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준 씨 2023년 여러가지 반찬들을 만들어 먹으며 만족했다고 한다.
올해는 어떻게 식사하면 좋을 지 의논하기로 했다.
"김연준 씨 2024년 식사 어떻게 해볼 지 의논하기로 했죠?"
"네."
"어디에서 하면 좋을까요?"
"....."
"김연준 씨가 편하게 말할 수 있는 곳이면 좋을 것 같아요."
"카페?"
"초코라떼 먹으면서 의논할까요?"
"네."
"그래요."
김연준 씨와 카페에 갔다.
음료를 마시며 의논했다.
김연준 씨가 집에서 반찬 만들었던 사진도 미리 준비했다.
"김연준 씨 2023년 작년 밥 먹는 것 어땠어요?"
"잘 모르겠어요."
"맛있는 음식도 있었고, 입맛에 맞지 않은 음식들도 있었죠?"
"네."
"좋았던 음식은 뭐였어요?"
"(사진을 가리키며)"
"토마토에그프리타타요?"
"네. 토마토, 계란, 치즈 한 거 맛있었어요."
"김연준 씨가 직접 만들었던 것이라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맞죠."
"싫어하는 음식은 뭐였죠?"
"버섯, 볶음밥, 생선이요."
"3개 이외에는 없어요?"
"잘 모르겠어요."
김연준 씨가 직접 반찬으로 만들었던 음식이 가장 맛있었다고 말했다.
"김연준 씨 집에서 반찬 만들어서 꺼내 먹는 것 좋았어요?"
"네."
"여기 김연준 씨가 2023년 동안 만들었던 음식들이에요."
"잘 보이네요."
"네. 어떻게 만드는데 힘들지는 않았어요?"
"아니요. 전혀요."
"다행이네요. 마트에 가서 장 보는 것은 어때요?"
"할만했어요."
"올해는 김연준 씨가 반찬이나, 요리 만들 것 정해서 직접 재료 구매하는 거 어때요?"
"마트 가서요?"
"네. 마트 가기 전에 필요한 물품 적어서 스스로 살 수 있어요?"
"할 수 있어요."
"그럼 올해에는 그렇게 해볼까요?"
"네."
김연준 씨가 마트 가서 직접 장 보겠다고 했다.
전담 직원이 안내 하는 부분들이 많았었는데 혼자 잘 할 수 있다고 했다.
"김연준 씨 반찬 만들어서 올해도 먹고 싶을 때 꺼내 먹어요?"
"네. 꺼내 먹어야죠."
"좋네요. 올해는 식사 더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밥이 보약이라고 하잖아요."
"보약이요?"
"네, 건강에 최고라는 뜻이에요."
"네."
"반찬은 언제 만들어 보면 좋을까요?"
"..... 화요일이요."
"화요일에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네."
"김연준 씨 그럼 화요일은 반찬 만드는 날로 해야겠어요. 반찬 만들기 전에 메뉴와 재료 구입 해야 되는데 그건 언제 할까요?"
"잘 모르겠어요."
"주일에 할까요? 신앙 생활 하고 돌아오는 길에 재료 구입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네. 좋아요."
김연준 씨가 주말에 만들어 먹을 반찬 정하고, 재료 구입하고 화요일에 반찬 만들어 식사 하기로 했다.
요리 해서 먹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더욱 더 많은 음식들을 만들어 볼 것이다.
김연준 씨가 할 수 있는 만큼 본인 입맛에 맞는 반찬 만들어서 식사 하고 냉장고에서 자연스럽게 반찬 꺼내 먹는다고 한다.
2024년 1월 9일 화요일, 문승훈
작년 김연준 씨의 식사를 사회사업으로 돕는 의미를 발견했습니다.
올해 의미를 잘 살려 지원하면 좋겠습니다. 강동훈
연준 씨의 의지와 희망이 큰 강점이네요.
한 해, 두 해 하다보면 더욱 평점하고 자연스러워지겠지요.
그 날을 바라보며 나아갑니다. 서화평
첫댓글 2023년에 만들었던 음식을 보여드리니 의논이 자연스럽네요.
식사가 김연준 씨의 일이 되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연준 씨가 만든 다양한 음식,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