 대부분이 환자들의 치료에 대한 반응과 또 몇기일 때 신부전을 처음 발견했느냐의(1기 2기, 3기…)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신장은 단지 소변을 만드는 일을 한다 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신장은 우리몸에서 체내의 수분을 보존하고, 적혈구 생성을 자극하고, 혈압조절에 관여하고, 체내 나트륨의 균형을 조절하며, 비타민D를 활성화시키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신부전 환자들은 신장의 위의 기능들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

신장은 독소물질을 우리몸에서 밖으로 배출, 제거하는 역할을 하며, 이기능이 원활히 수행되지 못했을시에는  우리는 과도한 갈증과, 구역(토할 것 같은느낌), 통증, 무기력감을 느끼고, 식욕부진, 장출혈, 심하게는 발작까지 일으킬 수 있다.

초기 신장부전환자에서는 요독증의 예방과, 요독증이 생기는 시점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제 1의 목표이며, 말기 신부전환자에게서는 요독증을 치료하고, 초기신부전환자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아래는 반려동물들의 신장기능 검사를 위한 진단검사 항목이다.

아래 검사항목들은 당신의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신장기능 검사를 할 때, 당신이 이해하기 쉽게 도와줄 것이다.

*Urine specific gravity* (요비중)

신장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체내의 수분을 보존하는 일이다. 신장은 체내의 대사과정에서 만들어진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여야 하며, 그 과정에서 가능한 최소의 수분만을 사용하려고 한다.

따라서 건강한 신장은 최대한 농축된 소변을 만든다.

수의사들이 신장기능 검사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검사수치의 하나가 바로 이 ‘요비중’이다.

요비중은 당신의 반려동물이 얼마만큼 소변을 농축했는지를 알게 해준다.

물의 비중은 1.000이다. 희석된 소변은 요비중이 1.020이하이다, (종종 1.010이하)

농축된 요비중은 1.030 또는 1.040 이상이다.

보통 소변을 농축되지 못하는 경우와 독소배출을 위해 물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증상이 있을 때 신장기능의 이상이라고 정의한다.

*Blood Urea Nitrogen(혈중 요소)

 혈중요소는 체내 단백질의 대사산물이며 신장의 배출된다. 보통 동물에서 혈중요소는 25mg/dl 정도이다. 그러나 신장기능 이상 때는 , 혈중요소 수치가 종종 150, 200 이상으로 측정되며, 적어도 60-80mg/dl 이상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혈중요소는 단백질섭취와 관련이 있다.

*Creatinine (크레아틴)

크레아틴 또한 단백질 대사산물이다. ( 혈중요소보다는 단백질 섭취에 덜 영향을 받는다.)

정상치는 1.4mg/dl 이하이다.

2.0~5.0 mg/dl 까지의 환자들은 메스꺼움을 느끼기 시작하므로 4.5mg/dl이하로 유지시켜야 한다.

*PHOSPHORUS (인)

신부전 환자에서는 호르몬의 변화와 함께 신장의 인 배출능력 부전으로 인해 칼슘/인 균형에 문제가 생긴다.

체내에서 인과 칼슘의 농도가 급격히 올라가면, 체내의 세포의 염증화 석회침착이 일어난다. 또한 이것은 장출혈의 빈번한 원인이 된다.  뼈도 약해지며, 어떤 케이스에서는 뼈가 힘이 없이 고무처럼 후들후들 거리기도 한다. 인의 농도를 정상치로 낮게 유지해주는 것이 생존률 향상과 깊은 관련이 있다.

*Potassium (칼륨)

신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칼륨을 체내의 요구에 맞춰 효과적으로 보존하고 공급할 수 없게 된다. ‘저칼륨혈증’ 은 무기력감의증상과 함께 특징적으로 힘없이 고개를 떨구는 증상이 생긴다.

