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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5개 산 이어가기
윗안양골 한마음선원-묵방산(△370.2)-x384.1-x372.8-팔봉산9415.8)-무재-△281.3-보신이고개-x326.0-약345m 분기봉-구절산(△355.1) 왕복-굴티(96번 군도)-x296.7-명덕봉(328.5)-x297.1-안무동고개-x345.0-x338.6-미궐산(369.2)을 가지 못하고 명덕봉에서 하산
거리 : 15.73km
소재지 : 충남 공주시 우성면 사곡면 신풍면 청양군 정산면 목면
도엽명 : 공주 청양
금북정맥에서 분기한 칠갑지맥 짐대울고개와 말티 사이 x385.4m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39번 국도의 솔치를 지나며 명덕봉(328.5)을 일으키면서 북동-동쪽으로 이어가면서 이 능선 묵방산을 지나며 먹뱅이고개 나뭇골고개를 지나며 무성지맥 끝자락 인근 웅진대교 인근 유구천이 금강으로 합수하는 지점까지 이어지는 이 능선을 팔봉단맥으로 부르면 되겠고 명덕봉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미궐산으로도 이어지지만 도정동고개 계봉산(△210.8) 죽방고개를 지나서 청양군 목면 신흥리에서 문성천이 금강으로 합수하는 곳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명덕단맥으로 부르면 되겠다
묵방산 방흥리 먹뱅이 쪽이나 36번 도로 우성교 쪽 능선 끝자락으로 좋은 등산로와 이정표고 한마음선원에서도 길이 뚜렷하다
묵방산 정상에서 팔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등산로는 아니지만 잡목 저항 없는 능선이나 잔 오르내림이다
팔봉산 이후 좌측사면 과수나무단지로 시야가 터지고 보신이고개로 내려서면 밤나무단지를 만나면서 능선을 차지한 견고한 철망으로 진행하기 까다로운데 철망을 넘어갈만하면 넘어서 진행한다면 쉬운 진행이다
x326.0m를 내려선 곳에서 구절산 분기봉 오름 초반 잡목들이고 구절산 정상일대 등산로와 이정표다
분기점에서 굴티로 이어지는 능선 역시 좌측으로 밤나무단지고 굴티로 내려설 때 마루금을 피해서 묘역진입로로 내려서야 절개지와 낙석방지 철망을 피할 수 있다
명덕봉 오름 등산로 없지만 잡목 저항 없다
공주종합터미널 버스정류장(신관초교 방향) 산성동 종점을 출발하는 730번 740번 900번 버스 우성면 소재지 하차 후 우성택시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들머리 접근
하산한 96번 군도에는 하루 3차례 730번 버스가 운행하나 시간 확인 필요한데 16시 쯤 도로에 도착해야 하겠다
미궐산을 올랐다면 36번 도로로 내려선다면 하루 8차례 공주에서 정산면으로 운행하는 900번 버스를 이용하거나 우성면택시로 우성면으로 들어가면 버스가 자주 있다.
◁산행후기▷
2022년 12월 25일 (일) 마지막 일요일 (맑음 강추위)
홀로산행
며칠 전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고 충남지역도 제법 눈이 내렸다는 것은 알았지만 적설이 제법 된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당일도 한파의 강추위만 생각하며 단단히 챙기고 강남터미널 06시40분 출발 첫 고속버스로 공주터미널 도착하니 역시 서울보다 조금 더 내려간 기온이다
시간을 벌기 위해서 택시로 해발 약135m 묵방산 바로 아래 한마음선원 공주지원 주차장까지 달려가서 하차하니 사방이 하얀 적설들이고 싸한 추위가 몰려온다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한마음선원은 전국 곳곳에 지원이 있다며 공주지원에 대한 택시기사님의 설명을 들은터다
