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전마을 근처
동해안에 있는 서해같은 바다
시래기에 된장을 풀어서 짜지도 맵지도 않은
도심의 달달한 코다리찜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작년 처음와서 먹어본 식감과는
더욱 극찬을 아끼지 않아도 될 듯 싶다
코다리찜이 남다른 맛도 있지만
다녀온 이후 내내 그곳 바다의
대한 각별한 시선이 오래 머물었던 기억
지난 번은 바다가 평온한 겨울인데
이번엔 성난 바다와 파도 장대비까지
전혀 다른 색깔로 바다는 채색되어 가고 있었다
비가 오는 거친 파도가
이번 여행의 색다른 배경이 되어줄쭐이야
어찌 상상이나 했을까?
맛집을 빙자한 겨울 바다 여행중
변화한 그곳 맛집
이전에 해안선 바다앞에 자리잡았는데
바로 위쪽에 언덕으로 새로이 자리잡은 그곳
가격은 조금 오르고 모습은 변했지만
맛은 최고의 맛집임을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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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그곳 맛집
못생긴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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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 09:1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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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코다리찜 좋아하는데
울집근처 코다리찜 집은
시래기,국수ㅡ좋아하는걸로
택해서 양념이랑 슥슥
근데 단맛이 있어 쪼곰 에러네요
산넘어 남촌인가보네요
산넘어 바다배경같은데
시래기는
어디에 넣어도
구수한 맛이 좋지요
와우!
경치만 봐도
배가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