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VMH(프랑스): 온라인 강화ㆍ스타트업 투자
디지털 역량을 강화를 위해 2015년 애플 뮤직 수석 총괄이었던 이안 로저스를 디지털 전략 책임자로 영입하고, 2017년 6월 온라인 쇼핑몰 '24 세브르'를 개설. 대형 명품 브랜드를 공격적으로 인수했던 기존 전략(2000~2015)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선회. 2017년 2월 스타트업 투자 전담 'LVMH 럭셔리 벤처' 설립. 연 매출 200~500만유로의 성장 잠재력이 큰 패션 업체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발표.
2. Richemont(스위스): 온라인 판매 확대
세계 명품 보석ㆍ시계 시장 부진으로 매출ㆍ영업이익이 감소하자 경영진 교체. 디지털화 전략 추진. 최대 온라인 명품 쇼핑몰 '육스 네타포르테'에 투자. 2017년 9월 21일 CDO 직책 신설하고 유통ㆍ디지털 분야 전문가인 장 자크 반 오스텐을 CDO로 임명. 2017년 3월 첫 스마트 워치 '몽블랑 서밋'을 출시하는 등 스마트워치 사업도 강화.
3. 롤렉스(스위스): 고급ㆍ희소 제품 이미지 유지
고급스럽고 희소한 제품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는 데 집중. 사업 전략, 실적 등 기업 정보를 거의 공개하지 않는 비밀주의로 유명.
4. 프라다(이탈리아):온라인 등 판매 채널 다양화
최근 주요 브랜드인 프라다와 미우미우의 성장 둔화. 2016년 프라다그룹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0% 감소. 지역 중심 성장에서 온라인 등 판매 채널 다양화를 통한 성장으로 전략 방향 바꾸는 중임.
5. 케링(프랑스):밀레니얼 세대 공략
구찌를 중심으로 밀레니얼 세대 공략.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의상ㆍ소품을 디자인하는 알렉산드로 미켈레를 2015년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 2017년 상반기 구찌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
구찌 구매자의 절반이 35세 미만으로 집계. 명품 온라인 쇼핑몰 '파페치'와 손잡고, 미국 뉴욕ㆍ프랑스 파리 등 6대 대도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파페치에서 구찌 제품을 구매하면 90분 만에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