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충 마을로 간 윤오/ 정영재 (지은이),미소노 (그림)// 한림출판사// 2024-07-25
88쪽150*215mm114gISBN : 9791192697772
여름이면 채집통과 잠자리채를 들고 나무에 붙어 있는 매미나 잠자리를 잡는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곤충 채집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이다. 소봉리 개구쟁이 삼총사 윤오, 승범, 진성이도 모여서 곤충 잡기에 열중이다. 버둥거리는 개미를 잡아서 구덩이에 넣기도 하고, 메뚜기를 잡아 보기도 한다. 그날따라 윤오에게 무지개색 잠자리 한 마리가 눈에 띄는데…….
반드시 잡고야 말겠다는 마음으로 잠자리를 쫓던 윤오는 처음 본 숲길로 접어든다. 그렇게 잠자리를 따라 가다가 갑자기 굴러 떨어진 윤오 앞에 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물체들이 나타나서 ‘민원을 받겠다’고 한다. 검은 형체들의 민원은 무엇일까? 『곤충 마을로 간 윤오』는 무지개색 잠자리를 쫓던 윤오가 경험한 특별한 이야기를 다룬다. 곤충 마을로 간 윤오가 겪은 일이 궁금하다면 함께 잠자리의 뒤를 따라가 보자.
첫댓글 어린시절 곤충 채집 하던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