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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 2024.12.11(수요일)
2.어디를: 성주군 선남면 거칠고 작은산 오르내리기~
3.누구와: 나홀로 띠띠뿡뿡을 타고~
4.날씨: 다소 쌀쌀하지만 산행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 조망은 그런대로~
5.산행 경로: 성주군 선남면 도성리 산 98 동래정씨 평장묘 갈림길~왼쪽 밀양박씨묘 갈림길 오른쪽으로 올라 직진 내림~
내동마을 입구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경주최씨제실(소溯원源당) 오른쪽으로 내려~도흥실198 주택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오름~갈림길 지나 왼쪽 녹색 그물방 방향 오름~오른쪽 한전 철탑 표지기따라~경주최씨일족묘
오른쪽 마른 개울 건너 길없는 가파른 사면으로 오름~부원산(120m)~오른쪽 능선으로 내림~안부 지나 오른쪽~
바위지대 지나 송전 철탑 왼쪽~임도처럼 넓은길 만남~좋은길은 왼쪽으로 휘어져 오른쪽 잡목 거친 사면 오름~
능선 접속 오른쪽으로~편안한 능선따라 돌탑지나~내려섰다 오름~왕산(195.8m, 마모된 삼각점)~다시 돌탑 방향
내려섬~돌탑 쉼터 왼쪽 나무계단 내림~쉼터의자 왼쪽으로 휘어져 내림~돌무더기 쉼터 연이어 지나~경주최씨묘
지나~갈림길 이정표 오른쪽 박구효자비 방향 나무계단 내림~성주이씨묘 갈림길~왼쪽 길없는 사면 치고 내림~
왼쪽 임도따라~밀양박씨묘 갈림길 지나 원점회귀(걸은 거리 5.5km, 걸린 시간 2시간 25분)
'이기 어디 박히있노? 미치겠네 참말로~'
일요일 안동쪽 산에 갔다 내리오미 지피에스를 확인 한다꼬 휴대폰을 들따 보다가
가파른 낙엽길에 순간적으로 발라당스를 했는데
무의식적으로 여패 나무를 뽈끈 쥐뿟띠 정확한 기억은 안나는데 그기 까시나무였던 모양!~
내리와가도 계속 기분 나쁘게 뜨끔거리길레 들은거는 있어가지고
카드 2개까 눌라가 뺄라 케도 안빠지고
손가락으로 살살 문태보마 분명 까끌한 감촉은 있는데도 못찾겠다 꾀꼬리라
집에 가가 빼돌라 케야지 카미 집에 와가 마님보고 쫌바바라 카이 돗보기를 끼고
이리저리 쭈물딱 거리보디 안빈다!~ 병원에 가바라 카미 손을 탁 뿌리쳐뿐다!~
이 띠바가 남은 찜찜해가 카는데 손을 그냥 살살 안내루고 뿌리쳐뿌다이!~
동네 피부과에 가가 사정을 이야기하이 늙은 의사가 손에 소독약을 칙칙 바르고
크다탄 돗보기로 이리저리 보디 무신 삔침 긋은거를 가와가 스윽해뿌이 1mm도 안되지 시푼 까만점 긋은기 티나온다!~
희안하네!~ 언제 그랬냐는듯 시원타!~
진작 병원에 올낀데 돌팔이 마님을 믿었다가 낭패만 당하고~
이왕 나온 김에 동네산으로 가는데 오늘은 쪼매 길게 타고 동촌 유원지 쪽으로 삐잉 돌아 보기로~
수성도서관에 들러가 가마 집까지 만 오천보쯤 되려나?~
평소 동네산에서 내리와가 수성도서관에 가마 약 5.5km 정도, 만보가 채안된다!~
평소 거리를 재보마 콤파스는 짤바도 6km 정도는 걸어야 만보가 된다!~
터덜터덜 동네산으로 올라가이 오늘도 운동하는 사람들이 두밍 빼이 안보인다!~
2군 사령부 철책을 따라 오르내리미 육교를 건너 벨로드롬 쪽으로 내리오이 어?~ 여 차단막은 언제 쳐났노?~
