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출간한 제 책(대한민국에 집없는 부자로 살자) 때문에,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제게 부동산에 대한 상담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부동산 뿐만 아니라 인생이나 직업에 대한 상담도 꽤 많습니다.
며칠 전에는 저희 사무실에 근무하는 쌍둥이 엄마가 제게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우리 아들이 곧 대학에 갈 텐데... 미래에 어떤 분야가 가장 유망할까요?"
먼저 이 엄마의 백그라운드를 잠깐 살펴보면, 부모와 여동생이 모두 의사인 집안으로, 남편은 공과 대학 교수이고, 본인은 엔지니어링을 공부하러 미국 유학을 갔다온 전력이 있습니다. 또 남편이 교환교수 시절 미국에서 살아서 아이 두명이 모두 영어에 능통합니다. 그리고 제 답변은 이랬습니다.
"집안 전체가 자연계열이니까, 의사나 엔지니어가 될 것이 분명하고, 만약 엔지니어를 한다면 폭파공학을 전공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폭파공학 공부하러 미국에 보네세요.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향후 때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생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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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파공학에 대해서는 제가 이전에 이 카페에서 이야기한 적이 약간 있습니다.
제가 대학교 다니던 70년대, 당시 노벨상을 받았던 하인리히 뵐이 쓴 소설인 "9시 반의 당구"라는 책에서 "폭파공학"이란 단어를 처음 보았습니다. 책의 주인공이 폭파공학을 전공하여 수명이 다된 건물을 폭파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는데, 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면서 다리 폭파병으로 일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마도 TV나 Youtube에서, 폭탄이 설치된 건물이 단 몇 초 사이에 무너지는 영상을 한두 번은 보았을 겁니다.
공학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건물이나 교량, 항구, 선박, 기계 등을 만드는 것으로만 알았지, 이런 것을 부수는 것도 공학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의아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건물이나 다리을 폭파하려면 건물이나 다리의 구조를 잘 알아 어느 곳에 폭탄을 심어 넣어야 할지를 알 수 있기때문에, 건물이나 다리를 만드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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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왜 이런 폭파 공학이 우리나라의 미래에 가장 유망한 직업이 될까요?
현재 우리나라는 900만 호가 넘는 아파트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연 간 약 30만 호를 짓는다면, 몇 년 안에 1000만 호가 넘겠지요. (계산을 수월하기 위해 현재 우리나라의 아파트가 1000만호가 된다고 가정합시다.)
아파트의 수명을 약 50년으로 본다면, 지금 있는 1000만호는 향후 50년간 모두 사라집니다.
1000만호가 50년 안에 모두 사라진다면, 연간 20만 호가 사라집니다.
1980년대 중반까지 지엇던 아파트는 5층 이하의 저층아파트가 주류를 이룹니다. 이런 아파트는 포크레인이나 사람을 동원하면 해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1980년 대 이후의 아파트는 대부분 10층 이상의 고층아파트입니다. 이런 아파트는 포크레인으로 해체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고, 크레인이나 사람이 동원되어야 합니다. 이런 경우 아파트를 해체하는데 오랜 기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폭탄으로 해체하면, 시간도 걸리지 않을 뿐더러 엄청나게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선진국의 경우 대부분 폭탄으로 아파트를 해체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더욱이 연간 20만 호를 해체하려면, 폭파 외에는 다른 답안이 있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10년 후 쯤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망한 직업이 폭파공학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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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수명이 다된 아파트를 새로 짓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오늘 아침 동아일보의 신문기사를 보시면, 그 답이 있습니다.
- [단독/수도권]E급 판정 7년만에… 서대문 금화아파트 강제 철거
- 동아일보 A18면 7시간전
-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자 서울시가 수년째 방치돼 왔던 위험 아파트의 강제 철거를 결정한 것이다. 서울시와 서대문구는 2일 “2007년 E급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된 금화시범아파트(3...
한마디로 말해, 시에서 강제철거를 합니다.
단독 주택은 상황이 좀 났습니다.
주인이 돈이 있으면 새로 지으면 되고, 그럴 형편이 안되면, 그냥 조금씩 보수를 해나가면 됩니다.
