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이마직박구리
검은이마직박구리는 참새목 직박구리과의 새이다.
원래 아열대기후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종으로서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으로 지정되었다
특별한 특징은 목덜미와 검은색 머리의 측면을 덮는 큰 흰색 반점이다.
검은이마직박구리는 눈 뒤쪽에서 이마 뒤쪽으로 흰색 무늬가 있다.
몸 윗면은 연두색이고, 몸 아랫면은 회백색이다.
숲 가장자리,공원,마을에 서식한다.
중국과 베트남 북부, 타이완 ,일본, 한국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2002년 10월 어청도에서 처음 발견된 길잃은새였지만,
이후 우리나라에서 번식하여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점점 개체수가 증가하여 텃새로 자리잡았다.
해안가에 주로 서식하는 새로써 예전에는 아주 드물게 찾아 왔었는데
요즘은 텃새로 자리를 잡은 덕분에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다
남대천, 지리산, 전라남도 하태도 및 홍도에서도 관찰되는 등
관찰기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둥지는 4~6월 위가 드러나지 않은 은밀한 장소에 밥그릇 모양으로
억새 마른꽃 줄기를 주재료로 하여 비교적 정교하게 짓는다
배나무에 지은 둥지
잎에 가려서 둥지가 잘 보이지 않는다
Omar Akram - Free As A Bird
첫댓글 직박구리가 사람 사는 동네에도 나오나요
친구네 창없는 베란다에서 키우는 앵두를 물고 간다고 하든데요
예전에는 철새였다고 하구요
초기에는 주로 해안지방에서 서식했는데
요즘엔 내륙에서도 텃새로 산다는데
베란다에까지 진출했군요
네 요즘엔 텃새라고 합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새로운 얘기네요 ^^*
와우
글과 사진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오호라....앵두를 먹는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