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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라는 클럽은 국내에 그리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리즈시절 ㅎㄷㄷ”이라는 우스갯소리로 인해(?) 유럽축구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편이다.
과거 EPL의 빅4에 꼽히며(물론 첼시와 뉴캐슬 팬들이 태클걸면 할 말은 없다) 챔스에서는 당시 최강팀 중 하나였던 유벤투스, 밀란 등을 꺽고 프리메라리가의 빅4로 꼽히던 데포르티보를 8강에서 혈전 끝에 꺽고 4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지금은 리그1에서 발버둥치고 있는 불쌍한 리즈...
무분별한 선수영입에 의한 재정악화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선수들의 줄부상(그것도 다 장기-_-)으로 망하긴 했지만, 그 이전의 모습은 가히 EPL의 빅4에 어울리는 팀으로서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당시 선수들을 소개하면,
공격수
마크 비두카:
리즈 이후에도 보로 등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한 선수. 의외로 실력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선수이다.
큰 덩치에 둔해보이지만 의외로 개인기와 발재간, 패싱능력과 플레이메이킹이 굉장히 뛰어난 선수이다.
전형적인 타겟형은 아니며 만들어주는 능력도 뛰어나 키웰과 함께 더블플레이메이킹에 가까운 역할까지 수행했다. 지금의 베르바토프를 상상하면 될듯... 아니면 키 큰 루니 정도?
당시 리즈로 이적한 첫시즌에 득점랭킹 상위(3위였나..)에 오르면 주가를 올렸다.
한때 2천만파운드에 달하는 이적제의를 받았으나 명문으로의 도약을 꿈꾸던 리즈 보드진에 의해 거부되기도 하였다.
앨런 스미스:
비록 맨유에서 루니에게 밀렸지만 처음 맨유로 이적할 때 제2의 칸토나로 기대받았으며 그만한 능력과 실적도 보여줬었다.(맨유 초반 먹여살린 건 슴스라고-_-)
리즈유스 출신으로 지금의 루니저리가라할 성질과 가투소에 비견되는 투지의 소유자로 특별하게 튀는 건 없지만 적극적인 플레이와 높은 팀공헌도, 그리고 클럽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충성심을 바탕으로 로비킨을 제치고 비두카의 파트너로 낙점받았다.
리즈에서는 곧 잘 오른쪽윙포와 중앙미들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며 이는 퍼거슨이 스미스의 보직을 중앙미들로 바꾸는데 한 원인이 되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기억은 리즈의 강등이 확정된 경기에서 로빈슨과 껴안고 하염없이 울던 모습...
로비 킨:
유벤투스에서 리즈로 이적하였다. 이적 초기 좋은 활약을 하였으나 유스 출신의 스미스에게 밀린 비운의 스트라이커.
당시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영건이었으나... 리즈에서는 이적하는 그 날까지 no3스트라이커였다.
스미스와 너무나 비슷한 스타일로 인해 경기는 자주 나오지 못했으나 지금과 같이 그 당시도 높은 멘탈과 팀에 대한 애정으로 묵묵히 제 역할을 해주었다. 로비킨의 다재다능함과 높은 전술소화능력은 리즈시절에 갖춰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당시 EPL에서 전술변화가 가장 자유로운 팀이 리즈였기에)
마이클 브리지스:
한때 정말 키웰급의 기대를 받았던 잉글랜드 출신의 “초”유망주.
리즈로 이적 첫 해 “리그골만 19골”을 몰아치며 엄청난 기대를 모았으나(당시의 센세이션은 루니가 등장했을때의 그것과 비슷했던걸로 기억한다) 이후 3년 간 길고 긴 부상으로 듣보잡으로 변신해버렸다-_-;
골결정력과 개인기, 팀워크를 겸비한 대어급 유망주공격수였으나 역시 부상신이 최고신이라는 걸 몸소 증명하시고 속세를 떠나셨다. ㅠ.ㅠ
미들진
해리 키웰:
앨런 스미스와 더불어 리즈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하나.(물론 당시에 스미스는 키웰에게 못 미쳤다.)
