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테슬라가 중국에서 6인승 모델Y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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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중국에서 6인승 모델Y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이 경고했다.
2021년 3월 29일 중국 상하이의 Tesla Shanghai Gigafactory를 항공에서 본 모습. (샤오루 추/게티 이미지)
베이징 시간: 2024-09-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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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D뉴스, 베이징시간 2024년 9월 4일] 올해 초부터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 의 중국 시장 판매량이 롤러코스터처럼 기복을 거듭하고 있다. 8월 판매량이 급증한 후, 소식통에 따르면 Tesla는 판매량을 더욱 늘리기 위해 중국에서 Model Y 의 6인승 버전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일부 대만 기업가들은 중국과의 협력이 '단기적이지만 장기적'일 것이며 중국 공산당의 ' 덫과 살상 ' 전술을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한 적이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이 문제에 정통한 익명의 두 사람을 인용해 테슬라가 2025년 말까지 중국에서 6인승 모델 Y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소식통 중 한 명은 테슬라가 공급업체들에게 상하이 공장의 모델 Y 생산량이 '두 자릿수 성장'에 대비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에서 어떻게 생산량을 늘릴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테슬라 상하이 공장이 확장을 계획하고 원래 농경지였던 70헥타르의 부지를 공장 확장 부지로 전환하기 위해 지방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Y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20만7,800대가 판매돼 중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다. 하지만 올해부터 테슬라의 중국 경쟁사들은 모델Y와 경쟁하기 위해 온보(Onvo)의 L60, 지커(Zeekr)의 7X 등 최소 4대의 신차를 출시했는데, 이들 차량은 플래그십 모델보다 공간과 가격이 더 저렴하다.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의 '갈매기' 모델이 따라잡고 있다.
주목할 점은 올해 초부터 테슬라의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롤러코스터 같은 부침을 겪었다는 점이다.
테슬라는 올해 1분기 판매량이 늘었지만 2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77% 감소했다. 특히 올해 6월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를 판매하고 중국 외 시장으로 수출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2% 급감했다.
하지만 지난 7월부터 테슬라의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두 달 연속 크게 반등했다.
외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4월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해 리창 중국 공산당 국무원 총리를 만난 사실을 주목했다. 이어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FSD)는 테슬라의 중국 출시 승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4월 29일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15.3% 급등했다. 이후 중국 각지에서는 잇달아 테슬라 운전 및 정지 금지 해제를 발표했다.
그러나 대만 차이신미디어 회장 셰진허는 테슬라와 중국 공산당 정부의 협력 효과가 '단기적일 수도 있지만 장기적일 수도 있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5월 초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와의 인터뷰에서 셰진허(Xie Jinhe)는 중국 공산당이 먼저 외국 기업의 투자를 유리한 조건으로 유치한 후 '지원, 덫, 살해' 전략을 사용하는 데 익숙하다고 분석하고 지적했습니다. ,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은 기술을 표절하고 복제한 다음 외국 기업을 대체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많은 대만 자금 지원 기업은 고통스러운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는 “테슬라와 중국의 협력이 자율주행 분야까지 진출했다”며 “두 당사자가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중국 자동차 회사들이 모방과 표절에 능숙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협력은 “미지의 것들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 큰 도박이다.”
시진허는 "머스크의 핵심 기술이 중국에서 완전히 카피된다면 앞으로 테슬라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취재 탕디 기자/편집자 린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