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병재)은 2. 27.(월)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관내 5개 자치단체(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중랑구) 및 6개 사업수행기관(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특별시북부여성발전센터,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덕성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사)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약정을 체결하였다.
서울북부지청 관내에서는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중랑구 5개 자치단체에서 신청한 8개 사업에 대해서 2억7천8백만 원이 지원되어 총 199명이 지역·산업맞춤형 훈련을 받게 된다.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동 사업은 서울북부지역의 여성일자리창출에 획기적으로 기여해 왔으며, 이번 사업도 여성일자리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북구와 도봉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봉제업종 인력 양성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총 60명이 봉제관련 훈련 기회를 제공받아 고용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성북구의 패션의류분야 온라인쇼핑몰 청년창업 사업은 세무·회계·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후, 창업계획의 심사를 거쳐 등급별로 초기사업비를 차등지급하는 사업으로 청년 20명에게 창업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재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장은 “서울북부지역이 지역 여건상 다른 지역에 비해 고용여건이 좋지 않고, 일자리 창출에 어려움이 있으나, 이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자치단체와 고용노동부가 적극 협업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양질의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의 고용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약정을 체결한 후 함께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