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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mall tweak to LeBron's gameThe NBA's best player can get better at the charity stripeUpdated: June 27, 2012, 2:17 PM ET By David Thorpe | ESPN Insider
LeBron James is a good free throw shooter, but becoming a great one requires some small changes.
<서두는 앞 편과 동일하여 생략>
이번 회에서는 어떻게 하면 제임스가 자유투 슈팅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다뤄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일단 확실히 짚고 넘어가자: 르브론은 형편없는 자유투 슈터가 아니다.
지금 우린 샤킬 오닐이나 윌트 체임벌린같은 벽돌 던지기를 논하는 것이 아니다. 제임스는 전체 커리어동안 자유투 라인에서 쏠쏠한 75 퍼센트를 기록해왔다. 그러나 한 시즌 내에 80 퍼센트를 넘겨본 적은 없다.
아직까지는.
마이클 조던과 래리 버드같은 스타들은 커리어 초창기부터 출중한 자유투 슈터로 시작했고 떨어져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제임스가 참고할 대상은 매직 존슨이다. 게임 영역이 가장 비슷한 선수이자 영감을 불어 넣어 주는 그 매직은 첫 다섯 시즌에 81 퍼센트의 자유투를 기록하다가 이후로 84.3 퍼센트를 떨어지지 않고 유지했으며, 커리어 마지막에서는 85 퍼센트로 마감했었다. 이미 꽤 좋은 상태의 자유투를 더 좋게 만드는 수정 작업이 쉽지는 않다. 그러나 가능은 하다. 제임스의 폼과 습관을 연구한 끝에, 나는 문제점을 발견했다.
머리 움직임을 없애라
제임스가 라인에 걸어와 발을 딛고 샷 이전의 드리블을 칠 때, 그의 머리와 눈은 아래를 향한다. 그리고 슛을 위해 볼을 들어 올릴 때는, 머리와 눈도 타겟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올라가게 되는데, 이 말은 즉, 그가 볼을 슛하기 전에 림을 바라보는 시간은 1 초도 안걸린다는 뜻이다.
NBA 최고의 자유투 슈터들 중 둘인 레이 알렌이나 스티브 내쉬가 라인에 섰을 때를 지켜보기 바란다. 그들의 머리는 림을 향해 각도가 맞춰져 있지 바닥이 아니다. 그리고 그들의 눈은 볼을 들어 올려 슈팅 모션에 들어가는 전체 시간동안 타겟에 고정되어 있다. 우리의 뇌는 두개골 내에서 유체 상태로 자리잡고 있고, 따라서 그 어떤 머리의 움직임이 있을 시에도 뇌의 움직임을 유발하며, 그 결과로 우리의 집중력에 방해를 한다.
많은 스포츠에 있는 연속 동작들을 생각해 보라. 야구 타자들과 골퍼들은 머리를 고정해야 한다라는 생각을 되풀이하여 마음 속에 다잡는다. 골퍼들에게 있어서 이 점은 퍼팅 시에 특히 중요하다. 골퍼는 완벽하게 머리를 고정시켜 유지해야 한다. 퍼팅 그 자체가 격렬한 동작이 아님에도 말이다 (드라이빙 티 샷과 비교해서).
우리의 몸은 머리를 따라간다. 그래서 제임스가 눈을 림에 맞추기 위해 머리를 움직이면, 연쇄적으로 상체 전체가 살짝이나마 뒤로 움직이게 된다. 이것은 샷을 적중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는 동작이 아니다. 그의 바디가 역반응을 하여 또 앞으로 살짝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런 연쇄 반응의 오류는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는 흔한 일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나와 둘이서 동시에 한 타겟을 조준하는 상황을 연출해 본다. 셋을 세면, 우리 둘 모두 타겟에 슛을 한다. 그런데 나는 그 셋 세는 동안 계속하여 눈을 타겟에 고정시키는 반면, 그 선수는 "셋" 소리가 나오기 전까지 바닥을 응시하게 한다. 누가 더 정확하게 슛할 수 있을까? 자유투를 쏘기 전에 바닥을 쳐다보는 것에서 림에 집중하는 것으로 변경하지 않은 선수를 나는 데리고 있어 본 적이 없다.
유용한 테크닉
자 다시, 자유투 라인에 있는 내쉬를 지켜 보길 바란다. 내가 팬텀 프리 드로우라 (상상 자유투) 칭하는 것을 그는 사용할 것이다. 때로는 몇번을 반복하면서, 볼을 잡기 전에 실제의 샷을 모방해 보는 것이다. 이 동작을 내가 비유할 대상을 찾자면 골퍼다. 골퍼는 볼 앞에 발을 딛기 전에 한두번의 퍼팅 스트로크를 연습하며 그와 정확히 똑같은 스토로크를 실제 퍼팅에 사용한다. 내쉬, 알렌 그리고 리그의 많은 정상급 자유투 슛터들이 이 동작을 한다.