관람석 우로 올라가보이 평소 긋으마 열명 가까운 싸이클 선수들 하고 롤라스케이트 선수들이 보이드마는
오늘은 한 사람도 없네~
영남제일문으로 올라가가 초례봉에서 낙타봉을 거쳐 환성산으로 이어지는 시원한 등줄기도 올리다 보고,
육교를 지나 동촌 유원지 안으로 드가마 일빳따로 만나는 곽재우장군 동상!~
정면 글씨는 박통 필체고, 여패 자잔한 글씨는 뫼들 학교 댕길때 오야봉인 이선근 박사가 씬기라 카네!~
어?~ 노상 손님들로 벅적대던 밥묵고갑시다 식당은 와 문을 닫았지?~ 가차이 가보이 문 닫은기 아이고
근처로 이전 한기네!~ 담에는 이전한데 기경을 함 가바야 되겠다!~
강변으로 나오마 오리배들은 차렷!~ 부동자세이고, 예전에는 꿀렁대던 나무다리도 입구에서 통과세를 받았는데
지금은 저래 잘 지나도 공짜라는거!~
조용필의 '단발머리 소녀' 노래처럼 뒷통수를 쳐났는 수양버들을 지나 구룡산 쪽으로 올라서이 허걱!~ 오늘긋이 추분날
카누를 타는 사람들이!~ 연습하는 선수들이가?~ 우에서 내리다보이 발랑 디비지까바 조마조마하다!~
구룡산 정상 정자에 올라갔다 문득 예전에 정자 다리 한쪽에 쪼매하이 써논 글씨가 다 지아졌나 시퍼가 돌아 나가보이
엄마야!~ 어제 씬거 맨치로 말짱하다!~ 잉크물이 조아가 그런강!~ 오랜 시간동안 햇빛에 바래도 안했네!~
오늘은 가차분 성주로 가가 쪼매한 산 및개를 따묵고 일찍 들올라칸다!~
오후에는 후배넘 하고 술자리가 있는데 겨울이라 해도 짤고 그렇타 카미 30분을 땡기가 오후 6시에 하자 칸다!~
시간을 마출라 카마 적어도 오후 4시 반쯤은 집에 도착해야 된다!~
그런데 막상 가보마 성주가 가찹은데가 아이다!~ 물론 거리상으로는 집에서 45km 정도로 가찹지만 걸리는 시간으로는
거리가 배 이상되는 안동보다 더 걸린다!~
오늘도 출근 시간대라 그런지 구남부주차장에서 목적지까지 1시간 50분이 걸맀다!~
거다 네비양이 시키는데로 예 예 카미 좌로 우로 돌아가왔띠 으슥한 곳을 끌고가디 문패없는 무덤 우로 꼬로 박아라꼬?~
살다살다 빌꼴을 다보네 참말로!~선남면 내동마을을 찍고 길을 좀 갈케돌라 켔띠 지 딴에는 지름길을 갈케준다꼬
켔는지 비포장 길로 계속가디 두발 짐승이 아이마 갈수도 없는길을 가라고!~ 누구 직일라 카나 이넘우 기지바가!~
오래전 후배넘 아들래미 장가 보낸다 케가 동촌 어데 새로생긴 예식장을 갈케돌라 켔띠 철뚝으로 올라가라 케가
입에 거품을 물뿐 했던 경험 후로 이번이 두분째!~ 이거는 우예 보상을 받아야 되노 띠바!~
무덤가에 아슬아슬 걸리가 위이잉 카미 똥꼬에다 오만 흙을 다 쏟아내미 빠꾸해가 갈림길 가차분 공터에 똥차를 대 논는다!~
열흘 넘끼 푹쉬고 있는 넘을 델꼬 와가 초장부터 생고생을 시킨다!~ 네거리 갈림길 왼쪽으로 보이 동래정씨 평장묘가 비가
주소 등록을 할라꼬 휴대폰을 뚜드리바도 주소 아몰랑이다!~ 시작부터 산신령님 한테 신고식을 톡톡히 한다!~
오른쪽으로 돌아 나오마 밀양박씨 묘들이 안자있는 넓은 터를 만나고, 다시 오른쪽으로 꺽어 올라간다!~ 올라서면 네거리가
티나오는데 양쪽 길은 누가 씰어났는거 맨치로 깨끗하고 직진 내림길은 낙엽으로 지저분해가 좌우로 함 돌아보다 아이지
시퍼가 다시 돌아 나왔는데 내리오다 보이 그쪽 길이 훨씬 존 코스다!~ 등시긋은기 공부를 단디 안하고 와가 헤멘다!~
직진해 내리서면 우리 동네 산 공터처럼 지저분한 텃밭을 지나 마을 입구로 내리섰다가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소원당(溯源堂)이라 카는 표석과 왼쪽으로 경주최씨 제실이 보이는데 여는 경주최씨 일족들 집성촌인 모양이다!~
