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닉변7284
이 글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나는 한달반전쯤 남친과 경주여행을 갔어
그때당시 너무 화나서 자게에 적었었는데 아직도 경주여행으로 연어오는 여시들도있고 콧멍에 쓰라는 말도있어서..한달도 지났지만 써봄
대형겟판 첨이라 좀 떨린다ㅋㅋ
펜션을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는데
처음 예약했던 펜션이 갑자기 여행 며칠도 안남은 상황에서
실수로 중복예약 받았다고 미안하다며 일방적인 취소를 해버림
그래서 어쩔수없이 허겁지겁 남은 펜션중에 예약을 했어
좀 예전에 지어진듯한 대단지 펜션이었는데
불국사랑 5분거리라하고 펜션내에 여러 놀거리 시설들이있어보였고
요즘스타일의 감성인테리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남은것중엔 고급스러워보이고 깔끔해보여서 급히 예약함
그런데 이 펜션에서 여러가지 너무 불쾌한 일들이 있었어
처음 픽업문제부터 어긋났지만
그런건 그냥 그렇다치더라도
제일 심각한건 청결과 소음 문제..였음
펜션 처음 도착했을때 우리가 맞이한 광경은
펜션건물 입구를 투명한 가벽(?)으로 막아놓은 곳 안에서 술마시고 고기먹고 노래부르는 아줌마 아저씨 손님들이었어
노래방기계까지 사용하면서 술에취해서 쩌렁쩌렁 노래부르고있는데
어리둥절하며 그 사이를 캐리어끌고 잠시만요...하면서 지나가야 로비도착
그리고 키를 받고 방에갔는데
내가 예약할때 사진에서 본 인테리어와 완전히 다른방을 줬었어
방 구조는 같지만 벽지 커튼 소품등등 모든게 다 다른방
내 기준 이 방인줄 알았다면 예약안했을... 꽃무늬 벽지에 요란한 커튼에..
무튼 그런느낌의 방...
게다가 흰색이불은 전체적으로 누런얼룩이 가득하고
비누 샴푸 등 비품은 말라붙고 꺼먼 물때가 낀 상태...
게다가 방 맞은편이 펜션에서 운영하는 노래방이었는데
노래방기계만있지 방음처리가 전혀 되지않아서 노래소음이 여과없이 다들리고
거기에 아까 펜션입구쪽 가벽쳐놓은 야외에서까지 노래방기계로 노래
부르고있고 떠들고 이모든게 방음이 전혀 되지않으니
방까지 노래소리들이 매우시끄러운 수준으로 다들리는 상황이었어
이 노래소리는 늦은 밤까지 계속되었고...게다가 하필 그 단체손님들이 또 중장년층이라 전부 트로트였고...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왔는데
어떤 분위기조차 생기지 않고..
들어오자마자 너무 실망스러워서 화가났지만
둘다 여행일정이 빡셌어서 너무 피곤하기도했고
기분좋게 온 첫여행에서 트러블을 만들기 싫어서
서로 하루자는거라고 하루만 참자고 위로하고 둘다 그냥 참았어
펜션의 비품들은 쓰기 찝찝해서 전혀 건드리지 않았고
비상용으로 챙겨온 비누 같은걸로 손만 대충 씻었어
침대도 이불은 찝찝해서 덮진 못하고 그냥 깐채로 그 위에서..
이런 총체적난국에 현타와서 멍하니 누워있다가 피곤해서 잠들어버림....
담날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도안하고 잠들었으니
샤워부터 하러들어갔어 물론이것도 따로 가져온 비상용 샴푸로 함..
근데 환기시키려고 창문쪽에 손뻗으니 거미줄이 만져져서 경악하며 막 씻어내고 물뿌려서 다 청소하고
(이때부터 다시 현타옴 돈주고 쉬러와서 왜 제대로 쉬지도못하고 이 청소까지 내가 하고있어야하지...)
