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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솔로. 5060남녀공학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방 카페에서 사람 만나기 어려운 이유
꽃향기 추천 1 조회 646 24.09.10 13:22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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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10 13:48

    첫댓글 사람 만나기 어려운 이유에서...꽃향기 님은 그 사람의 "외형적 조건"에
    심한 편중을 두지 않았나 싶어요.


    그 남자의 "직업, 형편, 살아온 내력" 위주로만 따지고...
    그 남자가 법조인, 의사, 교수 등 내노라 하는 직업이면 "인격 있고 멋지게"
    보인다는 균형감각 없어보이는 시각에 좀 당황스럽군요...ㅎㅎ

    보통 모임에서 자신과 잘 맞는 인연 만나려는 분들은.
    물론 재력, 직업도 중요하게 보겠지만...

    남은 삶 해피앤딩을 위해선, 그 남자의 "됨됨이, 인성, 성향, 취향, 가치관" 등
    내적인 부분에 큰 비중을 두는 게 일반적이지 않을까요?

    아마 다수는 향기 님 글에 동감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작성자 24.09.19 14:04

    물론 상대의 인성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살아온 내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사람 안 변한다는 말이 있죠.
    우리 나이엔 더더욱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사람의 이력도 아주 중요하게 봅니다.
    인성은 잘 살아온 사람이 좋겠죠.
    돈 없어도 인성은 최고야.
    이런말 허공에 부서지는 물거품 같은 거일뿐입니다.

  • 24.09.10 21:53

    @꽃향기 동감합니다.

  • 24.09.10 13:49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느낌(촉)으로 알아내야 하지않을까 싶네요..

    주변사람들 얘기로도
    믿을순 없구요..

    한번보고 꽂히는건 아니고
    여러번 보면서 자신이
    가지고있는 혜안으로
    잘 보시길 바란다는 말씀밖에는요...

  • 작성자 24.09.10 14:07

    느낌이 괜찮은 분 보긴했어요
    평판도 괜찮고요
    아무래도 많이 나가다보면 정보도
    알고 보는 눈도 생길겁니다
    전 그냥 괜찮은 사람들 몇과
    어울리고 싶은 소망 뿐 개인적인
    친분은 고려하지않아서 크게
    신경 안 쓰긴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9.10 14:38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9.10 14:41

  • 24.09.10 14:31

    사회에서 때로는
    이력서 없이도 웃으며
    받아주는곳이 있었으면 했어요.
    그래서 카페가 편하고 좋더군요.
    결이 잘 맞으시는분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꽃향기님은 장점이 많으셔서....^^

  • 작성자 24.09.10 14:49

    테란님 이력이 어때서요.
    제약회사 영맨으로 열심히 사신 거 같고 지금도 본인일 다 공개하고
    열심히 사시던데요. ㅎ

  • 24.09.10 14:32

    또 모임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자세를 봐야 그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판단 이라도 할수있겠죠.
    하긴 글과 댓글 만으로도 피해야할 사람인지는 알수있지만.

  • 작성자 24.09.10 14:49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전 트레킹벙을 선호합니다.
    먹벙은 술 좋아하시는 분은 선호하겠지만 전 술을 안 마셔서 마구 떠들기만하는 먹벙 거의 안 간답니다.
    참 어느 여자분이 이 카페에 괜찮은
    남자 몇 명 있다면서 팔로알토님도
    그중 한 분으로 지칭하더군요. ㅎ

  • 24.09.10 16:39

    나이가 60개가 넘으면서 이혼하게 되면서 반쪽으로 날라가구
    그 나머지 가지고 혼자 그럭저럭 살다가 자녀들 키운다고 교육비와
    외롭고 지치다구 술과 기타등등으로 절제하지 못하는 개인적 특성으로,
    남은 던까지 잘 지키지 못했던 분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준비가 덜된 상태로
    이나이까지 와있을거에요 .

    당연히 이성간에 누군가는 만나고 싶은데, 내세울건 없고 누군가에게 어필을 하자니
    자신이 없구 뭐 그렇게 세월 보내고 나서 이나이에 와 있음 맘에 드는 처자가 있어도
    문밖에 선 그대일겁니다.