 *PACKED CELL VOLUM/ HEMATOCRIT (헤마토크릿-전체혈액에 대한 혈구(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성분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

이것은 적혈구의 양을 측정하는 검사이다. 말 그대로 적혈구에서 몇 퍼센트의 혈액이 만들어지는 가를 나타낸다.

적혈구의 생산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신장에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신장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은 이 호르몬이 불충분하게 되고, 따라서 만들어지는 적혈구의 양도 감소하게 된다. 결국, 무력감과 식욕부진 등에 시달리고, 삶의 질 또한 낮아지게 된다.

*BLOOD PRESSURE (혈압)

 혈압자체가 신장기능의 이상 유무를 판단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부전 환자들은 혈압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므로 주의 깊게 모니터링 해야 한다. 신부전 환자에게서는 혈압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므로 혈압을 관리할 수 있는 약이 필요하다.

*URINARY PROTEIN (요단백)

신장의 주요한 기능 중 또 한가지는 체내에서의 단백질, 특히 혈액단백의 소실을 막는 일이다.

신장의 여과 메커니즘은 체내의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고, 크기가 큰 분자( 단백질 같은)들은 신장에서 여과되지 않아 체내로 배출되지 않게 한다. 그러나 여과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신장거름망이 구멍이 커짐) 단백질 또한 체외로 배출되게 된다. 만약 단백질 배출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생존시기는 급격히 짧아지게 된다.

 끝!!! ㅋㅋㅋ

[타임^^]

신장기전이나 다른 글들0 올려주신거 필요하심 해석해드릴께요. ^^
영어보다 국어가 더 딸리네요.ㅋㅋㅋㅋ 해석이 부드럽지 않아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토리 화이팅!!

[유은비]

에혀~~타임...알라뷰알라뷰...^^썡유베리나이스감솨~
신장을 일단 먼저 알아야 겠길래...봐도 모르지만...그래도 안보느니만 낫지않을까 해서...하곤 있는데...다리에 쥐나요...하루죙일...정신이 한개도 음네...우리나라는 자료도 한계가 있거...ㅜ,ㅡ;;
곧,심장, 대장, 폐,,,뇌까지 알아볼껀에...역시 봐도 잘 모르겠지만...토리는 이제 제 손에 달렸어요...
이 아이를 첨부터 끝까지...어떻게 해야할지...실수해서...잘못되는 일이 없었음 해서...잘 부탁드려요...쳇은 넘 늦게 봤어요...뭘좀 보고 있는데 창을 자꾸 넘기니...고...사이에 있었나봐요...^^ㅋ
^^오늘따라 먼너메 전화 문자 이런건 이래 마이 오노~?ㅡ.,ㅡ;;

[달봉맘♡]

완전 능력자세요!! 저도 둘째땜씨 신장관련 자료 필요했는데 넘 고마워요^^

[유은비]

달봉~~님...혼자만 알지말고...언넝...풀어...욧! ㅡ.,ㅡ;;;건들건들~새우는 은비 푠 ㅋㅋ

[맨땅에쿵했져]

우와~~~~~~~~~~~~~~~~~~~~~~~~~입이 쩍 벌어져요!!
사료 공부할때 신장계 질병을 앓고 있거나 약한 냥이들에게 단백질, 인, 칼슘 함량이 낮은 사료를 급여해야 된다고 하던데
바로 그 이유가 이거군요~
음,,,,,해석 안해주셨음 걍 그림으로 지나쳤을텐데 타임님 완죤 대단하세요ㅎㅎㅎㅎㅎㅎㅎ

[유은비]

칼슘과 칼륨의 관계는...몬가요? @@

[소윤]

우메..내용을 읽어보니..이건 정말 전문가만이 할수 있는 번역수준 ㅋ- 타임님..멋져요...이거 참고자료 게시판에복사해 올려둘께요..감사해요.

[제나맘stella]

그저 존경스럽다는.....^^ 많은 분들이 도움 받을 수 있을거예요. 타임님 멋진 능력을 냥이들을 위해 맘껏 발휘해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