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투자전략 김형렬]
2021년 2월 주식시장 전망 *Bull 주사의 흉터*
▶️ 제철음식이란 평소에도 맛있는 식재료일 수 있으나, 때에 맞춰 먹으면 더욱 맛있을 때 쓰는 단어이다. 2021년 투자환경은 참 맛있는 투자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금리환경도 그렇고, 각종 투자활동이 강화되었을 때 낙관적 기대가 잘 반영될 것으로 보았다. 그런데, 투자자 반응은 더욱 뜨겁다. 맛있음을 느끼는 차이, 숨겨진 맛을 찾아낸 것일까? 아니면 굶주림이 최고의 맛을 느끼게 만든 것일까?
▶️ 2월 주식시장 전망 타이틀로 선정한 ‘Bull주사의 흉터'는 현재 주식시장의 강세랠리(Bull)에서 얻을 수 있는 것과 ‘흉터’로 남을 수 있는 잠재 불안요소를 고민해보고자 선정한 타이틀이다. 불주사는 결핵을 예방하는 주사(BCG)를 뜻하는 용어로 접종 방법이 바뀜에 따라 흉터 모습이 달라져 세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 침체환경에서 벗어나려면 거쳐가야 할 것들이 있다. 효율적이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투자가 진행되어야 한다. 그래서 현재 주식시장의 반응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
▶️ 연초부터 이어진 급등을 불편하게 느끼는 투자자도 분명 있을 것이다. 이상급등에 따른 부작용도 겪을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아직도 투자자에게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보고서 링크 : http://asq.kr/0WmMHJHdN6xn1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