산 우에 올라가마 전다지 경주최씨묘를 모종뿌리났따!~
사물의 근원을 따지는 제실이라꼬?~ 디기 꼬리타분하게 듣긴다!~
동네 쪽으로 털러털레 내리간다!~ 아무리 지름길이라 케도 그러치 이 정도 길이라 카마 이해가 가지마는 좁은 비포장을
우예 가라꼬?~ 인공위성에서는 안비나?~
잠시후 장작을 재났는 도흥실 198번지 주택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돌아 나가면 녹색 그물망이 보이는 곳에서 철탑 표지기는
직진길 비포장로로 부터있고 부원산 방향은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간다!~
집도 없는 이런 길에 누가 포장을 해났노 켔띠 무덤길이다!~ 길이 끝나는 지점 우를 보이 경주최씨묘다!~
오른쪽 우에가 부원산인데 길이 없네!~ 언제는 길 있어가 올라갔드나?~ 거리는 얼메 안된다!~ 올라가보자~
마른 골을 건너 가파르고 참기름을 한금 칠해났는 미끄러분 사면을 네발로 기다시피 올라서이 꺼머무리한 바우들이
티나오디 부원산 짱배기에 올라서게 되는데 여는 2인 1개조로 한창 산따묵기를 할때 성주군 일대를 싹쓸이했던
대구 대표 산따묵기 팀들 표지기가 달리있다!~ 뫼들도 마수걸이 표지기를 달아두고 오른쪽 안부로 후다닥 내리간다!~
미끄러지듯 주르륵 안부로 내리와서 철탑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족적이 뚜렷하다!~ 일로도 사람들이 마이 지나간거긋네~
따문따문 바우를 지나 올라서면 키다리 철탑이 서있고 왼쪽 뚜렷한 길을 따라가다 보면 임도긋이 넓은 길이~
아까 갈림길에서 한전 표지기가 달리있던 철탑 작업로인 모양이네~ 넓은 길은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가가 오른쪽 영암지맥
능선 방향으로 가파르고 잡목들이 태클을 거는 사면으로 올라간다!~ 잠시후 능선으로 올라서이 능선길이 뺀질뺀질하다!~
지맥꾼들만 삐대가는 길이 이래 졸수는 없는데 주민들도 마이 들락날락하는 모양이네~
능선에 올라 오른쪽으로 가다보이 길 양쪽으로 조망이 트이는 기분존 능선길이다!~ ㄱ대를 안했던 야산에서 이런 존 길을
만나마 무신 복권에라도 당첨된 기분이다!~
그카고보이 이분주에는 로또를 4장 사났는데 2등 짜리가 한장되야 될낀데~ 남들은 한분씩 다 당첨되봤다 카는 3등 짜리도
당첨안되니 복도 복도!~
엉성한 돌탑을 지나 내리섰다가 완만하이 올라서면 눈에 익은 지맥꾼들과 대구 대표 산꾼 표지기가!~ 어?~ 그런데 종태씨
표지기는 어디 가뿟노?~ 여는 따로 왔나?~ 흙에 파무치가 있는 삼각점을 파보이 뿌사져가 뭐가뭔지 알아볼수가 없고~
조망이 탁트이는 기분 존 곳이라 한방 박고 간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허연거는 지맥꾼들이 지나간다 카는 남양공원묘원인긋고 그 뒤 멀리 보이는 산줄기는 누진산~영암산
줄기인듯 하고~ 오른쪽으로 돌아보이 칠봉산 줄기 건너 가야산이 우뚝하다!~
가야산 대부분 면적이 성주군에 속해있고 최고봉이 칠불봉이라꼬 판정이 나도 100대 명산은 엄연히 합천 가야산이다!~
해인사라는 고찰이 점수의 반 이상을 차지하니 성주군이 이길수 없다!~
