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아침 성당 가는길
걱정스럽지만 마을버스 타고
갔다 왔어요.
동작동성당 아기예수님입니다.
이 땅에 평화를 ~^^
총구역장님이 전 총회장님 오랫만에 뵙는다고 반갑다 반색하시며
떡 하나 더 안겨줍니다.ㅎㅎ
같은 종씨라고 이집 짬뽕
좋아합니다. 면발 쥑임댜~ㅋㅋ
눈도 멈추고 날씨가 좋아서 조금
걸어서 맛나게 먹고~ㅎ
2차 유명한 단팥방 집도 들르고~
기분 좋아 스ㅇ박~커피 쏜다고~ㅋ
배가 부르지만 요런 기회가 자주 있는건 아니라 스ㅇ박~커피 마시고
집에 오니 벌써 3시가 넘었어요.
요런 것이 소확행이던가요?
카톡방에 벌~겋게 불 들어온거
메리크리스마스 답장 쓰고
이제 폰 들고 벌러덩 ~ㅎㅎ
베란다 창문 활짝 열어 줬어요.
베란다 해가 들어오니 따뜻합니다.
첫댓글 우리성당은 찹쌀모찌두개씩
가수김현민이 카스테라를 성탄선물로줫어요
예전에 국수 먹고 밥 먹고 하던 때도 있었는데~ㅋ
짬뽕 끝내주는 맛일듯요
매콤하고 얼큰한 짬뽕 땡깁니다
매운걸 못 먹는 남편
곽반장네 짬뽕은 맵지 않고 맛나다고 좋아합니다.
배달 오는거 보다 식당에서 바로 먹으니 그 맛은 뭐 말하나마나것죠?
아기 예수님도 뵙고
맛난것도 드시고~~
두분 넘 보기 좋으세요
축복받으신날 맞으시네요~~
감사해요.
우리 나이에는 별일 없는게 축복 받는날인거 맞죠?
성탄
자정미사드리고
같이 전 신자들과 파튀했든
옛날이 그립습니다
그땐
저도 여기저기 몸담아
참 바빴었는데
그 시절이 그리워요
손녀들 조금 더 크면
다시 시작하셔야지요.
제 인생도 귀한 하느님의 딸인걸요~^^
소확행 멋집니다!!!!
저 면발 넘 먹고 싶어지네요^^
작은 것도 행복이였다
생각하며 제 맘 행복을
누립니다.
떡 단팥빵 코피 억수로 맛나 보임다 ^^♡
전 요런거 마이 묵으면 안되는데 남편이 억수로 좋아해서~ㅜㅜ
울본당에도
저녁성탄전야미사엔
찹쌀떡 2개씩
25일성탄미사엔 성모회 자매님들 수고한국밥맛있게 먹고
구역별 장기자랑 씬나씬나 했지요
메리크리스마스
주님은총듬뿍받으시고 늘건강하시길요
성탄 축제도 이젠 예전
같지 않아요.
간소화로~
그래도 초록님 성당은 국밥도 하고 정이 넘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