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68,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SGC에너지 목표주가 6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SMP, REC, 온실 가스배출권 등 발전/에너지 부문 실적과 관련된 주요 지표 흐름이 우호적이다. 원자재 가격 조정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전력시장에서 발전사업자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SGC그린파워 상업운전 및 일부 발전소 바이오매스 전소 전환으로 REC 생산능력이 늘어난 가운데 최근 REC 가격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어 긍정적이다. 2022년 실적 기준 PER 6.5배, PBR 1.0배로 ROE 대비 저평가다.
4Q21 영업이익 614억원(YoY +1,718%)으로 컨센서스 부합
4분기 매출액은 6,640억원으로 전년대비 415.0% 증가했다. SMP 강세에 따른 전력판매단가 상승과 SGC그린파워 상업 운전으로 발전/에너지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장이 확인되고 있다. 영업이익은 614억원으로 전년대비 1,717% 증가했다. 건설/부동산 부문은 토건 자체사업 수익이 반영되고 플랜트 수주분이 본격적으로 매출로 이어지며 견조한 이익을 달성 했다. 발전/에너지 부문은 SGC그린파워 준공에 따른 생산 능력 증가와 판매단가 강세로 마진이 확대되었다. RPS 의무 비율 상승에 따른 REC 가격 강세 등을 감안하면 2022년도 추가 이익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REC 가격 급등. 수요 증가에 따른 구조적 강세 수혜 기대
작년 10월 연도별 RPS 의무이행비율 발표 이후 REC 현물 가격이 반등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1월 들어 현물가격 상승 속도가 더 빨라지는 중이다. 25일 기준 REC 현물시장 종가는 53.300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연초 대비 30%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REC 수요 증가 구간에서 구조적인 강세 흐름이 기대된다. 기준가격 산식 변경 이후 현물시장 가격이 기준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기 때문에 REC 가격 상승은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나 유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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