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12개월되서 모유끊고 본격적으로 밥(이유식)과 두유, 유제품, 과일등으로 식단을 바꾸자 일주일뒤에 아토피가 생기더군요.
볼과 목 팔 접히는 부분, 발목등 국소적으로..
첨엔 정말 너무나 많이 울고 당황하고 겁나서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녹십자 탈스 보습제를 사용했어요. 병원에가면 순 스테로이드 연고만
처방해주고 바르다가 낳으면 중단하세요라는 말밖엔....
정확힌 원인도 치료법도없는 현실에서 정말 암담하더군요.
탈스바르고 한달되니까 눈에띄게 좋아지고 한시름 놓나 했는데 감기에
걸려서 열나고 기침에 가레에 그러다 결국 폐렴으로 병원으로 입원하게
되었어요.
참 이상한건 입원일주일동안 거의 다 낳았던 아토피가 아주 빠르게
없어지면서 감쪽 같더라구요.
탈스효과가 크구나 생각했는데 퇴원후부터 갑자기 다 낳았던 아토피
자리에서 빨간 오돌이가 나오기시작하면서 예전데로 돌아가던군요.
그동안 먹지도 못하고 정말 힘들었는데 아토피가 재발하다니...
곰곰히 생각한결과 입원기간동안 항생제주사를 맞아서 그렇게 빠르게
좋아졌던것 같아요. 퇴원하고부터 다시 재발한건 항생제주사나 약을
복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더 심해진거구요.
stc에서 나온 정제소금과 녹차물로 세안시키고 탈스 바를때마다
소금물로 먼저 바른후 탈스를 발라요.
어제부터 그랬는데 자고나니까 조금 덜한것 같지만 좋아지려면
더 기다려야겠지요.
연고는 긁어서 상처난 부위만 발라 염증치료를 하고있어요.
영원한 숙제처럼 느껴지는 아토피 정말 마음이 암담합니다.
여기저기 아토피치료하는 한의원을 알아보고있는 중이에요.
심하지 않을때 고쳐야한다는 마음입니다만 한약복용해서 더 심해지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선뜩 나서질 못하고있습니다.
아기 몸속의 열을 발산할 수 있도록 옷도 가볍게 입히고 아이가 있는 방도 시원하세 해주시고 아토피에 좋은 약보단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약을 먼저 먹이면 아토피는 더 빨리 잡힙니다.그리고 소금 물 보단 목초액을 사용하세요.소금 도 잘 정제된 것으로 사용하여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첫댓글 혹시환경의영향때문인지도모르니...환경도한번변화줘보세요....
아기 몸속의 열을 발산할 수 있도록 옷도 가볍게 입히고 아이가 있는 방도 시원하세 해주시고 아토피에 좋은 약보단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약을 먼저 먹이면 아토피는 더 빨리 잡힙니다.그리고 소금 물 보단 목초액을 사용하세요.소금 도 잘 정제된 것으로 사용하여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 소아아토피에 도움이 돼였으면 하네요 아토피 게시판에 아토피란..? <<여기에들가셔셔 소아아토피에 대해서 일거보세요 조금이라마 도움이 돼시길 빌면서 아기의 빠른 쾌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