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온지는 좀 됐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올만에 글도 좀 올려볼려구여..ㅋㅋ
전..19.20.21 충주루 갔다왔어여...
19일 아침..전 5시에 일어나야 했죠ㅠ.ㅠ 가기전에 "글쓰기 소양시험"이라는 거창한 시험을 보는데...수원캠퍼스서 하는바람에..8시반까지 수원을 가야했기 때문이죠..
근처사는 친구들이랑 만나서 6명이 수원으로 출발했죠..
사건은 여기서부터 시작!!
그냥 몇정거장가서 종로3가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수원에서 내렸으면 될것을..제가 사당서 스쿨버스를 타자고 한거예요...
전 그게 더 가까울줄 알았죠.. 을지로에서 2호선 환승역으로 왔더니..
을지로와 사당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거있죠!!! 2호선은 순환이니까...
어느방향으로 타도..42분이 걸리는 상황..
7시 40분것을 타야했지만...그때시간. 7시5분..
사당에서 내렸을땐..7시58분 ㅠ.ㅠ 다행이 8시에 있다기에..저희는 사당역9번출구를 향해 짐을 짊어지고 엄청난 속도로 뛰기 시작했어요..
근데 9번출구는 또 왜이케 먼지..8시정각에 도착했을땐..이미 버스는 떠나구..저희는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되었죠..특히 저는..미안함에 숨고싶은 심정이 었어요..
결론은 3명씩 택시를 타고 가는거였죠...앞에3명을 먼저보내고..
저희는 5분뒤쯤 택시를 잡았어요..
"아저씨!! 성대가요~"
아저씨는 기본요금5900원(바가지!)에 나온요금..게다가 경기도이니..만원을 더 줘야한다는 거예요..
전 제탓이므로 눈물을 머금고...가자고했죠..
그러자 아저씨 하는말..
"너희들 길아냐??"
"저희도 처음인데요...??"
"그럼 난 못가..나 길 몰라!"
저흰 다시 내려야 했습니다..눈물이 흘러내리구..흑-
그런데이게 왠일인지!! 스쿨버스가 오는게 아니겠어요!!
저흰결국..8시반에 출발한 버스를 타고 도착했죠...
건물도 잘못들어갔다가..열라 뛰어서..강의실을 찾았을땐...9시20분
9시30분이 시험 종료시간이었고..
전 30문제를 냅다찍고 시간이 남아 놀았습니다..
결과는...두둥~~ 합격^^v
저두 어찌나 놀랐던지.ㅋㅋ 수능도 풀어서 점수가 떨어진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문득 ㅋㅋ
그렇게 정신없는 오티 첫날이 시작되었어요,,,^^
하~ 힘들다...나머진..담에 올릴께요..
낼이 수강신청이라..지금 시간표짜야되요 ㅋㅋ
시간표짜는거 진짜 어렵던데요?? 먼저 대학가서 시간표짜고 수업들으신 분들..정말 존경스러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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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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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정신없는 오티기 ㅋㅋ
퀴니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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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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