08시36분 바람 소리마저 들리지 않는 고요함 속에서 선원 우측 옆으로 난 수례 길로 오르며 산행이 시작되는데 아무도 밟지 않은 적설이 제법 깊으니 오늘 산행진도가 더딜 것은 틀림없다
▽ 한마음선원 공주지원 우측으로 난 넓은 길을 따라 오른다
▽ 공터에서 뒤 돌아 북동쪽 멀리 무성지맥의 무성산(△614.0) 정수리가 보인다
▽ 지도에는 금방 길이 끊어지는 것으로 나있지만 넓은 수례 길은 계속 이어지니 다행이다
▽ 넓은 길은 좌측 계곡을 건너더니 머리 위 능선으로 오르니 아주 넓은 등산로가 나타나면서 등산로입구3.2km↔묵방산 정상0.6km 좌측(북) 방흥리0.75km 한마음선원0.75km 해발 약210m 정도다
▽ 서쪽으로 오르는 능선은 가파르지만 생각지도 않았던 등산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 쉽게 오른다
▽ 정상을 오르며 뒤돌아 동쪽 공주시 방향을 본다
한마음선원 쪽에서 등산로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않았기에 공짜로 오르는 기분이지만 푹푹 빠지는 적설이 오늘 산행의 변수고 기록되는 시간도 적설이 없다면 더 빠를 것이다
아무튼 한마음선원 출발 33분후 올라선 묵방산 정상아래 공터에 정상석과 정자가 설치되어 있지만 서쪽 조금 위 분기봉에 폐 산불초소와 눈에 파묻힌 「공주302」삼각점이 설치된 곳이 정상이다
등산로는 남쪽 x304.4m 쪽으로 나있고 서쪽 가야할 능선은 길이 없고 발목 이상 빠지는 적설이라 스패츠를 착용하고 내려간다
▽ 정자 우측 나무아래 정상석이다
▽「공주302」삼각점 폐 산불초소가 圖上 묵방산 정상이다
▽ 묵방산 정상에서 잠시 내려선 후 올라선 잔솔들 우측 매내미 쪽 분기점 다닌 사람들의 흔적도 보인다
▽ 잔솔에서 살짝 내려선 후 오를 저 위 x356.9m에서 우측(북)으로 틀어 내려간다
▽ x356.9m에서 북쪽으로 내려서는 곳에는 연두색 26번 송전탑이다
▽ 송전탑에서 북쪽으로 내려선 후 푹푹 빠지는 적설의 북서쪽 오름이면
▽ x365.4m 정상에서 다시 우측(북)으로 틀어 완만한 내림이다
▽ x365.4m에서 6분여 내려선 후 다시 오름
우리나라의 전통 취락은 대체로 산과 강을 끼고 있는 배산임수의 형태로 발전해왔으며 이에 따라 산과 강 그리고 마을의 이름을 비슷하게 공유해온 경우가 많다
묵방산도 그와 마찬가지로 인근의 묵방 또는 먹방리와 명칭을 공유하고 있다
묵방산 남동쪽에 묵방소류지가 있으며 그곳에 먹방리가 있는데 마을에 선인독서형(仙人讀書形)의 명당이 있어 그 아래를 먹방이 또는 묵방리라고 함과 동시에 산의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x365.4m에서 내려선 곳에서 10분여 소요하며 올라선 x384.1m에서 허기가 져서 막초와 간식으로 힘을 얻고 서쪽으로 틀어 2분도 되지 않아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나뭇가지 사이 저 앞 올라갈 팔봉산이 보인다
▽ x384.1m에서 서쪽으로 2분도 되지 않아 다시 우측 11시 방향으로 틀어 내려간다
▽ 11시 방향 가파르게 5분여 내려서면 완만한 능선이다
▽ x384.1m 이후 내려선 곳에서 다시 오름에 이 작은 바위들이 눈길을 끌고
▽ 완만하다가 부드럽게 올라선 x372.8m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잡목들이다
▽ 적설이라 내가 걷는 곳이 등산로인지 뭔지 알 수가 없다 북서쪽에서 서쪽으로 틀어 내린다
▽ 팔봉산 분기봉으로 오르노라면 좌측사면에 平澤林公이 누워 있고
▽ 막판 표고차 50m는 조금 가파르게 오르면 북쪽으로 비켜난 팔봉산 분기점이다