비가 새면 지붕에 비닐을 덮고, 기둥이 약하면, 쇠파이프를 세워두면 됩니다.
물론 이런 집들이 많은 동네는 슬럼화되어 갑니다.
하지만, 슬럼화가 되더라도 사람이 사는 데는 그리 문제는 없습니다.
"자본주의에서는 빈곤이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는 말에서 보듯이, 이런 곳에 살 사람은 앞으로 항상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파트는 다릅니다. 슬럼화가 되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기 시작합니다.
일부 아파트가 비기 시작하면, 떠나는 속도가 가속됩니다.
왜냐하면, 남아있는 나머지 사람들이 공동 관리비를 1/n로 나누어 내어야하기 때문에, 관리비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위의 금화아파트의 경우 보일러가 개개인의 집에 설치되어 있는 개별 난방에, 아마도 엘리베이터도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았을 겁니다. 즉 공동 관리비가 들어가지 않을 거라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금화아파트는 최근 까지도 4가구가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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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아직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단독 주택에 사는 사람보다 부자라는 인식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슬럼화가 시작되면(아직은 소수에 불과합니다만) 이런 상황은 좀 달라질 것 같습니다.
재건축 연한을 남긴 아파트가 생기기 시작하면, 돈 있는 사람은 새 아파트로 옮겨가고, 위의 금화아파트처럼 가난한 사람만 남게 되면, 재건축은 점차 어려워집니다. 결국은 재건축을 못하고, 시에서 강제로 철거하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아파트 철거는, 단독주택처럼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안전상의 이유로 반드시 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폭파공학을 한 사람은 일감이 항상 있다는 뜻이 됩니다.
만약 자식 중에서 공과대학을 갈 사람이 있다면, 제 의견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S) 우리나라의 아파트는, 다른 나라에 비해 대단지가 많기 때문에 폭파하기가 쉽습니다.
일본의 경우만 하더라도 아파트가 도심 한복판에 한 동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아파트가 단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 동만 폭파하는 경우에는, 실수로 옆의 건물로 넘어지거나 분진, 부유물, 비산물 등으로 문제의 소지가 많지만,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아파트를 단지 안쪽 방향을 향해 쓰러지도록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덜합니다.
그리고 난나얌 님의 글에 따르면, 아파트는 수명이 다되면, 아파트 주인이 철거비 내고, 철거를 시켜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철거를 하지 않으면, 강제철거를 한 후 비용을 분담시킵니다.
첫댓글 동의합니다
그런데요....머리속으로 생각하면 이런식으로 되는데...우리 한국은....약간 다른방식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다른 나라들보다 아마도 아파트에 뼈를 묻겠다는 심정으로 사람들이 행동을 할것 같기 때문에요...좀 어이없는 상황이 전개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암튼 시간이 흘러봐야 알듯 합니다...
그럴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ㅋ
부수는데 일가견이 있는 우리 아들을 시키면 좋을 것 같네요...ㅎㅎㅎ
그런데 앞으로 이런 일감이 많아질 것 같아도, 여러가지 변수를 생각해봐야 할 듯 하네요.
예를 들어 폭파에 필요한 인재들을 어떤 식으로 배출하고 관리할지...
만약에 이런 인재 대부분을 나라에서 채용하면서 인건비를 싸게 유지하려고 한다면 그닥 메리트가 없어보이거든요. 괜히 바쁘기만 할 뿐이라서....
1, 이 옷장은조립한 부분을 해체해서 들여논 뒤에 다시 조립을 하면 방안으로 옷장을 넣을 수가 있습니다.
2. 해체되지 않는 옷장이라면 세로로 길게 뉘여서 길이로 꼭대기 부분부터 들여놓을 수 있겠는데요~?
답이 맞았는지 궁굼합니다.~^^
아드님, 우뇌까지 우수하네요.
@에우카리스타 저는 답이 없다고 알려줬습니다. 문과 옷장의 사이즈가 명기되지 않아서요....^^;;;
@애기엄마 그냥 직관적일 뿐이죠...^^
초딩1학년들에서는 상당히 많이 나올 수 있는 답이 아닐까요?
@광교산앞에서(최동열) 택배로 해요 라고 쓴 아이도 있답니다^^
폭파공학은 국내에서 힘듭니다..