겨우겨우 샤워 다하고 수건으로 닦으려고보는데
갈색이물질?얼룩? 아무튼 정체모를 갈색이 수건 여기저기 묻어있는거임 그래서 또 경악함
여기서 더이상 참지못하고 폭발해서
물기도 못닦은채 옷만 대충 입고 관리인에게 따지러 갔어
로비에는 아무도 없었고 어제 그 단체손님들의 흔적들(음식찌꺼기 쓰레기 등등..)만 치워지지않은채 그대로 남아 있었음
그래서 전화해서 불렀고 모든 불편사항을 얘기했어
소음,침구의 얼룩등등 .. 다 참자 싶어서 참았는데
기본적인 청소조차 안되어있고 맨살에 닿아야할 비품들마저 이런 불결한상태라는건 정말 참을수가없고 너무 어처구니가 없다고..
관리인은 죄송합니다만 반복하며 계속 눈을피하길래
사장 통화를 시켜달라했어
그런데 사장이 운전중이라며 통화를 거부했어
남친이 물도못닦고있으니 수건이라도 일단 달라 말해서 수건은 받았고
관리인이 일단 방에 가있으라고 자기가 들리든 연락을 주든 하겠다해서 일단 물이라도 닦아야하니 들어갔어
그러나 오겠다던 관리인은 오지않았고
아무 연락또한 없었고
어떤 조치를 취해준것도없었다고한다..퇴실시간까지도 ...
계속 기다려도 오지않고 퇴실시간이 되어가니까 남친도 그냥 내가 쓰고 조금 남은 샴푸랑 비누로 대충 씻고 나왔고
퇴실시간 되어 나와서 다시 찾아갔어
다시 전화해서 불렀는데 이번에도 사장이 전화통화 안된다해서
내가 따지니까 어떤 여자를 통화연결해줬어
본인한테 이야기하라길래
입실일부터 있었던 모든 불편과 불쾌했던 상황들을 얘기했고
관리인에게도 이런 얘기를했지만
방에가서 있으라고 찾아오거나 연락주겠다더니
직접와서 확인은커녕 연락조차없었고 퇴실때까지도 아무것도없었다
그런데 굉장히 귀찮다는 투로
아네네 죄송하구요~ 앞으로 직원들 교육 잘 시킬게요
이러고 끝인거임
성의없는 사과에 더 화가나서
죄송하시다 말만하면 다냐 자고 씻고 쉬어야 할 공간에서 그 어떤것도 편안하게 한게없는데 아무 책임없이 죄송하다는 말로 끝내시는거냐
이러니까 그럼 지금 뭘 어케해주길 원하는거냐 해서
어떤걸로도 이미 망쳐진 여행 기분은 보상이 되지않겠지만 최소한 정말로 죄송한게 맞는거면 금전적인 부분에서라도 사과 표시하시라고 부분환불을 해달라 얘기했어 그랬더니
아니 죄송한건 맞는데~ 다 자고나서 환불 얘기를 꺼내는건좀아니지~
하길래 일단 하루지낸건 맞으니 전체환불 얘기 안하고 부분환불얘기 드린거다 하니
첫날 입실해서 얘기한것도아니고 다자고 나서라서 그런거는 아무것도 보상못해준다고 못을 박더라고
처음 얘기했으면 방바꿔줄수도있는데 우리가 얘기안하지 않았냐면서..
