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 말은?
무학대사가 태조 이성계에게 했던 말이다.
뇌공학적으로도 심리학적으로도 맞는 말이다.
의식의 기준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세상은 각자의 의식으로 보는 세상이기 때문에 다 다르다.
여기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불교 용어가 나온다. 사람마다 살아가는 세상이 다 다르다는 뜻이다.
"돼지 눈에 돼지가 보이는 법"이라는 말은 더 정확히 말하면 돼지의 의식으로 세상을 보면 돼지의 세상으로 인식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욕심많은 돼지의 의식으로 세상을 보지말고 윤리의식을 제대로 가진 사람의 의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라고 무학대사가 이성계에게 간접적 어법으로 충고한 것이다.
"사기꾼의 눈에는 사기칠 것만 보인다"는 말은 어떤가?
"법꾸라지 눈에는 법을 비틀어서 악용할 악법만 보인다"는 말은 어떤가?
이렇게 사람마다 다른 의식세계를 살아가는 이유는 자신들이 겪은 경험이 바탕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하는 개체가 함께 하려면 교집합 부분을 크게 하기 위해 서로 노력해야 한다.
특히, 조직의 리더는 이 공통부분인 교집합을 늘려가려고 애를 써야 한다.
그런데 자기의 의식영역 쪽으로 국민의 의식을 끌고 가려고 하면 마찰이 생긴다.
이 마찰이 반감으로 발전하고 커지면 거부감으로 나타난다.
그 뒤에는 모르겠다. 리더의 자리에서 사라져야 하는 것 아닐까?
페친 예비역 육군소장 김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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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대사가 이성계에게 한 이말의 뜻
권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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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29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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