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아마존·징둥·쇼피·라쿠텐·알리바바 등과 역직구 세미나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한국무역협회는 9월 15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아마존 공동 글로벌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
최근 수출 감소세에도 한류의 영향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소비재 ‘역직구’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무역업계의 전자상거래 활용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한국무역협회는 9월 15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아마존 공동 글로벌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열고 이처럼 밝혔다. 협회는 이후로도 권역별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중국 징둥(9/19), 동남아시아 쇼피(10/13), 일본 라쿠텐(11/17), 중국 알리바바(12/15) 등과 공동으로 주요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북미·유럽·일본 등 주요시장 담당 아마존 매니저가 직접 참여해 ▷시장별 전자 상거래 동향 ▷주요 품목별 시장 진출 전략 ▷중소기업 판매 성공 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이사는 “한류 열풍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소비자들이 구매를 희망하는 한국 소비재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면서 “무역협회는 우리 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형 온라인 몰, 글로벌 B2B 플랫폼과 협력하여 공동 마케팅 및 판매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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