나는 내쉬와 알렌이 이 동작을 하는 것을 봤고 이후 두 시즌 전 휴스턴 로켓츠의 가드 케빈 마틴에게 이 테크닉을 가르쳐 보기로 결정했다. 일단 그가 첫 다섯 시즌을 마무리했을 때 자유투 라인에서 84.4 에서 87.6 퍼센트까지 성공율을 가졌던 선수란 점을 일깨워 주고 싶다. 나는 이런 높은 퍼센테이지를 가진 선수가 더 향상되기엔 어렵다라는 글을 읽어 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내쉬와 알렌은 너무나도 뛰어난 자유투 슛터였고 따라서 나는 마틴에게 라인에 발을 딛기 전에 이 동작을 적용해 보도록 주문하는 것이 위험성은 거의 없다는 결론을 냈다. 다른 요소들의 변경은 없었고, 결과는 그 자체로써 말을 해줬다. 지난 두 시즌동안, 마틴은 라인에서 각각 88.8 퍼센트와 89.4 퍼센트를 적중시켰다.
나는 이런 샷 이전의 습관이 자유투 시도를 많이 얻지 못하는 선수들 모두에게는 의무적인 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제임스와 같은 선수들에게는, 이 동작이 근육을 풀어주고 자신의 스트로크에 신뢰를 가지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만약 제임스가 이 동작을 습관에 덧붙일 수 있다면 분명 이득을 볼 것이다.
Basketball Prospectus의 Bradford Doolittle 씨의 의견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파울 끌어내기 지수에서라면, 제임스는 경기 당 0.69 득점을 더 평균 기록에 더할 수 있다고 한다. 80 경기를 뛸 시, 이는 약 66 득점에 해당한다. 어쩌면 이보다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만약 그가 81 퍼센트 자유투 슈터가 될 경우, 의도적인 파울 상황에서 더 자주 볼을 잡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니면 만약 팀들이 그에게 파울을 하는 것에 더 주저한다면 더 떨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과장을 붙여 이야기 하자면, 한 팀이 1 승을 더하기 위해서는 96 득점이 필요하다고 하며 (지난 시즌의 리그 이피션시 기준), 따라서 마이애미는 제임스가 자유투 라인에서 저만큼 향상될 수 있다면 시즌 당 거의 1 승은 더 챙길 수 있다는 말이다. 이런 습관의 변화를 통한 작은 변화로 각 시즌마다 승수가 추가된다는 것은 충분히 가치가 있어 보인다.
만약 제임스가 매 샷마다 상상 자유투를 실행하고, 슛하기 위해 볼을 들어 올리기 전에 계속하여 머리를 세우고 림을 응시한다면, 이 외의 변화가 없어도 커리어 나머지 기간동안 자유투 라인에서 84 퍼센트 이상의 기록을 가질 것이라 믿는다. 나는 그의 팔로우 쓰루, 페이스 그리고 왼손은 거들 뿐 자세는 좋게 보고 있다. 이제 더 좋은 일이 일어나려면 그의 눈이 도와 줘야 할 것이다. |
첫댓글 머지 진짜 왜 자유투 얘기만 하고 끝나버리지 ㅋㅋㅋㅋ
게임중에, 자유투 성공률이 33% 정도를 기록하는데, 꼭 실전에 이용해봐야겠네요.
오늘은 특히나 유용한 글을 번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앨런의 폼이 너무 멋집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자유투만 이야기하고 끝나네요. 2탄은 생각보다는 부실 ^^: 하지만 글은 감사합니다 헤헤
자유투로 말아먹은적이 많아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나봐요 ㅎㅎ
맞네요, 르브론은 자유투를 너무 급하게 던지죠, 게다가 발 뒷꿈치도 잘 들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친구는 그저 손목만 이용하죠... 고쳐야 합니다.
르브론도 자유투에 신경을 많이 쓰죠. 클블시절부터 자유투를 보면 쏘는 자세와 하기 전의 행동들에 조금씩 변경하죠.
포스트업은 이번 파이널에 위력을 보여줘서인지 얘기가 없군요 ㅋㅋ 자유투 이야기는 저에게도 너무 좋은 이야깁니다. (르브론에게 메일을 보낼 순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