요런 야산에서 이런 조망을 즐길수 있으리라고는 짐작도 못했다!~ 한참을 놀다 내리간다!~
다시 빽해가 엉성한 돌탑을 지나오니 헐!~ 이분에는 진짜로 잘쌓은 돌탑과 성주군 특유의 참외표 쉼터 의자가 보인다!~
바닥은 누가 빗질을 한 흔적이 보이네~ 주민들이 여까정 올라와 씰어났나 켔띠 내림길 내내 빗질 자죽이!~
참말로 대단타!~ 누가 운동삼아 했다고는 대단한 정성이다!~
의자에 안자바도 조망이 조으네!~ 다시 서성대다가 나무계단을 내리오이 능선 양쪽으로 조망되는거는 유장하게 흐르는
강물긋은 하얀 비닐하우스 집단이다!~ 저기 대부분 참외 하우스일진데 성주군민들이 부자라 카는 이유를 알겠다!~
왼쪽 나무계단으로 투닥투닥 내리서면 누군가 '오트바이 금지' 라 카미 나무 똥가리로 강조를 해났다!~ 내 말이 그말이지~
아마도 능선을 뺀질뺀질하이 씰어났는 빗질의 주인공이지 시푸다!~ 맨발 걷기를 하나?~
잠시후 쉼터 의자가 보이는 곳에서는 나무계단이 왼쪽 방향으로 빼딱하이 틀어 내리간다~ 돌무디기를 지나 빗질 자죽이
살아있는 길로 내리서면 연이어 쉼터 의자를 지나 무신 밤톨을 언지났는거 맨치로 아랫도리에 돌축대를 쌓아논 묘지군을
지나는데 여도 경주 최씨네!~
걷기 존 평탄한 길로 투닥투닥 내리서면 갈림길 이정표를 만나는데 지나온길 우성공원 카는거는 우성공원묘원을
이야기 하는듯 하고, 왼쪽으로는 도원초등학교 1.9km, 직진 방향으로 박구효자비 1.6km를 가리키는데 거까지
능선길이 연결이 되는강?~
박구효자비 방향 직진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성산이씨묘가 티나오는 갈림길인데 삐잉 돌아가기 실어가 왼쪽으로 임도가
보이는 길없는 사면으로 짧게 치고 내리서면 이내 임도와 만나고, 왼쪽으로 터덜터덜 걸어 밀양박씨 넓은 묘역을 지나
똥차가 기다리는 영일정씨 평장묘 갈림길로 내리오미 기분 존 오전 간단스키 산행을 끝내고 차 안에 드가가 보따리를
풀고 요기를 한다!~ 현재 시각 오전 11시 50분이다!~ 약속 시간까지 너무 시간이 마이 남아도 어중간해가 느긋하이
30분 정도를 개기다가 다시 네비양한테 성원리 토죽골마을을 갈케돌라칸다!~
야가 요분에는 정신없는 소리를 안하겠제?~
(성지산~대곡산)
5-1.산행 경로: 성주군 선남면 성원리 성광전자무역 공터~오른쪽 토죽골마을 방향~도로 오른쪽으로 휘어지기 직전 폐건물
오른쪽 철책 없는 가파른 사면 오름~거친 잡목 사이로 오름~봉우리 넘고 다시 가파른 오름~성지산(165m)~
가파르게 내렸다 오름~오른쪽으로 휘어져 잡목과 넘어진 나무로 진행 더딘 능선 지나 오름~200.7봉 지나~
오른쪽으로 휘어져 가파른 내림~거친 잡목에서 탈출 능선으로 올라섬~왼쪽으로 휘어져 올라섰다 오른쪽으로
가파르고 긴 오름~대곡산(246.3m)~오른쪽 잡목능선으로 내림~가파르고 거친 내림~배수구 건너 임도로 내림~
오른쪽으로~묘지 갈림길에서 왼쪽 묘지길로 내림~잡풀 지대 통과 마을길로 내림~오른쪽 포장도로 접속 왼쪽
내림길~도로 접속~오른쪽 도로따라 원점회귀(걸은 거리4.1km, 걸린 시간 2시간 5분)
다시 비포장 도로를 조슴조슴 빠져나와 산행 들머리로 잡은 성광전자무역 공장 공터로 내리오이 12시 50분이다!~
차로 20분 가까이 걸리네!~ 성광전자 오른쪽 농원으로 올라갈라 카이 길이 막히있고, 토죽골 쪽으로도 개인 집이 막아
들머리 찾는다꼬 10분 넘끼 시간만 솔솔 보내고 할수없이 능선이 시작되는 오른쪽으로 더 가서 길이 없시마 주특기인