    그나마 쪼매 경제력 갖춘분들이 찾는 이성상은
    한참 어린 저아래 여학우에만 눈길이 가니
    60넘은 처자가 눈에 들겠어요 ~~

    여자인들 힘들었어도 자기 관리 잘해서 자녀들 출가 시키고 이나이에 와 있는데,
    찾는 남자들은 눈에 안차고 나이먹은 숫자는 보이니 그럭저럭 세월만 가는거지요

    현실이 이래서 매칭은 어렵고 카페 식구덜만 늘어나는게지요~~
    오래 카페생활한들 달라질건 없고, 자기 자신 하나 추스리기도 벅찬분들
    더 많을낀데 모임에 나와서 재미나게 하루 보내는걸로 아마 대신할겁니다~

  • 작성자 24.09.10 20:21

    구구절절 맞는 말쓰이네요.
    카페의 많은 사람들이 내세울거 없는 움츠러든 인생들이라 나서기가 어려울겁니다.
    그래도
    그러면 그런대로 뭐라도 알아야
    친분도 생길겁니다.
    어떤 돈 있다는 남자분은 열 살 이상 연하 찾으면서 돈은 안 쓴다고
    소문난 분도 있더라구요.

  • 24.09.10 16:59

    @꽃향기 지금에 현실은 여자나 남자나 다들 똑똑하고
    사람 보는 눈이 어느정도 길러진 경우라서요.

    아무리 던 있다구 잔돈푼 쓰면서 던 자랑하고 여성들 섭렵하는 인간들은(천박한 표현으로 )
    오래 못가요. 시간이 지나면 여자라구 모르겠어요

    실제로 그던 줄것두 아니면서 던자랑질에 여자들 만났던거와 톡이나 문자 저장해두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까지 닉을 보여주며 자랑질 하는 인간들 한심합니다.

    진짜 참다운 인연은 자기 먹을거는 자기가 챙기고
    초심을 잃지 않고, 변함없이 한사람만을 위해 진실하게 사는 사람을 찾는데
    사실 둘이 살아가는데는 큰 던 안들어요 ~


  • 작성자 24.09.10 17:16

    카페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 거 같습니다.
    여자라서 남자들을 보게되는데
    돈은 있는 거 같은데 성격이 포악해보이는 사람도 있고, 돈도 없는데
    있는 척 돈 쓰는 분도 있고,
    돈은 있다면서 절대 안 쓰는 분도
    있더군요.

    제일 좋은 상대는 인성 좋고,
    기거할 작은 집이라도 있고,
    연금이나 뭐 고정수입 어느정도
    있는 분이면 여자도 나누어 쓰면서
    알콩달콩 만나는 분들 같아요.

  • 24.09.10 17:31

    저는
    예전엔 첫 느낌에 의미를 두었고 그 느낌에 충실했는데
    지금은 좀 더 지켜보게 되더군요.
    조심스러워 진 것 같아요.
    제한된 정보로 상대를 판단해야 하기에
    성급한 선택은 오판의 소지가 커지니까요.
    그렇다고 매일 볼 수 있는 얼굴들이 아니기에 지켜 보는것도 시간이 쉽지 않아요.
    그래서 내게 맞는 짝을 찾기가 어려운거지요.
    만남을 체념한건 아니지만
    쉽지 않다는걸 알기에 조급해하지 않습니다.
    다만 가끔은 함께 바람 쐬러갈 동지가 간절할 때가 있습니다.
    언젠가 어디선가 마주칠 라피크를 위해 난 인사말을 연습합니다~~^^

  • 작성자 24.09.10 20:24

    첫느낌도 중요하긴해요.
    그러나 첫느낌만으로 판단하면
    잘못 볼 수도 있습니다.
    언젠가 인상이 선해보이고 지적인
    분을 트레킹벙에서 봤는데 식사자리에서 확 깬 적 있습니다.
    술마시니까 완전 딴 사람이 되더군요.
    우야튼 행복한 노후를 보냅시다.

  • 24.09.10 18:21

    온라인 그냥 정보 소통하면서
    시간 보내세요
    따분한 시간 나에게 맞는 벙개 다니면서 ㅎ
    사람은 검증입니다
    검증 할 능력이 부족하면 사설업체에서 찾는게 현명해요~
    19년 온라인 싱글카페에 머물고 있지만 사람 찾지 않아요

  • 작성자 24.09.10 19:11

    저도 사실 찾지는 않지만
    생각은 해봅니다
    이 나이에 뭔 사람을 만나겠어요
    그래도 카페가 있어 세상과 소통하고 삽니다

  • 24.09.10 19:27

    꽃향기님
    본 지도 꽤 된것같네요
    숲길(와 보면 너무 좋음) 공지 올렸는데 거리가 넘 멀어서 오라고 하기도 그렇네요 ㅎ

    첫인상
    첫느낌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가장 확실히 상대를 알 수
    있는건 만나 겪어봐야 알수가 있지요
    나이
    먹으니 이성 만나는건
    먼 나라 이야기가 되가네요
    조심스럽고
    신중해져 갑니다.