관련 내용은 제 아이디로 댓글 검색하시면 나올겁니다..
선진국에서도 폭파해체는 제한된 상황에서만 시행합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1)폭파해체는 굉장히 경험적인 면이 많이 작용하는 작업으로 외국에서도 백인엔지니어 일부가 카르텔을 형성해서
대학에서도 제대로 배울수가 없음
2)엄청난 수준의 분진,부유물,비산물 때문에 엄청난 민원의 소지를 안고 있음
3)건물의 강도나 주변여건에 따라 오히려 비용이 절감되지 못할수도 있음
우리 나라는 빨리빨리 문화이기 때문에 시간비용이 절약되는걸 선호하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빨리 허물수 있는 폭파철거방식이 외국보다는 더 많이 선택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johnson 폭파가 건물을 빨리 해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무너지는 시간은 짧지만,
그 준비기간은 상상이상으로 깁니다.
22222222222222 박홍균님의 전형적인 수박 겉핥기식 얄팍한 지식으로.. 선동하는 글에대해 최강미들님이.. 정면으로 진실을 이야기해주셔서 제가 다 속이 시원하네요.. ㅉㅉㅉ 박홍균님.. 저분은 나이도 많으신분이 평생 강남에서 전월세 사시니 이제 남은건 악밖에 안남으신듯하네요.. ㅉㅉㅉ 얄팍한 지식을가지고 헛 똑똑이들 앞에서 무슨 선지자인척 하시는 모습 참 옆에서 보기 안습이네요..ㅉㅉㅉ 저런분들에 헛똑똑이들이 다 속아 넘어가니 나라 꼴이 점점 말이 안되게 변하네요..ㅉㅉㅉ
누굴 편드는건 아니지만 박홍균님은 폭파공학을 국내에서 배우라는 소리는 안했습니다. 저도 화약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일도 해보았지만, 국내에서는 기술력도 없고 인력도 없는게 사실입니다. 최강미들님이 말한거처럼 해외에서도 배우기 힘들 수도 있지만 대신 기술을 습득했을때의 가치는 거의 독점적일거 같습니다. 물론 해외에서 공부하고 해외에서 관련 회사에서 일을 해서 기술을 배워서 와야한다는 전제가 있겠지만, 다른 일들도 처음 시작하신 분들은 다들 어렵게 시작하지 않았는가요? 위의 누구말처럼 처음부터 배울 가능성이 없는걸로 간주하면 무슨일이든 가능한게 없겠죠
공사부분을 보면 이미 발파를 업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철거에 대한 폭파 기술이 더 필요하다면 뭐 한국에서 그동안 해왔던거처럼 초기엔 비싼 해외기술자들 수입해서 기술전수시키겠죠..........한국의 경우 도심지 주택밀도가 높아서 가능할까 란 생각도 들지만 결국 철거비가 더 싸고 시간이 단축된다면 한국에선 하겠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공학 공부할 때 폭파공학에 관련해서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폭파공학은 한사람 엔지니어 가지고는 안되더라구요.. 최소 50명 엔지니어에 기술 작업자들까지... 전공을 할려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안되더라구요~ 결국 해외에서 공부하고 취직해서 기술을 익혀야하는데.. FC7님 말처럼... 기술 안가르쳐 줍니다.ㅎㅎ
그런데 정말로 궁금하기는 합니다....나중에 이 아파트들 철거를 해야하기는 할건대...어떻게 할건지요....저도 지금 아파트에 임대로 살고 있습니다...상당히 낡은아파트이긴 합니다...위에 예시로든 아파트가 1971년에 지어진 것이고, 지금 제가 사는 아파트는 1992년에 지어진 아파트이니깐요....그러니깐..지금 아파트는 22년된 아파트 이군요...그런데 상당히 낡긴 했습니다...물론 아직 살만하긴합니다....다만 층간소음이 약간 심하고, 외관이 약간 낡아보입니다....이런 아파트들이 지금 상당히 많은데...물론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나중에 어떻게 철거를 할지 정말로 궁금하긴합니다....
