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왜 이렇게 사용되는지 궁금한 국어와 속담

[On my way]

출처 : 여성시대 on my way

(네이버 사전, 지식백과 참조)

연승하다란 말도 있는데 왜 반대 의미인걸 같이 쓰는건데....

어떤 사람이 친구에게 볼 일이 있어 큰맘 먹고 찾아갔는데,

마침 그날 마을에 장이 서는 바람에 친구가 장에 가고 집에 없지 뭐예요.

그래서 결국 친구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왔다고 해서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이 생긴 거예요.

이처럼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이 속담을 쓰지요.

이와 반대로 뜻하지 않게 일이 잘 되었다는 뜻으로도 쓰여요.

친구네 집에 놀러 갔는데, 마침 그날이 친구 동생의 생일이어서 음식을 푸짐하게 얻어먹는 경우가 그렇겠죠?

 

얜 왜 또 반대 의미를 같이 쓰는건데.....

백만년만에 쩌리 업뎃이라 문제 시 댓글 부탁해

[주량이맥주한잔]

연패가 진짜 ㅋㅋㅋㅋ 볼 때마다 왜저런가 궁금

[바위처럼]

ㄹㅇ 이것도 ㅋㅋㅋㅋㅋ

[ESFP]

연패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 6연패래서 헤엑 못하나보다.. 했는데 6연승 이었음

[냥까살]

이거 존나이상해 어렸을때 티비보고 혼란스러웠잖아..왜..연패인데 좋아하지..? 왜..연패인데 슬퍼하지..?ㅅㅂ 오락가락 지랄난거

[레오레오즈]

가는날이 장날은 그냥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정도가 심해진다라고 이해했는데 연패는 진짜.. 문장으로 봐도 모르고 몇문단 읽고 기사면 사진까지 봐야 파악됨ㅋㅋㅋㅋ 어릴때 올림픽 양궁 연패 기사보고 아니 한국양궁이??? 그냥 진것도아니고 연패라고??하고 봤더니 이긴거라 그때 처음알았음..

[어느던 그러날]

그러니까 신문보면 한자랑 스코어 꼭 확인해야돼 ㅋㅋㅋㅋ

[아폴로 호로롭]

장날은 거의 안 좋은 뜻으로 쓰는 거 같은데 연패는 ㄹㄹ

[대통령 문재인]

연패는 어릴때부터 국어사전 찾아볼정도로(정반대의 뜻으로도 계속쓰이길래) 알았는데 가는날이 장날은 두 뜻다 쓰면서 의식 못했어ㅋㅋㅋ

[난각]

진짜 어이없음

[플로라]

연패는 그 옛날 신문에 그래도 한자같이 써줘서 다른거 이해되는데 요즘에 걍 헤드라인에 ㅇㅇ팀 연패 이러면 연속 이긴거냐 진거냐 헷갈림....

[한시십오분]

연패는 진짜 ㅋㅋㅋㅋ 좀 바꿨으먼 좋겠어 나한테는 연패가 연속 패배 느낌이 더 강해서 긍정적인 이미지가 없어서 더 그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