근데 아침에서야 발견했거나 당일 얘기하고나서 충분히 바꿔줄수있었던것들 (수건문제,비품들위생문제)조차 적극적 해결안해주시고 아무런 조치도 확인도 하지않지않았냐 했는데
아무튼 일단 잠을자긴잤으니 일부조차도 환불은 안된다고 하더라고
말이 안통해서 그냥 그럼 에어비엔비 통해 환불처리할거고 여기서의 일은 리뷰에 전부 적도록 하겠다 하니까
맘대로 하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에어비앤비 리뷰에 우리가 겪었던 것들을 펜션나오자마자 바로 남겼고
환불건은 에어비앤비 분쟁신청을 통해 여러번 상담한 끝에
우리가 찍어둔 사진 등을 보고
에어비앤비측에서도 문제를 인정해서
4만원(펜션측2만+에어비앤비2만)을 환불받게되었어
소음같은 사진으로 남길수 없었던건 어쩔수없고
이불.비누.수건 이런거만 찍어놨는데 다행히 인정이됐어
여시들도 혹시나 펜션에서 정말 불쾌한 일을 겪었다면
분쟁신청을 할 생각이 있든 없든 사진이든 동영상이든 꼭 남겨놔 혹시나 에어비앤비랑 상담할때 필요하기도하고 펜션측에서 발뺌할수도있는거니까... 난 이후 펜션측의 적반하장식 태도를보고 소음이나 이런것도 더 남겨놓지 않은걸 후회함
이건 에어비앤비에 보냈던 사진들.... 다른 사진들도 있는데 일단 위생에서 불결하다 느꼈던 것 찍어놓은거만 올릴게
무튼 이 일이있고 2주후
여행에서 돌아와 펜션에서의 안좋은 기억은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에어비앤비 리뷰 정책상
리뷰를 쓰면 바로게시가 안되고 2주후에 게시가 돼
그 기간동안 나는 환뷸처리고 뭐고 진행한거였고..
쉬는날에 약속이있어서 나가려고 샤워중인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옴
받아보니 그 펜션 사장이더라고
남의 영업장에 악플남긴거 자알 봤다면서
이거 조치취할테니 두고보란식으로 전화오고 자기할말만 한뒤 끊음
뭐지 악플? 싶어서 얼타고있는데
다른번호로 또 전화가오더라
다시 받아보니
펜션에서 나랑 전화했던 그 여자였어
돈받을거 다받고나니까 악플남기냐면서 어쩌고저쩌고 하다가
환불해주는 조건으로 리뷰 안쓰기로해놓고 왜쓰냐는거야
그래서 나는 환불조건으로 리뷰안쓰기로한적도없고
그런 조건을 걸었다해도 받아들일 생각도없고 그런얘길 들은적도없다
(환불은 내가 겪은 불이익에대한 당연한 조치인거고 리뷰는 그와 별개이니까)
하니까 그럼 왜 돈받을거 받고나니까 그때서야 리뷰올리냐고 하더라고
그래서 에어비앤비 정책상 2주후에 게시가 되는거고 리뷰는 한참전에 쓴거다라고 얘기했어
게다가 처음 통화했을때 에어비앤비 통하지 않고 당사자끼리 해결할수 있는 기회를 제시하기까지 했는데 그쪽에서 아무것도 못해준대서 에어비앤비통해 처리할거고 리뷰도 쓰겠다고 분명 얘기했는데 그러라고 했으면서 왜 난리냐 이런얘기를하는데
아 지난얘기는 하지말고!!! 라고 소리치면서 말을 끊더니
이 여자분이 어느샌가부터 갑자기 나한테 반말을 하더라고?
