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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0 삶의 길목에서
 
 
 
카페 게시글
◆삶의 길목에서 18년 전
프리아모스 추천 0 조회 146 22.08.05 23:4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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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06 07:25

    첫댓글 고운찻잔에 미소를 담아 올리던 여사장 뇌리에 남아요~ㅎ

  • 작성자 22.08.06 22:36

    그 여자
    미혼인데
    제 친구 제회사 방문하여 그 얘길 듣더니
    '야, 내가 있었으면 그 여사장 어떻게든
    너와 맺어줄텐데...' 하길래...
    제가 그랬지요.
    "야 시캬, 보잘것없는 시설관리인하테
    세계적 유명회사 사장이 눈길 주겠어?"
    하니까, "니가 뭐 어째서? 어휴~"
    하더군요 ㅠ.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8.06 22:39

    저 재치~^^
    참 아름다운 분이세요.
    늘 반가웁고 하는 마음입니다.

  • 22.08.06 11:37

    태조 왕건이 아닌 당나라 시인 왕건 선생님의 시 잘 읽었습니다.
    번역하시느라 애쓰신 덕에 쉽게 감상합니다.
    가을은 느리지도 서두르지도 않고 제 걸음으로 오고 있을 겁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작성자 22.08.06 22:45

    안녕하세요.
    누구신지요???
    제 걸음 운운...
    중도의 멋을 한껏 휘날린 멋스러움~!
    정말 고맙습니다.

  • 22.08.06 22:10

    저도 기품있게 나이들어 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나이 들어 갈수록 탐욕만 늘고,
    자꾸만 마음이 미워지고,
    미운 생각만 하여
    제가 두렵습니다.

    당나라 시인 왕건의 시.
    잘 읽었습니다.
    달빛 가득한 가을 밤의 서정이
    느껴지는 시에
    한더위 속에서도 서늘해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8.06 22:52

    답은 간단하다 합니다.
    더도 덜도 없는...
    그러면 됐지 않나요?
    詩에 취하고 술에 취하니
    그 흥에 오늘도 아름다운 일상입니다.
    헌데...
    '조지훈의 승무'에서 노래한
    '정작으로 아름다움' 과는 거리가 멀기에
    아직 슬픔을 내재할 수 밖에 없는 모양입니다.
    변함없는 벗님의 관심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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