하지만 제가 궁금한점은....폭파공법이나 크레인을 통한 철거법의 문제가 아니라...어떤식으로 거주민들을 이주시키고...철거에 반대하는 이주민은 어떻게 할것이며.....철거시 철거비용의 문제와....철거되었을때 아파트 부지등의 재산처리문제같은 것들입니다.....
@원투원투 이런것들에 대해서 빨리 준비를 해야 할것같습니다.....지금은 아파트가 그냥 붕괴되기 일보직전까지 팔장끼고있다가.....붕괴될라치면.....강제 이주시키고......철거를 하는건대.....위에 글을보니....철거비용문제로 강제이주시키고...철거도 못하고 있네요.....이렇게 하면 안될듯싶은데......외국에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외국...프랑스 영화같은걸 보면....일단 우범지대가 되어서 원주민들 떠나면....그냥 슬럼화되어서....아무나 들어와 살게되면....그사람들때문에 철거도 못하고...이도저도못하고...그냥 있는것 같던데...이로 보면...외국도 별 방법이 없는것인지......
그때 내셔널지오그래픽에 사진수상작을 보니깐....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거대한 빈민초고층건물이 있더라구요....그러니깐.....카라카스에 초고층건물을 짓는 프로잭트를 수행하다 건물짓는 시행사가 부도가나서....골조랑 외벽만 남은채로 방치가 오래되다보니깐....차츰차츰 도시빈민들이 들어와서 살게 되고...그 빈민들이 바깥에서 수도랑 전기를 끌어와서 도시 한가운데 초고층빌딩이 거대한 빈민굴로 변해있더라구요...거기 통치하는 사람은 갱단두목이구요.....
아무튼 일단 슬럼화가 되더라도.....빈민들이든...누구든....그 건물이나 아파트에 누가 살고 있으면....실질적으로 철거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더군다나 이런사례가 많아져서...사회문제가되면....정말로 철거하기가 힘들어지고.....철거비용이 많이 들면....철거해서 다시 그자리에 건물을 만들기 보다....그냥 빈땅에 건물짓는게 훨씬 비용이 적게 들것이기 때문입니다....외국도 보면....맨하탄이나, 시내중심 최고요지의 빌딩이나 낡았을때....폭파시키고....다시짓지....주거지역의 아파트같은경우는 철거비용보다...그냥 그옆에 노는 땅에다가 짓는게 훨씬 쌀것같습니다.....
전체적인 맥락은 원투님 의견에 공감....대체로 그러한 흐름일것이라는 거...
@원투원투 외국 아파트들은 라멘식이 대부분이라 50년 이상 되어도 100년까지는 큰 문제는 없는데 우리 나라 아파트는 다 벽식구조라 40년 이상되면 거의 허물어야죠.
@johnson LA 지역 12층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12층 타워가 18동이나 되는 대단지입니다. 1952년생 아파트인데 건물자체로는 앞으로 100년도 거뜬할 것 같습니다.
92학번 건축공학과 출신입니다. 제가 입학할때도 언론의 영향으로 폭파공학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때 어떤 학생이 교수님께 폭파공학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교수님께서 참 의아해 하셨습니다. 건물을 지을 줄도 모르면서 철거를 생각하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잘은 모르지만 폭파공학은 폭약과 폭파대상물 즉 건물에 대한 공학일거 같고, 건물의 구조를 잘 알아야 최소의 폭약(비용)으로 원하는 효과를 얻을 거 같습니다. 향후 일자리는 변론하고 건축구조공학, 폭약 등 공부할게 적지 않을 듯합니다.
원글과 답글 모두 잘 읽었습니다. 진짜 큰일입니다. 저 엄청난 고정자산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부산시장 후보들은 원전철거공학을 일으키겠다고 하던데, 좋은 생각이라 봅니다. 폭파공학이나, 철거 공학 다좋은데, 떼돈 벌지는 모르겠지만, 사회를 도울 수 있는 직업이 되겠네요.
화약류 관련 자격이 있습니다만..
현재는 전혀 다른일을 하고 있네요.
조만간 써먹을 날이 있겠네요.
화약류 관리 기사가 있긴합니다 .. 이것으로 밥먹고 살기는 힘듭니다 또
우리나라에서 폭발 공학이 발전하려면.. 얼마나 걸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