치고 올라 가기로~
도로따라 400m 정도 이동하다가 폐건물 왼쪽 철책이 시작되는 지점에 희미한 족적이 보이가 대숲 방향으로 올라간다!~
길은 없지만 잡목이 성긴 곳이라 올라가는데 큰 지장은 없다!~ 단지 미끄러분 낙엽이 태클을 거는 곳도 있어 이리저리
용을 씨고 올라서면 차돌긋은 허연 돌들이 낙엽 속에 숨어 있다가 불쑥 나타나가 조슴조슴 올라간다!~
가파르게 올라섰다가 잠시 숨을 죽이고, 다시 돌들이 박히있는 곳으로 가파르게 올라서면 여도 대구 대표 선수 표지기가
달리있다!~ 어?~ 배창랑님은 서울래기들하고 같이 안오고 혼자 지나갔나?~ 부산 산꾼으로 알고있는 철인부부 표지기도~
뫼들도 나란히 표지기를 걸어두고 직진 가파른 사면으로 내리선다~
내려섰다 다시 오름질을 하다가 오른쪽으로 휘어져 가다보면 오만상 나무들이 통채로 자빠져가 시비를 건다!~
때로는 올라섰다가 알로 쪼매 틈이 보이가 낮은 포복으로 기가 지나가는데 진을 다 뺀다!~헥헥~
거친 잡목에 기싸대기 왕복을 해가미 200.7봉으로 올라서고, 표지기가 아까버가 나무에다 표식을 하고 지나간다!~
200.7봉을 지나마 오른쪽 숨은 능선을 잘 찾아가야 된다!~ 6~70m 지나자마자 바로 오른쪽 능선으로 가파르게 내리서야
되는데 티미한 넘은 흐릿한 왼쪽 족적을 따라가다 고마 조시를 잘못 마차가 까시잡목에 가치는 바람에 고역을 치르게 된다!~
끼걸음을 해가 겨우겨우 오른쪽 능선을 찿아 올라서고, 다시 쉬엄쉬엄 올라가다 왼쪽으로 휘어져 낑낑거리미 올라서보이
대곡산이 아이고 정상 직전 묵은 묘지봉이다!~ 에고 디라!~ 300m도 채안되는 넘이 오늘 최고봉이라꼬 디기 유세를 떠네~
물 한모금하고 잠시 숨을 고른뒤 능선으로 내리와서 묘 이장자리긋이 움푹 파인 곳을 지나 다시 한분더 오름질을 하마
오늘의 최고봉(^^)이자 마지막 산인 대곡산이다!~
여도 대구 대표 산따묵기 선수들의 표지기가 나란히 걸리있다!~ 그런데 오늘 뫼들이 올라간 네군데중 두군데만 같이
걸리있고 두군데는 한 사람 빼이 안보이네!~ 두군데는 같이 안온 모양~ 뫼들도 나란히 표지기를 걸고 오른쪽 능선으로~
길?~ 당근 없다!~ 가파르고 잡목이 걸치적 거리는데다 후반부는 발목까지 빠지는 참기름표 낙엽길에 두분이나 달라당스를
한다!~ 에고 똥꼬 골빙드네!~ 담에는 눈이 없띠라도 낙엽이 많은 가파른 내림길에는 아이젠을 하고 가야 되지 시푸다!~
버벅거리고 내리오이 알로 배수로가 보이는데 폴짝 하기에는 너무 가팔라가 왼쪽으로 끼걸음을 해가 이동한다!~
요는 덜하겠제~ 주르륵 !~ 철퍼덕!~ 으윽!~ 세멘 배수로 근처에서 발라당스를 해뿌이 충격이 크네!~
꼬리뼈는 성한가 모르겠다!~ 일단 만지보이 아푸지는 안해가 통과!~ 내리온 길을 다시 올리다 본다!~ 언성시럽다!~
오른쪽 배수로 작업도로를 따라 가다가 왼쪽으로 묘길긋은 갈림길이 보이가 내리가보이 길이 좃네!~ 길이 좃키는!~
존 길은 잠깐이고 무덤을 지나 흐릿한 길을 빠져 나오는데 억새와 키큰 잡풀이 포위를 한다!~
허부적거리미 빠져 나오는데 온 몸이 따끔거리가 보이 헐!~ 이기 뭐꼬?~ 도깨비 까시로 온몸이 고슴도치가 되뿟네!~
바우 우에 안자가 10분 넘끼 까시 제거 작업을!~ 하나하나 띠야되이 시간을 마이 자묵는다!~
모직 장갑에 따시라꼬 두꺼분 웃도리를 입고왔띠 다닥다닥이다!~ 바지는 후욱 털어뿌마 되는데~
잠시후 새로 세멘포장을 한 도로로 나오는데 무신 용도의 건물인지 몰라도 개인 비용으로 포장을 한긴강?~
