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6월 토익시험 까지 반드시
TOEIC 점수가 700점이 필요했던 사람입니다.
정말 제 인생이 180도로 바뀔만큼 오늘 시험 아주 중요했습니다.
1,2,3,4월 시험을 봤지만 스피커랑 거리가 제일 먼
제일 뒷자리가 걸리기 일쑤였고 제가 사는 수원의 고사장은
하나같이 스피커 음질이 매우 안 좋았습니다.
그리고 매너없는 분들이 L/C때 핸드폰 울리고
부스럭 부스럭 소리내고...
하지만 오늘은 운이 좋게도 생전 처음으로
스피커에 가장 가까운 거리에 배정을 받았습니다.
웬지 느낌이 좋았습니다. 또한 스피커 음질도 굉장히 좋았구요.
무엇보다 오늘 예감이 좋았던 것이
감독관이 시험지 나눠주기 전에 몇 분간 동안
정말 종이 넘기는 소리가 크게 들릴정도로
매우 ~ 매우 조용했습니다.
제 고사실이 여자분들이 좀 많아서 그런지...
기침하시는 분 전혀 없었고
시험 시작 몇분전에는
여기저기서 핸드폰 종료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봤는데 거의 모두 진동으로도 안하고
핸드폰 완전 종료 시키는것 같았습니다.
시험 시간 내내 한분도 기침소리 핸드폰 진동소리 울리지 않았습니다
화장실 간다고 하는 사람도 없었구요...
그 덕분에 오늘 꿈에도 그리던 700점 넘었습니다.
오늘 강현중 2고사실에서 시험보신분의 매너에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노력한 것도 있었지만
학교 스피커도 최상이었고
같은 고사실의 깨끗한 매너도 큰 도움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닥취| 자유쉼터
오늘 서울강현중학교 제2고사실 시험 보신분 모두 감사합니다
ksh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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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21
03.05.25 19:5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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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카추사 준비하시나 보군요~행운을 빕니다~전 870이었는데도 떨어졌었음...-ㅂ-;;;;
참나.. 초를 치는 말을 하다니.. 그러시면 안되져.. 이리 매너 있는 분에게..
나도 강현중학교에서 봤는데 토익 첨 봤는데 음.. 근데 점수를 벌써 알아요? 답은 어떻게 알고요? lovechunsa@hanmail.net 로도 말해주세요!
love is day by day님은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떨어질만 하군요.......이리 매너있는분에게 정말 초치시는 군요.....
별로 매너 없는 행동으로 보여지지는 않는데요, 카투사는 실력보다 운이 우선이라는 걸 꼬집는 발언인거 같습니다.
저도 카투사 지원하고 싶은데, 오늘 처음 토익셤 봤다는...;;; 젠장젠장..;;;
저두 강현중 2고사장서 봤는데..,,,,, 진짜 다들 넘 조용해서 좋았떠여...^^ 좋은결과있으셨다니 다행이네여...홧팅!!
저도 별로 매너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카투사는 전적으로 운이기때문에 행운을 빈다고 하셨네요~ 글고 어케 700넘었는지 확신을 하시죠?? 점수는 엿장수 맘대로인뎅~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