지금 뭐하시는거냐 당신 친구 아니다 하는데도 계속 반말로 하다가
정상적인 대화할 생각이 아니신거면 전화끊겠다 하니까
아~~예예~~고객님~~얘기하세요~~ 하면서 비꼬는거야
그러다가 갑자기 본인 화를 못이겼는지 소리지르듯이 말을 계속 자르다가 야 끊어! 하더니 혼자 끊더라
황당해하고있는데 몇초도 안돼서 다시 전화옴
받아서 지금 뭐하시는거냐니까
이때부터 다짜고짜 욕설하기시작함
어린게 못되쳐먹은거만 배워서 싹수가노랗다어쩌고저쩌고 에이 미친년 넌 내가 에어비앤비랑 약속한게있어 넌 다시 환불취소시킬거야 이년아
이런식으로 혼자 욕설 쏟아내더니 끊음
나도 이때부턴 열이 많이 받았는데
끊자마자 바로 또 처음 사장한테 전화옴
그러면서 자기가 한가지 좀 묻겠대 내가 리뷰에 없는얘기를 지어내서 썻다면서
근데 바로전에 펜션 여자한테 쌍욕들은 직후인데 어처구니가없어서
지금 둘이 번갈아서 전화해서 사람 짜증나게하는거냐고
일방적으로 욕까지하고 끊어놓고 뭔얘길 한다는거냐고 뭐라하니까
그 욕 내가 했어요?내가욕했냐고요 라면서 관련없는 사람인양 굴더라고
일단 내가 샤워하고있는중인데 둘이 자꾸 전화걸어서 씻지를 못하고있으니까 내가 샤워 다하고 내 해야할 일들부터좀 하고 다시 걸겠다 할말있으시면 그때 하셔라 얘기하는데
젊은사람같은데 어쩌고 하면서 우리 부모님전화번호좀 줘보래ㅋㅋ
내가 황당해서 그럼 당신 부모님 번호도 주세요 하니까
당신? 지금 내가 나이가 몇인데 나한테 당신이라고 했냐면서
'당신'이란 단어가 엄청난 모욕인양 엄청 화를 내더라고 끝까지 당신소리한거 나보고 사과하라고 계속그러더라 난 쌍욕까지 먹은 직후인데ㅋㅋㅋ... 난 지금 사장과 손님의 관계로 통화를 하고있는건데
자꾸 본인 나이가 한참더 많다는걸 강조하면서 버릇없는 젊은이 훈계히듯 대화하더라고?...
진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어이없는 기분인데
일단 내가 빨리 씻고나가야해서 일단 끊으라고 다시 걸겠다고 하는데도 당신이라고 부른거 사과하라면서 진짜 수어번 실랑이하고 반복하고 나서야 끊었어
다씻고 나와서
나도 열받고 황당하지만 흥분한 맘을 좀 가라앉히고
내가 정말 홧김에 리뷰에 없는얘기를 쓴게있었나도 확인해봤고
몇번 다시읽어도 겪은 그대로 쓴거밖에 없길래
뭐가 문제라는건지 들어나보려고
아까 사장한테 약속한대로 다시 전화 걸었어
제일 문제였던 청결등은 내가 사진까지 갖고있으니 한마디 언급도 없었는데
리뷰중에
'픽업을 약속하셨고 당일 아침에 전화로 시간 얘기해도 된대서 그리하기로 하고 아침에 전화드렸더니 막상 3시이전에 하는거 아니면 안된다했었다. 그런데 3시이전이면 이 펜션 입실가능시간도 되기 전이다. 내가 난감해하니 기본요금거리라고 그냥 택시타라고 하길래 택시타고갔다'
라고 쓴부분에 대해서
내가 없는말을 지어냈다고 하더라고 자기는 그렇게 말한적 없다고 따지는거야
분명 통화할때 3시이전에 하는거아니면 오늘은 힘들겠다 하고 얘기했어서 전화받을때 같이있던 사람들(나포함3명)이 다 황당해했거든 무슨 펜션이 픽업시간이 그때아니면 안되냐고 입실시간도 되기전인데...라면서
근데 사장은 끝까지 그런적없다 나는 내가 확실히 그리 들었다 라는 입장이었는데 계속 내가 없는말지어낸다고 하시더라
또 리뷰중에
'불국사 5분거리라고 써있지만 차가 1도없는게 아니면 몰라도.. 우리는 택시타고 20분정도 걸렸다' 라고 썼거든
진짜 불국사 바로앞이고 5분인줄 알 우리같은 뚜벅이들 택시비 가늠하라고.. 우리도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놀랐거든
근데 그거 쓴부분이 영업방해래
자기가 방금 시간재면서 갔다왔는데 몇분몇초걸렸는데 뭔 20분이냐며 그 택시회사 어디냐면서 물어보고 자기네보다 훨씬 먼곳도 그렇게 적어놓는데
그럼 자기네가 차막히니까 20분이다라고 적어야하냐면서
그래서 그럼 사장님은 사장님이 갔다오신대로 몇분 몇초라고 적으시면 되지않냐고 나는 그정도 걸렸으니 그렇게 쓴거다
뭐 이런 실랑이를 했어
그러면서
우리가 잘못이있다해도요 여기 영업장이에요. 영업장이라고요
라고 하더라?
