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비와 레이커스가 몰락한 이후로 비스게에서 조용히 눈팅만 하고 있는 Los Angeles 입니다. 비스게에서 여러 연애상담글을 보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또 공감도 해왔는데요. 이번에는 제 상담좀 해보려 합니다.
저와 제 여자친구는 현재 520일 가량을 사귀고 있는데요. 저희가 작년 여름에 300일 기념일 지나고 얼마안되어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지는 한달정도가 되어갑니다. (날짜개념을 어떻게 했으면 하냐고 물어서 제가 그냥 다시 새지않고 그냥 이어서 하자고 했습니다. 다시 만난 1일이 총 관계에서 490일 정도 됐었습니다). 아 참고로 이 여자친구 전에는 100일도 못넘겨봤었습니다.
왜 다들 커플은 한번헤어지면 다시 재회해도 오래가기 힘들다고 하시잖아요? ㅎㅎ (비스게에서 배운 연애지식..) 저희는 서로 두배로 노력해서 다시 잘 만나자고 해서 힘든 시기는 좀 넘겼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제 여자친구가 저랑 제일 친한 친구를 너무 싫어합니다. 이유인 즉슨.. 저희가 처음 헤어졌을때 이유가 사실 그 절친이었거든요. 그 친구가 현재 미국에서 유학을 하는데 여름에만 들어옵니다. 그래서 저는 여름에 최대한 이친구를 많이 만나서 놀고 하는데 작년 여름에 여자친구가 제가 친구들 만나고 하는거에 너무 삐지고 이해를 못해주는 겁니다.. 아무리 좋게좋게 말해도 얘가 자기보다 친구들을 더 좋아하냐면서 삐졌습니다.. 물론 다른 일을도 있었지만 처음 자주 싸우게 된건 그이유가 가장 컸던 것 같네요. 헤어질때도 제가 "너도 나한테 소중하지만 나는 내친구들도 소중하다. 내가 300일이 넘는 시간동안 너에게 내마음을 그렇게 보여주고 믿음을 줬는데 친구를 만나는것. 그것도 여름에만 오는 친구 만나는걸 이해못하는건 나도 너무 서운하다" 이런 얘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아이는 아직 그상처가 많이 남아있나봅니다. 저에게 오늘 제 절친이랑 연락도 하지말고 여름에 와도 절대 만나지 말라네요. 자기냐 친구냐 이러면서... 저는 여자친구를 많이 사랑하는데 이러는건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사실 다시 만난지 얼마 안됐을때도 여친이 "걔(제절친) 이 우리 다시만난다니까 뭐래?" 이런 질문들을 하면서 신경을 쓰더라구요. 저는 거짓말을 하지않아서 제절친이 저보고 "미친x" 이라고 말한걸 그대로 말했구요.
그냥 연끊어도 되는 친구라면 저는 여친이 싫어하면 연락안하고 살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가장 친한 친구이기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결국 같은 이유로 또 헤어지게 될까요??? 당장 이번여름방학때 절친 누나 (그누나랑 저랑도 또 친합니다. 얘네 형이랑 제형이랑도 절친이구요) 애기 낳아서 같이 뷰러가기로 했는데요..
예 저도 그게 참 답답한게 그당시 (헤어지기 전) 에도 거의 매일 만나다 싶이 하고 잘해줬거든요. 그러다가 친구 한번만나면 또 삐지고.. 그래서 저도 헤어질쯔음 됐을때는 속된말로 "빡" 이 많이쳤던 상태였습니다.. 그당시의 스트레스는 지금도 사실 말로 설명이 안되는데.. 다시 만났을때의 좋았던 설렘들이 여친이 이런모습을 다시보이니 점점 사라질것 같아 걱정되네요. 이런모습은 저도 정말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ㅠㅠㅠㅠ
헐ㅋㅋㅋㅋㅋㅋ그걸 그대로 전달하면 우짭니까ㅋㅋ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할꺼같습니다 서로한테 상대에 악감정 안가지게 중간에서 잘하시고 삼자대면안하는게 최고일것같네요 그리고 웬지 글에서는 없지만 그 친구분이 여자를 많이좋아하고 좀 노는스타일일것같은느낌이드네요 그리고 그러한것을 그대로 여친에게 말한적도있으실것같구요.. 그냥 추측입니다 일년에 여름 잠시내려와 남자끼리노는데 유독 한명만 그렇게 싫어할것같진않아서요
그냥 둘 사이에서 잘 조율을 하셨어야 하지않을까요? 친구도 중요하고 애인도 중요하면 중간에서 서로 기분이상하지 않도록 이것저것 잘 해야 할 것 같은데요... 거짓말이 아니더라도 중간에서 할수 있는것이 많이 있을겁니다. 살다보면 나와 관련된 서로 연관없는사람들 이 잘 지내기위해서 이런저런 노력을 많이 해야되더라구요... 젊은시절엔 친구냐 애인이냐 이런문제가 많지만, 나이들고 결혼하고 나서도 어머니, 동생, 직장사람들, 친구들.... 아내는 잘 모르지만 서로 원만해야 좋은 이런관계가 많더라구요. 중간에서 선물도 몰래 주면서 누가 보낸거라고 하고, 작은것에도 립서비스를 좀 하면서 관계를 잘 만들어가야 하지않을까 싶네요.