부상신 강림 이전까지만 해도 EPL, 유럽 최고의 왼쪽 윙 중 한 명이었다. 당시 EPL왼쪽의 절대자이던 긱스의 후계자가 아닌 “라이벌”로 꼽힐 정도였으니 그 능력을 조금이나마 알만할까...?
당시의 키웰은 리즈공격의 시작이자 전부였으며 오른쪽의 리 보이어와 함께 양사이드를 휘젓는 공격은 리그톱클래스였다.(당시 윙수준으로만 보면 맨유 외에는 비교대상이 없을 듯...)
사커루에이스라 불렸으며 왼쪽, 중앙공미, 비두카의 파트너까지 공격 전포지션에서 활약하였다.
키웰의 존재로 인해 당시 리즈는 리그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경기 중에 자유자재로 포메이션을 변형할 수 있었다.(리즈는 4-4-2를 기본 포맷으로, 공격적으로 전개할 때 키웰이 중앙공미로 가는 밀란 식의 4-3-3이나, 키웰이 왼쪽윙포로 올라가는 네덜란드식 4-3-3으로 전환했다.)
인터밀란의 모라티구단주가 키웰의 열렬한 팬이었던 것은 잘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인테르가 4천만 파운드에 이적제의를 했으나 리즈는 “너무 싸”라며 거절. 더 대단한건 당시 언론 분위기는 “그래 싸”였음-_-;
빌어먹을 부상신만 아니었으면 지금의 호날두에 결코 처지지 않는, 팀공헌도로 보면 그를 웃돌 수준이 됐을거라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선수이다.
리 보이어:
의외로 별로 유명하지 않는 선수. 리즈를 상대하는 팀이 키웰을 봉쇄할 수 없었던 이유는 바로 반대 사이드에서 난리쳐주는 리 보이어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저돌적인 돌파력과 공간침투능력에 있어서는 오히려 키웰보다 더 높이 평가받았으며 실제로 언론이 책정한 보이어의 몸값은 “적어도 1500만파운드”였다.
당시 “전 EPL팀은 긱스-베컴라인을 부러워하지만 리즈는 코웃음친다.” 라는 말까지 있었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그 성격과 멘탈에 상당히 문제가 있었으며 승부욕이 강하지만 경기 중에 너무 이성을 잃는 플레이로 인해 자주 퇴장을 당했다.-_-; 당시 우드게이트, 리오, 스미스와 함께 리즈 성질4인방 중 한명이었다.
리즈붕괴 이후 뉴캐슬로 이적했으나 과거 리즈 시절의 막강한 공격력은 부상과 팀원과의 트러블 등으로 인해 잃어버렸으나 웨스트햄으로 이적해서 어느정도 실력을 되찾은 듯도 했는데...요새는 어찌 지내는지 모르겠다-_-;
올리비에 다쿠르:
키175정도의 홀딩미들로 홀딩보단 올라운드에 가까웠다. 강력한 수비력에 안정적이고 정확한 패싱력, 공격침투능력까지 보유한 선수였으며 프랑스국적으로 인해 비에이라와 자주 비교되었다.
당시 비에이라와 라이벌로 둘 사이에는 신경전까지 자주 벌어졌으며 "제공권을 비롯한 수비력은 비에이라가 조금 낫고, 패싱력과 공격력은 다쿠르가 조금 낫다." 라는 평을 받으며 비에이라 못지 않은 리즈중앙미들의 핵으로 군림하였다.
데이비드 배티:
잉글랜드국대출신의 노장으로 앵커형으로 기억한다. 매우 안정적이고 노련한 선수였으며 노르웨이국대출신의 유망주 에릭바케가 그 능력은 인정받으면서도 주전으로 뛰지 못했던(큰 경기는 거의 배티-다쿠르였음) 이유이다. 리즈 레전드.
