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시신호텔이 생겨나는 것을 보면서...
글 / 남석모
일본도 우리나라같이 고령화 사회와
독거노인 문제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화장장이 부족해 기다리는 일본에 ‘시신호텔’ 등장했다고 한다.
화장장이 부족해 자리가 날때까지 시신이 부패하지 않도록 호텔에서 대기하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시신호텔을 이용하는 ‘장례식 난민’ 이 속출하고 있다.
하루 평균 300명이 죽는데 도쿄의 화장장은 26곳이라고 한다ᆞ
낮 시간에 장례식과 화장을 하려면 1주일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ᆞ
그래서 시신호텔뿐 아니라 초고령사회 일본의 고령자들 중에는
사망후 시신을 기증하겠다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
장례식이나 묘지가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독거노인 증가로 자신이 죽은 후에 묘지를 돌봐줄 후손이 없기 때문에
시신을 기증하는 이유'가 더 많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하루 평균 사망자 830명에서 1000명 정도라고 하는데
앞으로 우리나라도 노인 인구가 늘어나기에
하루 평균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이기에 화장장을 하루 빨리 증가 시켜야 한다ᆞ
우리나라도 머지 않아 베이비붐 세대들이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그리고 핵가족 사회와 배우자가 먼저 죽고나면 독거노인이 되고
자칫 나홀로 쓸쓸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ᆞ
자식이 부모님을 보살펴 드릴 여력이 못 되면 충분히 있을 수 있고
불효에 대한 대비로 심지어 효도법 까지 만들었는 상태다.
이러한 일이 빈번하기에 우리나라에는 이미
임종전문 호스피스 라는 신종 직업이 생겼다.
일본 시신호텔을 보면서 노인이 계속 증가하는 우리나라도
시신호텔이 생겨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86세대는
(60년대에 태어나 80년대에 고등.대학 시절을
보냈던 세대 : 386세대에서 이젠 586ㅡ686세대가 되었음 )
부모한테 지극정성 효도하고 자식한테는 버림 받을수 있는 세대 라고 사회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예견 했었고 실버타운 요양병원과 장례식장이 번창할 것이라 30년전부터 예견 했었다.
우리나라는 이미 현실화 되고 있다.
요즘 요양원 요양병원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대한민국이고
화장장 대기자가 너무 많아 심지어 3일장을 넘어 4일장 5일장까지 할 정도이다.
이런 현실이니 우리나라 입관된 관이 화장 장례전 몇일 대기할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생길지도 모른다.
그리고
더구나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청년실업자가 증가하고 대학을 졸업하고
경제활동을 능력이 못 되어 부모님께 의존해 살아가는
이른바 캥거루족이 늘어나는 것 이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제 50대ㅡ60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로서는 이러한 문제를 그냥 봐서는 아니 될 것이고
삶의 유종의 미를 거두려면 노후문제와 심지어 자신의 장례문제도 한 두번쯤은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ᆞ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내 삶의 변화도 시대에 맞춰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의로운 사람만이 마음의 평화를 가진다.
우리 님들 오늘도 내일도 신이 내려주시는 축복 속에
육체적 병 마음의 병에 걸리지 말고 마음의 평화를 가지며 늘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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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으로 인해
경제활동 인구인
젊은이는 계속 줄고
노령인구가 계속 늘어나는
한국
화장장이 각 도 시 마다
한개ㅡ두개씩은
증설해야 되는 현실이다
그런데
도시 마다 님비(NIMBY)현상으로 인하여
증설이 쉽지 않다는 거
이러다ㅡ3일장이 아니라
기본으로 4일장은 해야 되는 현실
하루 더 있으면
필요이상 장례비만 더 들어감
이러다
시신 관 대기 장소를
만들수도ㅡ
일명 시신호텔ㅡㅡㅠ
몇일전 친구가 암으로 별세
대기하고 있는 고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화장장에서 두 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현실을 체험ㅡㅠ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