음 이건 어짜피 관계가 지속되면 언젠가는 또 터질문제이기에 해결을봐야한다고 생각하네요 일단 요번 여름때 여자친구분께 양해를구하고 만나는 대신에 이전과 다른모습 (여자친구도 더잘챙기는모습)이런걸 보여주는게 좋을꺼같네요 그리고 얘기나 의사전달할때 의역을 해서라도전해보세요 .. 진짜난감하시겠네요
첫댓글 여자친구분이 좀 문제가있는듯 합니다. 엔젤스님께서 여자친구분에게 소홀하진않았을거같은데 제 3자입장에선 이해가안가네요. 여자친구분은 남친만나면서도 친구분들안만나시는건지.....
예 저도 그게 참 답답한게 그당시 (헤어지기 전) 에도 거의 매일 만나다 싶이 하고 잘해줬거든요. 그러다가 친구 한번만나면 또 삐지고.. 그래서 저도 헤어질쯔음 됐을때는 속된말로 "빡" 이 많이쳤던 상태였습니다.. 그당시의 스트레스는 지금도 사실 말로 설명이 안되는데.. 다시 만났을때의 좋았던 설렘들이 여친이 이런모습을 다시보이니 점점 사라질것 같아 걱정되네요. 이런모습은 저도 정말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ㅠㅠㅠㅠ
헐ㅋㅋㅋㅋㅋㅋ그걸 그대로 전달하면 우짭니까ㅋㅋ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할꺼같습니다 서로한테 상대에 악감정 안가지게 중간에서 잘하시고 삼자대면안하는게 최고일것같네요
그리고 웬지 글에서는 없지만 그 친구분이 여자를 많이좋아하고 좀 노는스타일일것같은느낌이드네요 그리고 그러한것을 그대로 여친에게 말한적도있으실것같구요.. 그냥 추측입니다 일년에 여름 잠시내려와 남자끼리노는데 유독 한명만 그렇게 싫어할것같진않아서요
조언감사드립니다. 제가 본문에 적는다고하고 깜빡햇네요. 여친이 제친구를 싫어하는 결정적인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제친구에게 여친이랑 싸우고 힘들때 연애상담을 했었는데 제친구가 카톡으로 "그낭 헤어져" 이렇게 보낸걸 여친이 봐버린거죠... 제가 전부터 처신을 너무못해왔네요.. 후회됩니다ㅠㅠㅠㅠ 이둘의 사이를 회복시킬수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것일까요???
@Los Angeles 음... 결국 그카톡이 화근인건데.. 어떻게든 뭐 삼자대면을해서라도 화해시켜서. 먼가 응어리진 감정은 푸는게 우선이고. 그것조차가안된다면 둘중하나를 선택하시던가.... 아니면 몰래만나던가 해야하지않을까싶네요
@Los Angeles 제생각과는다르지만 유독한명만. 그러는이유가있네요. 이건 쉽지않아보이네요 ㅜㅜ
그냥 둘 사이에서 잘 조율을 하셨어야 하지않을까요? 친구도 중요하고 애인도 중요하면 중간에서 서로 기분이상하지 않도록 이것저것 잘 해야 할 것 같은데요...
거짓말이 아니더라도 중간에서 할수 있는것이 많이 있을겁니다.
살다보면 나와 관련된 서로 연관없는사람들 이 잘 지내기위해서 이런저런 노력을 많이 해야되더라구요... 젊은시절엔 친구냐 애인이냐 이런문제가 많지만, 나이들고 결혼하고 나서도 어머니, 동생, 직장사람들, 친구들.... 아내는 잘 모르지만 서로 원만해야 좋은 이런관계가 많더라구요.
중간에서 선물도 몰래 주면서 누가 보낸거라고 하고, 작은것에도 립서비스를 좀 하면서 관계를 잘 만들어가야 하지않을까 싶네요.
음 이건 어짜피 관계가 지속되면 언젠가는 또 터질문제이기에 해결을봐야한다고 생각하네요 일단 요번 여름때 여자친구분께 양해를구하고 만나는 대신에 이전과 다른모습 (여자친구도 더잘챙기는모습)이런걸 보여주는게 좋을꺼같네요 그리고 얘기나 의사전달할때 의역을 해서라도전해보세요 .. 진짜난감하시겠네요
전 여친분이 이해가는데요ㅎㅎ 남여사이에 친구는 없다고 생각하는분이 많아요~저도 그렇구요
?!!?1 '절친 누나'라고 하신거 보면 절친은 남자인ㄱㅓ같은데요....??
엇!!그렇네요ㅠ 잘못봤어요ㅠ
그 친구분 여름에 얼마나 자주보시는데 그러시는건가요?
그리고 여친분은 평소에 얼마나 보시다가 여름에는 어느 정도로 만나는 횟수가 줄어드는건가요??
근데 만나는 횟수를 떠나서 결정적으로.. 위에서 님께서 리플로 남긴 '헤어져'라는 친구 카톡 멘트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거 같습니다.
이 부분을 잘 풀어내야하는게 더욱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