근데 정말 나로선 어처구니 없는 말이었어
내가 어떤 불편을 겪었든 어떤 부당한 상황이있었든 거기가 영업장이면 내가 솔직한 리뷰도 자제하고 모두 참아야 하는부분...?
그러더니 막판엔 나보고 얼마를 받아내려고 이러는지 참 구차하고 우습네 어쩌네 하며 내가 돈뜯으려고 리뷰썼다는 식으로 조롱을하더니 일방적으로 또 끊었어
그외에 사장이 본인의 tmi를 뿌리고..(본인이 몇년생이라면서 자꾸 '당신'이라고 한거 사과하라면서 그러길래 나한테 전화해서 욕한 사모님이나 먼저 사과하라고하세요 하니 왜 그여자 내 와이프아닌데 왜 사모님이라고 맘대로 소설쓰냐면서;;;내가 혼인관계 증명서 뭐 그거 떼서 보내줘요?!!!! 이런식으로 자꾸 본론과 관계없는 쓸데없는데서 말꼬리잡으면서 호통치고 본인 tmi뿌림...) 등등 더 많은데 쓸데없는 내용들이라 생략함
통화를 하면서 점점 의문이드는게
대체 이사람들이 무슨 목적으로 나한테 전화해서 이러는지 알수가 없겠더라고
뭐 그땐 대처를 잘 못해서 죄송했다 리뷰를 내려줬으면 좋겠다
이런식의 리뷰내리는게 목적이었으면 내가 그제안을 거절한다쳐도
전화온 목적은 이해가 가는데
리뷰내려달란 소리도 없었고 그렇다고 사과는 더더욱 아니었고
통화해서 하는 말들이
협박조로 으름장놓기.반말.욕설.말꼬투리잡기.훈계.조롱 이런것들이라서
이건 그냥 리뷰에대해 맘에안들어서
내 개인정보를 이용해 연락하고 보복성전화를 한거구나? 싶더라
그래서 에어비앤비에 다시 연락했어
녹음도 처음 통화를 제외하고는 다 해놔서
녹음본도 메일로 보냈고
숙박후 불편했던 점들에 대해 에어비앤비 리뷰를 남겼는데
그에 대한 불만으로 호스트가 내 번호로 연락하여
욕설및 조롱을 포함한 보복성 분풀이를 하였다 라는 내용을 전달했어
특히 여자랑 통화했을때
자기가 에어비앤비랑 약속한게 있다고 얘기했고
환불조건으로 리뷰 안쓰기로 했지않냐는 얘기를 언급했는데
이건 대체 뭔소리냐고 난 그런조건 들은적도 없지만 들었다해도 응하지도 않았을거라고 리뷰가 환불해주면 안써야하는 그런거냐고 내가 지금 그거땜에 갑자기 일방적인 욕설을 당하는 날벼락을 맞았는데 에어비앤비측에서 펜션이랑 그런 약속을 한거냐고 너무 황당하다고 따졌어
그랬더니
리뷰의 투명성은 에어비앤비 사업 근간이고 어쩌고 그걸 환불조건으로 투명하게 운영하지 않는다면 에어비엔비의 신뢰성 자체가 흔들리는거라며
그런 제안을 하는 일은 절대로 없고 그 여자분이 맘대로 말한거 같대
그럼 이런 호스트에대한 제재가 있어야하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보복성전화가 오는데 제재를 하지않는다면
누가 맘놓고 리뷰를 남길수있을것이며 그게 어떻게 투명한운영이 되겠냐
라고 제재를 가해달라 했어
담당부서측에 내용 전달하고 다시 전화주겠다해서
기다렸어
그런데 돌아온결론은
지난 여행건에 대해 개인간에 일어난 일이라
에어비앤비측에서 제재를 해줄만한 규칙같은게 아직 없대
결론은 리뷰를 투명하게 적는건 내맘이지만 투명하게 적어서 혹시라도 이후에 생길 보복같은건 게스트 개인이 감내해야 된다는거냐니까