저 우에까지 포장을 할라카마 비용이 수타 들낀데!~ 공장을 질라 카나?~
왼쪽으로 도로를 따라 마을을 빠져나와 신작로에서 오른쪽으로 똥차를 찾아간다!~ 저 넘우 시키!~ 트럭을 살살 안몰고~
갓길도 없는데 온몸에 문지를 디집어 쓰미 출발 지점인 성광전자로 들어서이 4km 쪼매 넘는 거리를 2시간 넘끼 자뭇따!~
생각보다 시간이 마이 걸리네!~ 지금시각 오후 3시를 막 넘기고 있다!~ 4시 번 정도되마 집에 도착하지 시푸다!~
돌아 올때는 차가 마이 안밀리가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마치맞게 왔네!~
집에 들어와가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 입고 나이 아직 오후 5시가 안되가
쇼파에 기대가 잠시 눈을 부친다!~
6시에 모임이 있다 카디 안나가도 되나?~
엄마야!~ 지금 및시고?~ 5시 반이네!~ 요새는 쪼매만 움직이마 와 이리 피곤하노?~
30분 만에 약속 장소인 범어동 하나은행 뒤로 가야되는데 후배넘은 항상 약속 시간 10분 전에 와가
그걸 감안하마 20분까지 가야 되는데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가는데 5분, 버스 기다리는데 5분,
거까지 가는데 10분으로 계산하마 남는 시간 여유가 없다!~
택시를 잡자!~ 얼빵한 넘이 미리 예약을 하마 금방 올낀데 그때는 와 그런 생각이 안나시꼬?~
집앞에 나와가 택시를 기다리는데 전부 휘잉!~ 가마이보이 파란 글로 예약이라고~
니꺼리 저 차들은 전부 예약?~
그카다보이 어영부영 10분 정도가 지나가고!~ 마침 20m 정도 아패서 택시가 손님을 내루킬레
'우사인 볼트' 급으로 달리가 택시에 올라탄다!~
거 어딘교?~ 이 띠바가 아직도 시간이 덜됐구마는 문자를 날리싸코 난리고?~
바로 코앞이다 오바!~
여태까지는 계속 회가 메뉴였는데 전분달에 이어 두분 연달아 괴기집이네!~
요새는 우리 동네도 유명 고기 맛집이 있지만 젊은아들이 요래 바짝붙어가 서빙을 해주는기 유행인 모양이다!~
고기가 양도 적당하고 부드러버가 이가 시원찬은 뫼들긋은 넘한테는 묵기가 좃네!~
한빙 더 시키까예!~ 이 띠바가 아까는 시빙만 묵자 카디!~
저걸 묵고 견디 낼라나?~ 낼은 오전 11시에 모친 요양원 면회를 가야되고 오후 2시 반에는 치과도
가야 되는데~ 잔 주소!~ 철퍼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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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사진 늘 멋찝니다
사진 글 모든것이
쓸쓸해 보입니다
릴리님 오랫만이네요!~^^
드림산악회에 및뿐 신청했다가 캔슬되는 바람에
한동안 싸이트 방문이 뜸했는데 오늘 드가보이
멀리 명성산 산행 가이드 중책을 맡았다 카는 반가운 소식이!~ㅎ
김보윤 대장은 건강이 거의 회복된 단계이나 아직 무리한 산행은 못해
요새는 드림은 거의 안가고 근교산이나 오르내리다가
잔차 타고 금호 강변을 드라이브 하는데 재미를 부칬다 카네요!~ㅎ
늘 밝고 생동감있게 산행을 하는 릴리님
추운 겨울 잘 보내고 해가 바뀌면
다시 반갑게 해후 할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