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자유여행 사진 올립니다.
올1월과 4월 두번 대만여행을 다녀 왔는데, 개인적으로 자유여행을 처음 시작 하는 분들은 대만이 가장
적합한 곳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대만 전철 노선이 워낙 잘 되어있어 시내관광은 모두 전철타고 가능 합니다.
타고 내리는 시스템도 한국과 비슷하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친절 합니다.
대만은 음식천국 이라고도 하는데 대부분의 음식이 한국사람들 입맛에 잘맞고 가격도 저렴 합니다.
송산공항에서 전철로 20분이면 시내 중심가에 도착할수 있고 교통요금도 한국보다 쌉니다.
시내 관광코스인 국립박물관 중정기념관 기타 사진은 생략 합니다.
첫번째 대만 유명관광지 예류 해양국립공원 입니다.
타이페이메인역 건너편 버스터널에서 매시간 이곳으로 출발 하는 버스 있습니다.
소요시간 1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가격은 저렴한데 다음코스 연결이 어렵습니다.
이곳에서 진과스 지우펀은 먼거리가 아니지만 버스 이용하면 환승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 됩니다.
인원이 4명 이상이면 대만 유명 택시관광 제리택시투어 이용 하시면 시간도 절약하고 편하게 다닐수
있습니다.
화련은 제리 택시투어로 다녀 왔습니다.
화련은 타이페이에서 기차로 3시간 거리에 있어 당일 코스로 다녀 오기엔 조금 먼거리에 있습니다.
택시투어 아침6시 출발 저녁8시경 타이페이로 돌아 옵니다.
양명산 이곳으로 가는 대중교통은 없습니다. 타이페이에서 택시투어 하면 양명산 예류 지우펀 진과스
오전 9시출발 오후7시에 타이페이로 돌아 옵니다.
핑시선여행
자유여행객들만 주로 가는곳 입니다.
타이페이메인역 매15분 마다 출발하는 기차로 1시간 정도 가서 루이팡역에서 핑시선 기차로 갈아
탑니다. 핑시선은 9개역을 순환하는데 1일 승차권 사면 원하는 곳에서 타고 내릴수 있습니다.
주로 고양이 마을로 유명한 후통, 스펀, 핑시. 종점인 치우통 네곳을 방문 합니다.
첫번째 방문지 후통 고양이마을.
스펀폭포로 유명한 스펀역
스펀폭포 역에서 도보 20분.
핑시 순환선이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각 정차역마다 관광시간을 잘 계산해서 다니면
늦지않게 타이페이로 돌아올수 있습니다.
진과스 풍경.
전원주택 처럼 보이는데 공동묘지 입니다
대만사람들 묘지사랑이 유별나 보입니다.
지우펀풍경
대만이 온천으로 유명한데 신베이터우역에 내리면 동네 전부가 온천 입니다.
아래사진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롱라이탕 입구
이번 여행중 일부러 가보았는데 130년전 모습 그대로 온천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입장료4000원. 내부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탕만 2개 보관함도 없고 타올도 없고 한국60년대
목욕탕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철 신베이터우역 도보10분거리.
관광객이 많이 찻는 101빌딩 야경.
101빌딩에 오르면 시내 야경을 볼수 있지만 이곳 시앙산에 오르면 101빌딩 야경을 볼수 있습니다.
이곳은 대만관광청에서 홍보용 사진을 찍은 곳으로 유명한 장소 인데 사실 가는길이 어렵습니다.
동네 사람들도 모르고, 택시기사도 모르고, 101빌딩 근처에서 택시타고 신이중학교 입구에 내려
길 건너편 산보고 오르면 됩니다. 사람이 별로 없어 밤에 혼자 가기는 부담 스러운 장소 인데
동행 있으면 올라 가볼만 합니다. 정상까지 1시간 정도 산행 합니다.
대만 유명식당 마라훠궈.
시먼역 6번출구 도보10분거리에 있습니다.
모든음식 맥주, 아이스크림 포함 무제한 제공 합니다. 1인 2만원정도.
유명세 타는 곳이라 예약필수.
숙소에서 부탁 하면 예약해 줍니다. 대만 저렴한 호텔 더불룸 8만원 호스텔 5만원
대부분 숙소 영어 가능합니다.
차마와 고도의 부부여행
첫댓글 대만 다녀왔는데 고양이 마을은 못가봤네요.감
댓글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패키지로 다녀온 대만...
글 올리신 걸 보니 다음엔 자유여행 도전해볼 용기가 나네요. 추억 더듬으며 잘 봤습니다.
글 감사 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그 옛날 1990년에 현지에 아는사람이 있어 혼자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다시한번 더듬게 되는군요
오래전 대만 모습과 많이 달라졌겠지요. 감사 합니다.
언제쯤 다시 가실 계획이신가요?
아직은 잘 모릅니다, 내년은 중국 계림과 귀주성, 그리스 터키 여행 예정 입니다.
맛나것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