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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우승자 박영훈 9단(왼쪽)과 준우승자 백홍석 8단이 상금 보드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 “하이원이 국민스포츠 바둑에 무슨 역할을 할까 고민하던 중에 명인을 배출해내는 데 작은 힘을 보태게 됐고, 지금에 이른다. 바둑에 나오는 철학과 전략을 적용해 보다 나은 내일의 경영을 도모하고자 한다.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이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회로 자리잡고 40회 41회...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오랜 정진 끝에 명인이 된 박영훈 9단과 준우승자 백홍석 8단에게도 축하를 드린다.”
19일 한국기원 2층에서 거행된 제39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시상식에서 후원사 강원랜드 최흥집 사장이 이렇게 인사말 했다.
시상식에는 박진열 한국일보 부회장, 김계홍 바둑TV사장, 김인 한국기원 상임이사와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최규병 기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축하를 전했다.
지난해 12월 8일 결승최종국에서 승리하면서 백홍석 8단을 종합전적 3-1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박영훈 9단은 상금 8000만원을 받았다. 백홍석 9단은 준우승 상금 2400만원을 받았다.
7월 20일 막을 올렸던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은 그전 대회와 달리 본선 16강 토너먼트로 4강 진출자를 결정지은 후, 준결승 3번기와 결승 5번기로 우승자를 가렸다.
바둑TV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한 제39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의 총규모는 5억원이며 제한시간으로 각자 2시간에 1분 3회씩의 초읽기를 주었다.
 ▲ 준우승자 백홍석 8단이 소감을 묻는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우승자 준우승자의 소감
- 박영훈 9단이 얄밉지 않았나?(백홍석 8단에게) “우승을 많이 해서 한번쯤은 양보해줘도 좋았을 텐데...(웃음) 얄밉긴 하지만 많은 배움을 얻어서 고맙게 생각한다. 다음 기회에 만난다면 결승판이 아니라면 양보해줬으면 좋겠다.”
- 방금 말 어떻게 생각하나?(박영훈 9단에게) “다음 번에도 잘 부탁한다(웃음)”
- 새해 각오는?(백홍석 8단에게) “2011년에는 명인전 결승에 올라가는 등 좋은 일이 있었는데 올해는 준우승보다 더 높은 곳에 오르도록 노력하겠다.
 ▲ 인터뷰에 대답하고 있는 우승자 박영훈 9단. - 황소삼총사 중 가장 먼저 결혼할 것이란 소문이 나도는데?(박영훈 9단에게) “먼저는 잘 모르겠고… 꼴찌는 안 할 것 같다(웃음)”
- 우승 소감은?(박영훈 9단에게) “먼저 이 대회를 후원해주신 하이원리조트와 주최사 한국일보에 감사를 드린다. 실력이 부족한데도 명인전2연패를 한 것을 보니 내가 명인전과 인연이 깊은 것 같다. 2연패로는 명인 칭호를 받기에 모자란 것 같다.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시상식은 한국기원 2층에서 열렸다.
 ▲ 강원랜드 최흥집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박수를.
 ▲ 기념반 전달식.
 ▲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받는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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