팔봉산 분기점에 배낭을 두고 북쪽으로 살짝 내려선 후 오르면 납작 무덤 하나가 자리하고 있고 몇 걸음 오르니 소나무와 잡목이 어우러진 팔봉산 정상에는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 외 정상석이나 표시는 없다
분기점으로 돌아가니 왕복 280m 정도고 남서쪽으로 틀어 이어지는 마루금인데 역시 적설에 힘이 든다
막초와 간식을 먹고 남서쪽으로 다시 출발하는데 시간을 보니 오늘 미궐산 까지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다
봉현리의 무재는 봉현리 북쪽 맨 끝자락 팔봉산 자락에 붙어 있는 마을로 옛날에 팔봉산 자락에 위치하고 산수가 좋아 무당들이 재를 올리던 곳이라 하여 무재라 일컫는다
▽ 오늘구간 제일 높은 팔봉산 정상은 다녀간 사람들의 표지기와 누군가 정상표시를 붙여 놓았다
▽ 남서쪽에서 금방 잠시 남쪽으로 틀어가는 곳 우측사면에 납작 무덤을 지나면서 다시 서쪽이다
▽ 평탄하던 능선은 사면의 무덤에서 5분후 약395m 우측 선학리 골자기 방향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 잠시 다시 서쪽으로 틀어 가는 곳 그물망을 넘으면 능선의 좌측은 과수나무단지 다
▽ 남쪽 안양리 골자기 저 편 빙 돌아가기로 한 오늘의 마지막 미궐산(369.2)이 보인다
▽ 과수단지를 내려서며 돌아본 팔봉산에서 내려선 능선
▽ 우측능선이 분기하면서 과수단지 끝나고 우측능선 쪽 석주의 무덤들이 보인다
▽ 숲으로 들어서면서 좌측으로 틀어가는 곳 사면에 金海金公 慶州金氏고 좌측(서)으로 내려간다
▽ 경주김공 경주김씨 무덤에서 북서쪽 올라갈 구절산(우측)을 본다
과수단지가 끝나면서 숲으로 들어선 경주김공 무덤에서 북서쪽 보신이고개로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갈 x326.0m와 약345m의 구절산 분기봉 그리고 구절산이 높아 보인다
푹 패인 안부에서 오르면 2분여 올라서니「청양424」의 △281.3m에서 남쪽이다
다시 광활한 밤나무단지가 나타나면서 보신이고개 이후 올라갈 x326.0m가 높아 보이고 조망이 확 터진다
해발 약195m 보신이고개 우측(북) 석학리 쪽은 임도고 좌측은 온통 밤나무단지인데 문제는 올라갈 능선을 차지한 견고한 농장의 철망이고 철망 우측은 가파르고 발 디딜만한 곳이 없다
철망 우측으로 어렵게 오르다가 넘어갈만한 곳이 있어 농장 안 편안하게 오르다가 해발 250m 지점 철망을 넘어 가파른 x326.0m를 올라야 하지만 철망을 넘지 못해서 좌측으로 돌아 x326.0m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능선으로 돌아가서 오르다가 철망 지지대를 밟고 넘어서 완만하게 x326.0m를 오른다
▽ 완전히 내려선 좌우 길이 보이는 푹 패인 안부
▽「청양424」의 △281.3m에서 남쪽이다
▽ 삼각점에서 남쪽으로 2분후 수례길을 만나지만 진행방향 x236.5m 능선수례 길을 버리고 우측(서)으로 틀면 밤나무단지 다
▽ 밤나무단지에서 남쪽 미궐산 그리고 우측 멀리 칠갑산이다
▽ 저 아래 보신이고개 이후 다시 올라갈 x326.0m가 보인다
▽ 우측(북) 선학리 버선리제 쪽 임도인 보신이고개 좌측은 밤나무단지 및 농장이다
▽ 보신이고개에서 오르는 마루금은 농장의 견고한 철망이라 우측으로 오르기 곤혹스럽다
▽ 크게보는 북쪽 당진-영덕고속도로 뒤 철승산(△411.3) 좌측 광덕산(315.4) 철승산 뒤로 활인봉(423.1) 마지막 마곡천 건너 △569.6이다
보신이고개는 새울 북쪽 골짜기에 위치하며 6·25전쟁 때 군사작전 도로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올라선 x326.0m에서 북쪽으로 내려서는 능선 편안하지만 내려선 지도 상 우측 소로가 표시된 곳에서 북쪽에서 북동쪽 구절산 분기봉을 향한 오름은 잡목들이다
약345m 구절산 정상과 굴티고개로 이어지는 마루금의 분기봉에 배낭을 두고 북동쪽 0.53km 정도 비켜난 구절산 정상으로 향한다