    외로워도
    극복 하면서 지내는거루~

    추석
    잘 지내세요.^^

  • 작성자 24.09.10 20:18

    물빛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트레킹벙 올리신 거 봤습니다.
    조금만 더 가까우면 참석하고싶은데 워낙 먼길이라서 아쉽네요.
    다들 이제는 누구를 만나는 거 보다
    혼자서도 잘 살고 외롭지않게
    지내려 하는 듯합니다.
    언제 모임에서 한 번 뵙고싶네요.
    잘지내시고 해피한 명절 보내세요 ㅎ^^

  • 24.09.10 22:42

    그럴까여??
    제가 느기기엔,,나이도 있고,,어느정도 살아보니
    우리네 마음들이 젊을때 처럼 순수함은 사라지고 복잡한 마음으로 사랑또는 사람을
    대하기에 어려운거 아닐까 합니다

    욕심도 많아지고~
    의심도 많아지고~
    계산도 많아지고~
    두려움도 많아지고~

  • 작성자 24.09.11 08:28

    젊었을때야 자신도 있고 창창한 미래가 있지만 우린 이제 더 나빠지면 안 될 나이가 돼서 그런거 같습니다.
    사람 잘 못 만나면 남은 인생 고달파질 수도 있어요
    그러니 그냥 내 형편에 맞게 욕심부리지말고 살자는 마음들 아닐까요?

  • 24.09.10 23:10

    조심성이 문제인듯요..

    너무 신중하고 조심하다보면 어느새
    그사람은 다른사람에게
    가거나 사라지는경우도
    있지않을까요...

    어느정도 좋다는 느낌받으면 자연스레
    만남을 갖고 대화하면서
    알아가는거죠..

    직접 보지않고 소문으로
    판단할수도 없는노릇..

    그래도 한번쯤 아니
    그이상도 노력하고..
    혹시 압니까?
    좋은분 만나실지...

    부딪히지않고 변화를 주지않는한
    절대 어느누구도
    만날수 없다는점..

    그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 작성자 24.09.11 08:32

    관심이 가면 체면 불구하고
    나는 이런 사람인데 그쪽은 어떤
    사라인가요 ? 하면서 정면승부를
    해보면 방법도 있겠네요.
    그런데 고거이 쉽지않아요 ㅎ

  • 24.09.11 09:52

    @꽃향기
    방법은 여러가지겠지만
    쉽다면 안되죠..
    재미도 없구요..
    밀당도 적당해야
    재밌지 않아요?ㅎㅎ

  • 24.09.11 10:58

    아마 모임에서 거짓을 말하는 경우도

    있긴하겠지만 직업, 사는 형편, 살아온 내력, 등등 본인 소개하고 만나는 벙이

    있으면 짝이 많이 탄생할겁니다.

    만나고 싶으면 본인을 들어내보세요

    관심갖는 분이 나타날겁니다.


    이부분에 공감을 합니다

    이곳은 멀리 떨어져 있어

    모임에 참석하기는 힘들지만

    모임에서 자기 소개를 진솔하게 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페란 무엇인가 ...

    회사에서 업무가 많이 바쁠때는 들어올 시간조차도 없지만

    조금의 쉼 시간이 있으면

    들어와서 다른 사람 혼자인 사람의 생각과 느낌을 같이 공유해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누구를 만나고 안만나고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는 것 같아요 ^^


    꽃향기님

    오늘도 홧팅 !!! 입니다 ^^

  • 작성자 24.09.11 12:44

    네 감사합니다
    제가 일 때문에 답글을 길게 못 달아서 죄송합니다

  • 24.09.12 09:11

    결혼정보회사도 구라와 협잡이 넘칩니다.
    하긴 지금은 이력,재산세,종부세,호적등본 등
    서류를 제출해야되서 많이 나아졌지만
    예전엔 이마저도 없어서 돌싱카페와 별다를게 없었죠.
    용기내서 만나보세요 만나봐야 판단도 되는 것이지요.
    소문 믿을게 못되요. 소문과 정반대도 여럿 봤어요.
    마치 사건,사고에서 범인과 피해자가 바뀌듯이요.
    한번 만남이라도 했으면 퇴짜 맞은 상대가
    퇴짜 놨다고 거짓소문도 퍼트리더군요.
    일단 만나던 상대 얘기하는 사람은 패싱이 정답.
    조그만 피해는 감수하시고 마음이 가는 사람 만나보세요.

  • 작성자 24.09.12 11:08

    젊었을 때 만나봤는데 성과가 없어서 포기하고 사니까 편하더군요
    그놈의 거짓이 문제입니다
    그냥 그대로가 너무 형편없어서
    그러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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