에릭 바케:
리즈유스 출신은 아니지만 리즈유스보다 더 나은 리즈의 혼을 가진 선수. 노르웨이국대출신으로 탄탄한 체격과 어린 나이답지 않은 실력으로 인해 당시 하얀비에이라라고까지 평가받았다.
그 정도로 재능이 풍부한 유망주였으나 부상과 리즈의 강등으로 재능을 만개하지 못하고 만 비운의 선수이기도 하다. 리즈 강등 당시 많은 곳에서 이적제의를 받았으나 바케를 지키고 싶어하는 리즈구단의 의지와 본인의 잔류의사표명으로 리즈에 꽤 오랫동안 남아주었으나 결국 이적했다.
수비라인
루카스 라데베:
당시 리즈의 주장이자 현 리즈레전드. 높은 부상빈도만 아니었어도 엄청난 명성을 떨쳤을 리즈 부동의 중앙수비수.
실력은 가히 비슷한 세대라 할 수 있는 히피야-헨쵸즈 철의수비라인에도 쳐지지 않았다.
지금 실력과 별 차이없는 실력을 가졌던 당시의 우드게이트가 주전이 되지 못하고 백업으로 뛰게 한 장본인.
도미니크 마테오:
중앙수비수와 홀딩미들, 레프트백까지 가능했던 유틸리티수비수. 유리수비진의 빵꾸난 포지션을 오가며 좋을 활약을 펼쳤던 수비수.
수비력에 있어서만큼은 중위권팀 주전을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평가받았다. 라데베, 페르디난드, 우드게이트로 인해 빛을 못 볼 뻔했으나 세 명의 무한부상에 힘입어 팀 중앙수비의 네 번째 옵션임에도 자주 출장하였으며 라데베의 은퇴와 리오, 우디의 이적 이후에는 부동의 주전으로 리즈를 지켰다.
리오 페르디난드:
설명이 필요없는 당시 최고의 수비유망주. 다만 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상당히 유리몸이었다.
조나단 우드게이트:
당시 리오와 맞먹는 수비유망주로 평가받았으나 라데베의 존재로 인해 오랜기간 백업에 머물렀다.
개인적으로 지금도 리오와 동급으로 평가하는 수비수이며 안정적인 면은 오히려 “재작년까지의” 리오보다 낫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당시 라데베 부상을 메우며 리오와 호흡을 맞췄을 때 영혼의 파트너라는 표현이 생각될 정도로 뛰어난 호홉을 보였으며 맨유로 동반이적해서 리즈시절 보여줬던 리오-우디의 영혼의 수비파트너를 재현했다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게리 켈리:
저번시즌까지도 리즈선수였는데 아직도 은퇴안하는걸 보면 정말 대단한 노익장... 리즈 레전드로 화려하진 않지만 실속있는 오른쪽풀백.
대니 밀스의 급성장으로 한동안 주전자리를 놓치기도 했으나 그렇다고 해서 경기출장 수가 적진 않았다.(기억에 둘의 경기출장 수는 비슷했던 걸로...) 화려한 오버래핑도 미칠듯한 수비력도 없지만 게리 켈리가 버티는 오른쪽이 문제가 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대니 밀스:
게리 켈리의 노쇠화 이후 오른쪽풀백을 훌륭히 꽤 찼다. 계속된 활약으로 2002년 게리네빌의 부상공백을 틈타 잉글랜드대표팀 주전으로 뛰기도 했으며 2002년 당시 잉글랜드수비진 중 가장 눈에 띄었다. 파이팅이 좋으며 특히 수비력만큼은 당시 EPL에서도 내노라 하는 수준이었다. 이후 맨시티로 이적하여 역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지금은 어디서 뭐하시는지...
