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박수민의 유아 임용의 정석
 
 
 
카페 게시글
(교과) 질문있어요!! 응급처치 질문
진진자라 추천 0 조회 62 24.07.24 21:3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7.25 21:59

    첫댓글 선생님 제가 알기로는 '절단 부위를 세게 만지거나 소독약 등을 바르지 않음'의 주의사항에 적혀있는 절단부위 의미는 잘린 손가락을 의미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으나 아마 실생활에서는 둘 다 해당될거라 생각합니다

    세게 만지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두 부위 모두 봉합수술 시, 조직의 변형이 최소화 되어야 봉합에 유리하다는 말씀 드리며 소독제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절단 부분(잘린 손가락)은 소독제 등을 사용하면 조직이 상할 수 있어 추후 봉합수술이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리식염수 혹은 깨끗한 물로 세척을 한 후, 거즈 또는 깨끗한 손수건으로 감싸 절단부분이 얼음에 직접적으로 닿지않게 하여 4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여 병원에 가져가야합니다

    다음으로, 절단 된 부위에는 동맥이 잘려 다량의 혈액이 나옴으로써 소독약을 바르는 행위가 무의미하며, 응급처치에서 소독제의 용도는 거즈나 손수건에 적셔 지혈하면서 생길 수 있는 혹시 모를 2차감염을 막기 위함으로 알고있으나, 제가 잘못 된 지식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니 조교선생님의 답변을 기다리는것이 좋겠습니다!

  • 24.07.25 14:33

    추가적으로, 절단 된 손가락에서 피가 난다하여 가루 형태의 지혈제 등 약품을 직접적으로 절단 부위에 뿌리거나, 절단 부위를 부러진 치아를 보관하는 처럼, 우유에 넣는 등의 처치행위는 봉합수술에 방해가 되게하는 행동이자 조직을 상하게 하는 잘못 된 처치방법이므로

    나중에 시험에서 [지혈제를 뿌린다] [절단 된 손가락을 우유에 담근다]는 등의 잘못 된 응급처지법이 나온다면, 오답을 찾는 내용에서 답으로 기재하시면 되겠습니다!

  • 24.07.25 21:10

    네 선생님. 이다나 선생님의 타당한 설명과 같이 손가락이 잘렸을 때 봉합 수술을 해야하므로 소독약을 바르지 않는 것이고, 이때 소독약을 바르지 않아야 하는 것은 잘린 부분과 잘린 손가락의 절단부위 모두에 해당이 됩니다.
    또한, 소독한 거즈를 댄다는 것은, 감염 예방을 위한 깨끗한 멸균거즈를 댄다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작성자 24.07.25 21:57

    와 정말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