아직은 발전하고있는 회사고 부족한 점은 이런 피드백들을 통해 보완하고 만들어나가려하고 있다... 라고 말하고 흐리더라고
무튼 현재로선 호스트로부터 저런 일을 당해도 에어비앤비측이 호스트에게 가하는 제재는 없다는거임...ㅎ
여행하면서 이렇게 당황스런 펜션은 처음이고
설사 내 리뷰가 정말로 잘못되어서 본인들 입장에서 의문스런점이 있었다 해도
그전에 펜션측의 관리소홀로인한 나의 불편이 있었다는게 명백하고 리뷰에도 그 내용들이 거의 주인데
(펜션의 소음문제와 청결을 지적하는 내용이 대부분인데 이건 빼박증거도있고 본인들도 알고있어서그런지 뭐라고 언급조차 못함)
거기에 대한 사과는 단한마디조차 안하면서 뚜벅이들 참고하라고 써논 픽업관련,차타고 걸리는 시간,택시비 이런거 따진다고 다짜고짜 걸어서 저런 행패를 부리니 정말 황당할뿐이야
그나마 사장은 뭐 저런걸 물어보겠다라는 명목이라고 할만한 것이라도 있었지
여자분은 정말 어처구니가없었어
이사람은 본인이 에어비앤비 정책도 제대로 숙지하지않아놓고 다짜고짜 돈받을거 다받으니까 바로 리뷰올리냐며 혼자 열받아서 전화하고 리뷰도 환불도 진행하겠다고 말했을때 맘대로 하라고 말한것도 자기면서 혼자 반말에 쌍욕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더라고
에어비앤비도 처음 환불건 상담에서는
상담사가 충분히 양쪽 입장을 적극적으로 듣고
합리적인 중재를 해주려 애쓰는게 느껴졌었어
리뷰 후 보복통화건에서도 상담사는 매우 친절하고
이런 황당한 상황에 화나고 하는걸 공감해주고 고마웠는데
그럴지만 기업내에 그런 호스트에게 제재를 가하는 제도가 없다는게 결론이라는게 아쉽더라 리뷰의 신뢰도가 핵심인 기업이 투명한 리뷰운영을 위한 게스트 보호제도조차 마련이 안되어있다는게 너무 놀라웠어....
펜션이름은 따로 적지않을게
그렇지만 이곳을 꼭 피하고싶은거라면
아마 경주여행을 위해 에어비앤비를 둘러보다보면
내가 글 초반부부터 적은 펜션의 특징들로 아 여기구나 유추할수도 있을거라 생각해
그리고 여담이지만 경주 불국사쪽 여행할 뚜벅이 여시들
정말 불국사쪽에서만 있을거면 모르겠는데
대릉원 황리단길 이런쪽도 갈거면
불국사 갈거라고해서 불국사쪽에 펜션잡는거 좀비추야...
대릉원 첨성대 황리단길 시내 이쪽에 그냥 연박으로잡고
불국사는 경주역에서 기차타고 갔다오는거 추천해
왜냐면 불국사쪽 근처는 짐맡길곳이 단하나도없어.....
우리도 캐리어땜에 좀 고생했어
(경주역에서 불국사역 기차로 10분걸리고 요금도 안비싸. 다만 기차 시간을 잘 맞춰야해. 불국사는 불국사역에서 택시타면 멀지 않아
다만 주말에는 차가 좀 밀리는듯......)
기대하고 간 여행에서 저런일 겪으니 너무 짜증났고
여행 다녀온 후에까지도 이렇게 스트레스 생길일이 있을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이런곳도 있긴 있더라구..ㅎㅎ
그리고 에어비앤비 이용할 여시들
정말 환불이 필요하다 싶을 정도의 심각한 불편사항들은 꼭 증거를 남겨놔
에어비앤비 분쟁신청하면 환불에대해 적극적으로 중재해 주는데 증거가 꼭 필요하거든
다만 리뷰남길땐 좀 고민해보길..