▽ 간신히 철망을 넘어서 편안하게 오른다
▽ 능선의 좌측은 광대한 밤나무단지고 남동쪽 멀리 비죽한 사마산(△308.4)이다
▽ 내려섰던 능선
▽ 미궐산
▽ 남서쪽으로 바라본 명덕봉
▽ x326.0m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능선이니 마루금은 아니다 저 파란 물통을 지나 철망지지대를 밟고 넘어서니 오르기가 편하다
▽ 사마산과 우측 미궐산 그 사이 멀리 계룡산이 아득하다
▽ 철망을 넘어서서 올라선 정상 저 앞에 구절산 분기봉이 보인다
▽ 북쪽으로 내려서는 능선
▽ 북동쪽 철승산을 당겨본다
▽ 잡목의 북서쪽 구절산 분기봉을 오르며 돌아본 조금 전 올랐던 x326.0m
▽ 약 330m 분기봉을 오르지만 저 앞이 구절산 분기봉이다
▽ 약345m 굴티고개와 구절산 정상 분기봉에서 배낭을 두고 구절산 정상으로 향한다
부드럽게 잠시 내려서고 살짝 오르고 고만하다가 다시 오르는 곳에는 모처럼 송림아래 거대한 바위가 보이는데「장군바위」표시다
장군바위를 금방 내려서고 구절산정상을 향한 오름 시작에는 선학소류지2.0km↔구절산정상0.2km 우측 백룡리1.6km 이정표다
조망 없는 구절산 정상 확인하고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오니 왕복1.6km다
막초와 간식 휴식 후 남서쪽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면 밤나무단지가 나타나지만 금방 버리고 전면 능선 약310m로 올라야하고 이후 굴티고개까지 내림이다
구절산은 산에 아홉 개의 큰 절들이 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전하며 '무수산(無愁山)으로 불린다고 한다
「조선지형도」에는 산 지명이 구절봉(九節峰)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이 지도에는 산의 높이가 355m로 표기되어 있으나「공주의 맥」 등 지방 향토지에서는 424m로 표기되어 있다
▽ 장군바위
▽ 장군바위를 내려서고 오르는 곳에 우측 백룡리1.6km 갈림길이다
▽ 구절산 정상
▽ 구절산 분기봉에서 남서쪽으로 내려서면 금방 밤나무단지를 만나지만 수례 길 우측의 능선으로 오른다
▽ 부드럽게 능선을 내려서면 밤나무단지를 만나지만 마루금은 다시 숲으로 내려간다
▽ 내려서는 능선 약215m 지점 大丘徐公 昌寧曺氏 무덤이다
▽ 무덤에서 금방 내려서면 좌우 뚜렷한 갈림길이 보인다
▽ 갈림길에서 살짝 오른 약220m 굴티 직전 북쪽능선 분기점에서 북서쪽 멀리 금북정맥 국사봉(△488.5) 장학산(380.6)과 살짝 벗어난 천봉(△422.3) 관불산(△399.0)을 본다
▽ 크게 보는 좌측 비죽한 국사봉 중앙 뒤 천봉 그 앞이 x338.7 우측 관불산이다
▽ 굴티고개로 내려선 후 가파르게 올라갈 x296.7m 명덕봉은 보이지 않는다
▽ 돌아본 좌측 구절산 정상 우측 분기점에서 내려선 능선
▽ 구절산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이어진 아까 농장철망을 넘어서 올랐던 x326.0
북쪽 분기봉에서 남쪽으로 향하면 完山李公 南原尹氏 문패 큰 무덤에서 우측(서)로 가파르게 내려서는 마루금이나 절개지와 낙석방지 철망을 피하기 위해서 남쪽능선으로 내려서면 여러 문패들의 묘역이다
묘역진입로를 따라 빙 돌아서 내려서면 2차선 군도 우성면과 신풍면의 경계를 이루는 굴티고개 다
그냥 고개「티」굴티 라 하면 될 것을 굴티고개 라 역 앞을 역 전 앞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지 않은가
도로건너 낙석방지 철망과 절개지를 피해서 도로남쪽 우성면 쪽으로 몇 걸음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산판 길 흔적이 있어 이를 통해서 오른다