이안 하트:
아일랜드의 베컴, 왼발의 베컴이라 불렸는 왼발스페셜리스트로 키웰과 함께 프리킥을 담당했다. 수비력은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으나 공격가담력과 정확한 크로스만큼은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아일랜드대표팀에서도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하였다. 지금의 가레스 베일이 좀더 업그레이드됐다고 생각하면 될 듯.
골키퍼
나이젤 마틴:
데이비드 시먼으로 인해 평생을 잉글랜드 No2골리로 보내야했던 비운의 골키퍼. 리즈 부동의 주전키퍼였으며 슈퍼세이브 면에서는 폴 로빈슨에게 다소 못 미쳤지만 수비조율 등이 뛰어난, 대단히 안정적인 골키퍼였다.
폴 로빈슨:
당시에는 절대 기름손이 아니었다. 어쩌다 이리 됐는지 ㅠ_ㅠ
리즈의 몰락은 지금도 EPL의 기념비적인(-_-;;) 사건으로 남아있다. 재정적으로 튼튼하지 못한 클럽이 무리하게 투자하면 한방에 골로 간다. 는... 그런 대표적인 사례로...
맥페일, 브리지스...그리고 지금도 생각만 하면 씹어먹고 싶은 리베리?라베리?..??(이름이 기억안난다..중앙수비수로 뉴캐슬의 브램블쯤이야 이 놈과 비교하면 네스타급으로 평가받을 수 있음)
아무튼 이런 선수들을 비싸게 영입했으나 전혀 팀에 도움이 안되는 등 잇다른 영입실패와 구단운영진의 삽질, 주축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한 챔스진출 실패로 결국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지금도 아쉬운건 당시 주축선수들을 위주로 공격적인 영입이 아닌, 유스출신 위주로 후보선수진을 구성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있다.(당시 리즈유스진 역시 장난아니었음)
비록 클럽은 추락했지만 지금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리즈...
아무쪼록 그 사람들의 기억에서 마저도 사라지기 전에,
다시 EPL에서 봤으면 좋겠다.
화이트&옐로우의 그 유니폼을.
첫댓글 우디 보이어 스밋 퍼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질 4인방 끝내주죠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바케, 게리 켈리, 나이젤 마틴, 밀스, 라데베 등등...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리즈가 얼른 프리미어로 올라와야 할텐데~적어도 5년은 걸릴 듯..-_-;; 암튼 글 잘봤슴돵 ㅋㅋ
재정관리가 참 중요하죠.. 리버풀도 구단주들때문에 재정이 거시기 해졌는데... 참...
리 보이어 ㄷㄷㄷㄷ 아론레논은 당시 유스소속이었나보네요. 사실 리즈는 뭐 말만 많이 들었지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ㅁ-;;
아론레논과 제임스밀너의 경우는 리즈전성기가 아닌 휘청휘청할때 1군데뷔했죠 ㅇ.ㅇ;
CM3때 마이클 브리지스 능력치 보고 대체 뭐하는 놈인데 이렇게 능력치가 높나 했었던...ㅋㅋ
그나저나 켈리 이적했나 보네요, 리즈 챔쉽까지 떨어져도 끝까지 오른쪽을 지키던 리즈의 말디니가..
몇 명 더 있지요.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출장과 골 기록을 가지고 있는 제임스 밀너(현 뉴캐슬 소속) 루니의 기록을 깼었던가?암튼.. 그리고, 잘 알고 있는 아론 레넌(현 토트넘) 챔피언십에 있던 리즈에서 1M에 강탈했죠. 그리고, 제2의 존 테리라 불리웠던 매튜 킬갤론(현 셰필드 유나이티드), 작년에 토트넘에 뺏긴 제2의 키웰 대니 로즈, 찰튼이로 이적한 홀딩 사이먼 왈튼... 리즈가 유스만 잘 관리 했어도 엄청났을텐데요... 그리고, 켈리는 3부리그로 떨어지면서 은퇴했습니다. 팀이 자신의 주급을 감당하지 못할꺼라는 얘기와 함께요. 맨유에 게리네빌이 있었다면 리즈엔 게리 켈리가 있었죠.
