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면접 후기
우선 임원면접을 했습니다.
간단히 1분정도 자기소개를 합니다.
자기소개가 끝나면 개별적으로 질문이 들어옵니다.
기억나는 질문은..
"무슨 일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를 많이 하는 편인가?"
"앞으로 어떤 자동차를 만들면 잘 팔리겠는가?"
"우리나라에선 어떤 차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
"외제차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등등.. 그리고 개별적인 질문들은 각각의 자소서에 써있는 내용을 보고 질문한것 같았습니다.
10~20분정도 본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당으로 돌아와 한 2시간 대기하다,
실무면접.
오전에는 영어로 가족소개 해봐라 등등 질문을 했다고 했는데,
전 그런 질문은 없었고. 순전히 자동차와 간단한 전공에 관한 질문이었습니다.
"골프공의 표면에 요철이 있는데, 왜 있는 것인가?"
"승용차, SUV, RV등 종류가 많은데, 각각을 정의해봐라."
"바이오 산업이 앞으로 전망있다고 생각하는가?"
"원자력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핸드폰 보급률이 우리나라가 높은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는가?"
등등 솔직히 쉽사리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이었습니다.
암튼, 준비한다는 것이 별로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엇보다 자신감을 갖고 모르면 모른다고 대답하는게 역시 좋다는 생각입니다. 이상 나름대로 면접 후기였습니다!
현대자동차 면접 후기
현대자동차 면접 후기담 써볼께요!!
12월 6일 면접이었구요...
품질관리지원했었습니다.
면접전에 mdc자료실에서 다운받아서 아침에 ktx에서 보고 갔었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먼저 인성면접...
한조에 5명씩 나누어서 보았습니다. 인성면접은 공통질문 3개씩 받았구요
어학연수 다녀온 애들은 따로 질문 들어갔습니다.
먼저 자기소개는 짧고 굵게~! (한 30초에서 1분사이가 적당한듯)
질문은
"지금 내수판매가 정말 저조한데 대책은?" (mdc에 예상질문으로 떴었죠)
"성장위주정책 vs 분배위주정책"
"한류열풍에 대한 각자의 생각은?"
평이하다면 평이한 질문이었는데 문제는 다 고만고만한 지원자들끼리의 경쟁이라서 다들 생각하는 것이 비슷했다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건데 누가 더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가가 관건이었던것 같습니다.
다음 실무면접...
역시 간단한 자기소개~
공통질문 받았구요 개별질문도 한 두어개 받았습니다.
생각나는 것은...
"품질이란 무엇인가?"(MDC 자료에 그대로~ ^^)
"시그마란?"(MDC자료에 그대로~ ^^)
"철도레일에 I빔을 쓰는 이유?"
"기어의 종류와 특성?"
"항공기가 뜨는 원리?"
"베르누이 방정식?"
등등이었습니다.
며칠전 합격메일도 받는 영광도 누렸습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서 얻은 많은 정보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지나고 생각해보니 알겠더군요 ㅋㅋ)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취업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이상 허접후기였습니다.
현대자동차 면접 후기
25일, 양재동 본사 현대자동차 국내영업 및 서비스직 면접본 1인입니다.
면접이 끝났으니 간단한 후기 올립니다.
1. 토론면접, 영어면접은 확실히 변별력이 없어보였습니다.
특히, 토론면접은 지원자의 자세나 사고방식에 대해서 간간히 체크하시는거 같았는데... 큰 비중은 확실히 없어보였습니다.
2. PT면접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임원진 면접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데...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임원진에서는 합불 정도의 호불호 성격이라고 봅니다. 어떤 지원자는 10점만점에 10점, 어떤 지원자는 1점 등의 채점방식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랬을때, 아무래도 비중도 있고 채점제가 존재하는 PT면접이 임원진에서 부적합하다는 인상만 주지 않는다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PT주제에 대한 본인의 생각 + 현차의 관심도 + 전공지식+ 지원자의 경험 및 배경지식 등 다양하게 30분
(저는 45분정도 본 거 같네요) 넘게 질의응답이 이루어지고 면접관님분들도 팀장급 + 임원급 분들이신거 같았습니다.
3. 임원면접... 합불의 당락입니다.