굴티는 충청남도 공주시의 신풍면 입동리(笠洞里)에서 우성면 봉현리(鳳峴里)로 넘어가는 고개며 고개의 북서쪽 입동리에는 굴치 마을이 있고 남동쪽 봉현리에는 굴티 마을이 있다
이 고개의 북쪽으로 신풍면 백룡리(白龍里)와 입동리의 경계부에는 구절산(九節山)이 있고 동쪽으로 봉현리에는 보신이고개가 있다
지명은 고개에 굴이 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 해발 185m 굴티
▽ 사면을 돌아 올라선 굴티 절개지 위 약215m 마루금에는 이동통신시설물이고 돌아본 좌측 구절산
▽ 올라갈 능선 x296.7m 쪽 저 위 수례 길이 좌측으로 돌아갈 때 잠시 가파르게 오른다
▽ 발목까지 푹푹 빠지니 발길이 더디다
▽ 약315m 북쪽 대룡천 쪽 능선 분기점에서 서쪽에서 좌측 7시 방향 능선으로 내려선다
▽ x296.7m
▽ x296.7m에서 잠시 내려서면 좌우 갈림길 특히 우측 멍덕마을 쪽 길이 뚜렷한 곳에서 명덕봉 오름이다
▽ 명덕봉 정상 직전 좌측(동) 밤나무단지로 이어지는 넓은 길의 능선 분기점에서 잠시 아주 가파른 명덕봉 정상 오름이다
막판 명덕봉 정상 직전 좌측(동)으로 밤나무단지로 이어지는 능선분기점 그 쪽 넓은 길이다
잠시 오름 가파르고 올라선 명덕봉 정상 잡목들의 넓은 공터에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과 모 산악회에서 명덕봉 정상 표시를 걸어 놓았다
시간은 15시30분을 넘었고 이곳에서 미궐산까지는 구절산에서 이곳까지 온 거리보다 멀고 해발 약170m 안무동 도로로 내려선 후 이어가야 하기에 어둠 속의 산행은 물론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아 명덕봉에서 쉽게 하산하는 것이 옳을 듯싶어 조금 전 밤나무단지 좋은 길로 하산하기로 한다
명덕봉은 정산면과 공주시 신풍면의 경계를 형성하며 남서쪽의 칠갑산 산줄기가 뻗어 와 형성한 봉우리에 해당하며 산세가 높고 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명덕봉 근처에는 정산면에서 공주시 신풍면으로 넘어가는 솔티고개(송티)가 자리하고 있으며 39번 국도가 통과한다
▽ 명덕봉 정상
▽ 명덕봉 정상아래 동쪽 밤나무단지로 이어지는 지능선을 타고 하산하기로 한다
▽ 북동쪽 중앙 봉우리가 아까 밤나무단지 철망을 넘어 올랐던 x326.0 이고 그 뒤 가장 높은 팔봉산 중앙 좌측 멀리 철승산
▽ 좌측 소나무들의 구절산 정상과 중앙 멀리 철승산
▽ 크게 보는 좌측에서 세 번째 묵방산
▽ 우측 골자기 너머 미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 능선을 따르다가 밤나무단지 좋은 길로 내려서니 넓은 임도를 만나고 사냥한 멧돼지를 싣고 가는 트럭을 만난다
▽ 새울마을로 접어들고
▽ 16시15분 정도 96번 군도 짝바위길 새울 버스정류장 시간표도 없고 스패츠 풀고 정리하고 일단 큰 도로가 지나가는 용봉리 쪽으로 도로 따라 간다
▽ 봉현리 무재입구 버스정류장에서 걸음을 멈추고 달려오는 버스에 오른다
이후 마을을 빠져나온 96번 군도 짝바위길 새울버스정류장에서 배낭을 추스르고 도로를 따라 걸어가는데 730번 버스가 굴티 쪽으로 달려간다
카카오버스 앱을 열고 버스 정보를 보니 굴티를 넘어 입동리 말안마을에서 다시 돌아오는 정보다
몇 개의 버스정류장을 지나니 굴티를 넘어오는 정보라 봉현리 무재입구 큰마을 버스정류장이 보여서 뛰어가는데 달려오는 버스에 탄 시간이 16시32분 17시가 살짝 지나 도착한 공주종합터미널 사전 예매된 18시 버스 시간이 남아서 반주를 겸한 식사 후 잠에 빠져 돌아온다.
첫댓글 날짜와 요일이 이상함...ㅋ
글네요
뭐 나홀로 갈테니 뭔 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