펜션 주인의 성향에 따라 나처럼 보복성전화를 받을수도 있거든
그래봤자 에어비앤비에서 펜션에게 내리는 제재가 없기땜에 나처럼 너무 솔직한 후기를 썼다가는 이런일을 겪을수도있어..^^
후기는 펜션에 좋은 쪽 위주로 써야 안전할듯해 ㅎㅎ
나는 이번일 계기로 에어비앤비 후기도 딱히 신뢰는 가지않게 되었어
이 펜션도 대부분의 후기가 괜찮은 편이었거든
무튼 참고하고 늘 즐거운 여행이 되길바랄게!
모든여시들이 이왕 가는 여행 따뜻하고 친절한 호스트와 깨끗하고 안락한 숙소에서만 묵기를 바라...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와 수건 역겹다 에어비엔비 대처도 별로네..
나도 에어비앤비 20번 정도 이용했다가 유럽가서 후기 정직하게 썼더니 호스트한테 개인 메시지로 욕 얻어먹고 엄청 싸웠어 ㅋㅋㅋ 그담부턴 에어비앤비 안쓰게 되더라 여긴 호스트 위주의 회사야 게스트 보호 안돼
미친거아니야 ㅡㅡ 여시 맘 고생 많이했다
무슨 부모님 전화번호를 달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네
미쳤다 경주 한번씩 가는데 걸러야지
아니 얼룩 진짜 생각보다 심하다 사진보고 더 헉함
존나 어이없다 진짜..저런태도로 자영업을 어떻게 하냔말임
엄청나다;;;;; 나이믿고 꼬장부리네
에어비앤비 절대안써나는
나 그래서 에어비앤비비 안써ㅋㅋㅋ
아 수건이랑 시트 더러워 저렇게 해놓고 돈을 받는다고??미쳤다....기본도 안 되어있는데..
병신 에어비앧비도 개엿같네
저런 곳은 또 다른 피해자 생기지않게 호스트 계약해지를 해야지 제재할게 없다니 에어비엔비 어휴
와 미쳤는데? 저런 마인드로 무슨 영업을 해
에어앤비 예전에도 문제글 본게 있어서 절대 사용안할예정이야
으윽 드러워
수건이랑 시트 보기만 해도 찝찝하고 더럽다고 느껴지는데 .. 진짜 고생했어 여시야
와.. 미쳤다
영업장인데 뭐 어쩌라는거야 그럼 영업똑바로해;; 이래서 국내여행 안가
에바다 진짜 여시 고생했어.. 와
세상에 와..
저렇게 해놓고 영업장이라고 우기는거부터가 웃기다 누가 영업을 저따구로해 ㅋㅋㅋ 그래놓고는 화풀이질하네
이건 진짜 미친놈이다 영업장이면 뭐 장사할 생각있는거야 저게??;;;
저 펜션도 절대죽어도안갈거고 에어비앤비도 안써;;; 미쳐버렸네아주
어디지 경주 펜션 예약했는데.. 대처 너무하다 진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6.23 06:25
ㅈ와 개더러워 진짜 미친것들
와 연어왔는데 개빡친다 진짜
더럽다 진짜
돈 받고 저지랄로 영업하면서 영업장 같은 소리하네
으 드러워 수건 도대체 뭐 묻은거야
하 이게 끝이야? 그런 놈들은 사회에서 격리시켜야되 아무것도 못하게해야되 다른사람 복장터져 죽일 사람들이니까 펜션 접어도 어떤걸로 또 어디에서 드럽게 사기쳐먹고잇을지몰라 여시 똥밟았네 아휴 그래도 똑똑하게 대처잘했다...... 아후 속터져 저런새끼들은 진짜... 살인자는 죄를 물어서 벌이라도 받게하지 저런것들은 벌도 안받고 열받는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1.27 12:4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1.27 11:2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9.18 22:1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9.18 22:5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9.19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