현차의 면접 프로세스는 1차 실무진으로 치룬뒤 합격자에 한해서 보는 임원면접이 아니라 하루에 모든 전형을 치루기 때문에 면접관님들이 간단한 인성을 물어보지 않습니다. 100초 스피치와 더불어 간혹 몇몇 질문에서는 전공에 대한 내용도 있었고, 현차의 비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합불의 당락을 결정짓기 때문에 자신을 최고로 어필해야한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여타 다른 면접에서 미흡했더라도 임원면접에서 면접관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직무의 영향인지 기업문화때문이어서 그런지... 타기업의 면접과 달리 스마트하고 철두철미함보다는 적극성,
남자다움, 예의바름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했던거 같습니다.
단계별 질문이 어떤것이 나왔는지 적는건 아무래도 좀 찜찜해서 적지 않았습니다. 양해해주시구요.
질문이 있습니다. 혹시 현대차 국내영업 및 서비스직 채용인원과 면접 경쟁률 알 수 있나요?
4:1이라고 하는 분도 있고, 3:1이라고 하는분도 있고... 어디서는 2:1이라고 하시는분들도 있으시던데요.
그리고, 합격발표날과 연수 예정일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국내영업 서비스 직무에 지원하신 분들! 면접에서 최선을 다한만큼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꼭 합격해서 같이 연수받고 힘이 되는 동기가 되길 바랍니다. 화이팅!
현대자동차 면접 후기
전반적인 면접 진행에 대해서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면접은 임원면접/PT면접/토론면접/영어면접 이렇게 네개가 있구요
보통 3~4명이 한 조가 되어 면접을 보게 됩니다. 임원면접은 각 조별로, 토론면접은 두 조가 함께 들어가서 토론을 합니다.
PT와 영어는 개인별로 들어갑니다.
* 임원면접
대체로 타기업의 일반적인 면접과 비슷한 분위기와 주제로 진행됩니다. 들어가서 인사한 후 개인별로 준비한 100초 스피치를 하게 되구요 당연한 것이지만 현대자동차에 대한, 그리고 자신이 지원한 부서나 업무에 대한 파악과 비전을 염두해 두심이 좋을듯 싶네요. 그리고 자기소개서에서 기술한 내용들에 대한 예상 질문들을 뽑아 보시고 연습하기길 바랍니다. 저희조의 경우에는 강도높은 압박 질문이 들어오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아니었습니다. 소요시간은 대강 50분 가량이라고 보심 되구요
* PT면접
PT면접의 경우 대기실에서 문제지와 A4 용지를 받고 15분 정도의 준비할 시간을 줍니다. 문제는 3문제가 주어졌는데 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시고 면접장에 들어가셔서 몇번 문제에 대해 발표하겠다 말씀 드리고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5분의 발표와 5분의 질의 응답을 기본으로 합니다. 문제 내용에 관한 것은 기응시자에 대한 예의로 올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세 문제는 각각 전공지식/ 자동차에 대한 관심도+지식 / 창의성이 많이 요구되는 질문들이었다는 것 정도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 토론면접
토론면접의 경우 두 조가 함께 들어가게 됩니다. 면접실 앞에서 대기하면서 필기구와 A4용지를 받습니다. 이후 면접진행하시는 분이 토론 주제에 대해 읽어주시고 찬성/반대 두 편으로 나누게 됩니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약간 가진 다음 면접장으로 들어갑니다. 한분씩 기조연설을 하시고 이후 자유토론을 하게 됩니다. 미리 합을 맞출 시간적 여유는 없었습니다. 주제는 상당히 평이하고 무난한 수준에서 출제되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사회적 이슈가 아닌 어떤 문제에 대해서 결정을 내리는 것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A와 B 가운데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에 대한)
* 영어면접
2명의 면접관이 계십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보았던 영어면접 가운데 가장 쉬웠습니다. 외국인은 아니었고 교포분이셨는데 상당히 알아듣기 쉽게 명확한 발음으로 질문하셔서 무리는 없었습니다. 처음에 대강 인사를 나눈 뒤 사진에 대해 설명하는 문제를 받습니다. 이후 4개정도의 질문을 받았는데 다들 무난했습니다. 5분정도라고 들었는데 저의 경우는 주저리주저리 얘기해서 10분정도 한 것 같습니다.
면접준비 하시느라 고생 많으실텐데 모두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대강의 면접 진행 순서와 분위기 등을 파악하는데 제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승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