아 킬칼론...깜빡...아 켈리 은퇴했군요 ㅠ.ㅠ 사실 리즈팬으로서 가장 아쉬운건 반바스텐님 말씀처럼 쓸데없는 선수영입(맥페일,라베리 등등-_-)말고 유스출신들에게 좀 더 기회를 많이 줬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윙으로만 봐도 키웰-보이어주전에 레논-밀너백업...-_-...오리어리의 성급하고 무모했던 선수영입이 새삼 아쉬운.. 에휴 ㅠ.ㅠ
지금도 리즈의 아이들은 잘 커주고 있어요. 07-08시즌 최고의 성장을 보여준 Jonny Howson(19), 오른쪽 풀백의 Delph(17), 공격에 Tom Elliott.... 아마도 리즈가 요크셔 지방의 거의 유일한 프로구단이어서 그런지 유스는 정말 많이 올라오는 듯..
델프같은 경우는 FM에서도 능력치가 상당하던데...ㅎㅎ
힐리나 킬갤론, 밀너, 레논 같은 경우는 리즈 황금세대 이후의 선수들이죠 ...
리즈 정말 운 없는거의 끝을 보여줬죠 ㅡ,.ㅡ; 악재는 겹친다 라는 말을 몸소 보여준 구단..
키웰에 대해서 한가지 태클(?)을 걸자면 키웰의 최전성기는 호날두 지금 저리가라 아닌가요...? 감히 호날두가 키웰과 비교되나니요... ㅠㅠ 역시 가장 센 부상신.. 그래도 부상 회복 후 07아시안컵이었나요? 한 40~50미터 혼자 드리블 골도 나왔었는데..ㅠㅠ 키웰~!@
키웰ㅎㄷㄷ/ a콜도 간단히 바르던 ㅎㄷㄷ
득점력에서는 호날두가, 그 외의 모든 부분에 있어서는 키웰이 더 나았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로비 파울러도 리즈 ㅎㄷㄷ 시절 맴버 아니던가요?
로비 파울러는...그때 리즈와서 그닥 활약 못했던 걸로 기억해서 뺐어요 ㅎㅎ; 그리고 로비 파울러는 워낙 리버풀맨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보로와의 경기를 보고 첫 눈에 뿅 갔는데, 비오는날 보로한테 3:0으로 떡실신당하다가 비두카랑 스미스가 3골 집어넣었던 경기였어요 ㅋㅋ 그거 보고 리즈에 뿅 가버렸다능~ 그러나 현실은 리그1 ㅠ_ㅠ; 다시 프리미어로 오삼 빌었더니 리그1로 강등 ㅡ,.ㅡ 그저 안타까울뿐 ㅠ_ㅠ;
브램블 위건 갔소이다.
케웰은 환율 전환해봤더니 794억이 싸다... 거의 에펨 최고클래스였군요... 지금은 뭐... 에펨에서 얼마나 주면 사올래나...
키웰 가쉽으로는 6천만 파운드까지 떴었죠=_=;; 인테르였나...
보이어는 최소 298억... 흠 보이어는 그렇게 톱은 아니었남...?? 그렇지만 한... 산티 카졸라 급의 중견급 윙정도 몸값이네...
당시 베컴의 후계자로 각광받았죠 ㅇ.ㅇ 보이어의 경우 2천만파운드까지 치솟은 적도 있었는데 실제로 오퍼기사난 건 1500만파운드였던걸로 기억하네요; 그리고 그때는 파운드가 강세였던걸로 =-=;
키웰과 스미스 옹이 제일 안타까움 ... 아 ㅠㅠ
아 그리고 FMM으로 찾아본끝에 생각났는데 말이오.라베리가 아니라 듀베리아니었소? 지금 레딩에 있소이다.
아 맞다 듀베리!!
로비 킨이요, 유벤투스에서 이적한게 아니라 인테르에서 이적한걸로 알고 있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